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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1768121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6-09-30
책 소개
목차
실패로 부유해지는 사냥 이야기 9
브램벨 리셉터 21
보이 스카우트 29
첫 번째 사냥 41
FcRn 57
두 번째 사냥 71
난투 그리고 함정 95
세 번째 사냥 127
당신의 마지막 사냥은 언제입니까 143
부록 FcRn 타깃 신약개발과 관련해서 남아 있는 몇 가지 이야기 163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책은 신약개발 바이오텍과 제약기업, 투자자들이 어떻게 하면 ‘실패를 전제로 하는 사냥’에 다시 나서는 ‘전략적인 사냥꾼’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했다. 고민으로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어딘가 좋은 사례가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 좋다. 상식과 현실 사이의 간격을 줄이려는 도전을 누군가는 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주로 로이반트(ROIVANT)와 이뮤노반트(IMMUNOVANT)라는, 미국 신약개발 업계에서도 많이 튀는 바이오텍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들을 살펴보기로 했다.
투자회사의 입장에서 바이오텍에 투자하던 비벡 라마스와미는 투자 업무 과정에서 바이오텍의 경영자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인터뷰할 기회가 많았는데 이런 모습을 자주 보았다고 한다. 바이오텍의 경영자와 연구자가 ‘신약개발이라는 바이오텍의 수익률’이 아니라 ‘기대 수익을 실현하고 탈출하려는 투자자의 수익률’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독자적으로 FcRn 타깃 신약개발에 들어가기로 한다. 문제는 한올바이오파마에 아직 신약으로 개발하는 데 필요한, 인간 항체를 찾아내는 시스템도 없었다는 점이다. 사실 항체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일을 해본 적도 없었다.
그러나 이런 것은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인터페론 단백질 엔지니어링을 시작할 때도 경험이 있고 뭔가를 알아서 시작했던 것이 아니었다. 사냥에 실패하면 새로운 사냥터를 찾는 것이고, 새로운 사냥터에서 새로운 사냥감을 찾았으면 그 사냥감에 맞게 새롭게 사냥에 나서면 되는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