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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아

하나님의 사람아

(고훈 목사 시집)

고훈 (지은이)
창조문예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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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나님의 사람아 (고훈 목사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91191797527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24-09-20

책 소개

“시는 나의 신앙뿐 아니라 나의 노래이며 나의 목숨입니다”라는 시인의 고백처럼 시 한 편 한 편에 담긴 삶을 대하는 올곧은 자세, 절대자를 향한 바른 신앙, 사람들을 사랑하는 따듯한 마음이 온전히 그의 시가 되었다.

목차

서문
서시

제1부_ 침상의 사순절

생존 고백
침상의 사순절
나의 저녁
목사가 아프면 설교는 더 깊고 은혜롭다
저녁노을
찔레꽃 앞에서
가을의 거리
낙엽을 보며
성탄절에 오는 눈
기도
이별할 때
위로의 능력
뒤돌아보며 내다보며

제2부_ 우리 안에 모든 것이 있다

밤바다에서
우리 안에 모든 것이 있다
섬에 와서
제주 바다
제주 바다에서
폭포 앞에서
낚시
바다는 광풍 속에서
지리산 등산길에서
소라 이야기

제3부_ 그리고 그들은 행복했다

저녁때의 행복
그리고 그들은 행복했다-어떤 부부 이야기
우리 부부의 고백
눈길 위에서
사랑하는 안해여
어머니의 장독대
어머니 당신은
어머니
설날의 어머니
고향에 가고 싶다
겨우살이
추억의 식탁
친구야
상추 밥상

제4부_ 커피의 기도

커피의 기도
사랑으로
손수건
소나무를 보며
거미 이야기
나무들처럼
봄 길에 눈이 쌓였습니다
모내기 들녘
억새 언덕에서
나의 가을
낙엽 위를 걷는 사람들
베들레헴 성탄

제5부_ 봄 여름 그리고 가을 겨울

그래도 봄은
우리의 봄도 오겠지
나의 봄
이 땅에 봄이 오면
여름 바람
여름 바다
태풍은 머물지 않고 지나간다
가을이 온다·1
가을이 온다·2
나는 벌써 가을이다
가을 뜰에서
가을날에
낙엽
가을을 보내며
겨울나무
첫눈
겨울 동백
겨울비
성탄의 노래

제6부_ 하얀 목련

채송화
하얀 목련
꽃은 모두를 위해 핀다
꽃은 열매를 위해 진다
사랑받고 싶은가
들꽃
길섶의 코스모스
사랑
모닥불이 되어
별것 아니다
봄의 해산을 보며
소금밭에서
눈의 나라에서
젊은 날처럼
인생, 이 거룩함

헤아릴 수 없는 선물

제7부_ 감사 고백

새벽
감사 고백
새해 기도
신년 기도
고난주간의 묵상
한 해를 보내며
기다리면
기도하는 사람
감사의 창가에서

에필로그
평설

저자소개

고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 1946년 전남 신안 출생 • 호남신학대학교 졸업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선교학 석사 • 풀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 호남신학대학교 이사장 역임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이사 역임 • 호남신학대학교 명예박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박사 • 국제펜클럽, 한국문인협회 회원(시인) • 광나루문학상 수상 • 성호문학상 수상 • 안산시문화상 수상 • 기독교문화대상 문화부문 수상 • 호남신학대학교 장한동문상 수상 • HOLY SPIRIT'S MAN MEDALLION 목회자부문 수상 • 안산제일교회 재단법인 강물 설립, 명예이사장 • 안산제일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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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향에 가고 싶다」
석양 길 걸어가는
나의 벗들아

해 지기 전에
함께 모여
고향에 한번 가고 싶다

지금도
갯벌은
해초와 조개를
바다는
폭풍우 치는 거품 파도를
모래사장은
우리들의 유년을 간직했던
모든 추억을 내놓겠지

헐벗고 배고픈 가난 속에서도
콜레라 전염병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게 키워준 땅
나의 어머니의 가슴

너무도 많이
함께 보고 싶다


「나무들처럼」
바람 부는 날에는
흔들리지 않고
춤이 되게 하십시오

비 오는 날에는
우울하지 않고
노래가 되게 하십시오

빛나는 날에는
찬란하지 않고
고개 숙이게 하십시오

캄캄한 밤에는
어둠이 되지 않고
별들과 속삭이게 하십시오

그리고 만나는 모든 이에게
날마다
소중한 하루가 되게 하십시오


「낙엽 위를 걷는 사람들」
형제여 오늘은
거리의 낙엽을 쓸지 않으면 안 될까요

저기
누이 손 잡고 가는 유치원 아이가
노란 은행잎을 주워 모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두 사람
바스락 길 걸으며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나 또한
내 인생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아쉬움으로
뒤돌아보다 머뭇거리다
이 쓸쓸한 가을 끝 길을 걷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이 거리에도 찬바람이 불면
우리들의 이야기도 낙엽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니

형제여 오늘은
거리의 낙엽을 쓸지 않으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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