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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사랑한 이야기

별을 사랑한 이야기

(우리가 애정하는 한 가수의 노래는 모두에게 위로와 기쁨이 된다)

선영 학우들 (지은이)
작가교실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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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사랑한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별을 사랑한 이야기 (우리가 애정하는 한 가수의 노래는 모두에게 위로와 기쁨이 된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838015
· 쪽수 : 444쪽
· 출판일 : 2021-09-15

책 소개

유튜브 ‘종로선글tv’ 구독자들이 선영(선한 영향력) 대학이란 랜선 모임에서, 날마다 달리는 댓글을 뽑아 자체적으로 만든, 한 가수를 응원하는 글 모음집. 2020년 3월 29일(개교)부터 2021년 6월 10일까지의 댓글 중에서 발췌하여 엮었다.

목차

□ 나도 카피라이터!

제1부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아요
제2부 -이기 누고? 글마~~네! 아이고~~
제3부 -별을 사랑하는 세 가지 이유
제4부 -소녀 감성으로 되살아나다
제5부 -이런 감동이 내게 있을 줄이야~
제6부 -내 가수의 선한 영향력
제7부 -You Made it Happen!
제8부 -바다처럼 깊어진 우리의 믿음…
제9부 -사랑을 실천하는 별의 팬

□ 찾아보기
□ 이 책의 존재 이유

저자소개

선영대 학우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선영 대학은 종로선글tv 유튜브를 통한 랜선 모임을 뜻하며, 4.5만 명의 학우들이 한 가수를 응원하고 사랑을 전하는 곳이다. 아침 7시면 '선영 학교 가자'로 문을 연다. 30%의 여백에 배려와 나눔과 감사를 담은 사람들, 칭찬과 온유를 나누는 사람들, 별을 응원하며 함께 손잡는 사람들,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 남자가 한 가수에 빠진 아내를 위해 유튜브에 8분 47초짜리의 영상을 올렸다. 그가 유튜브를 시작한 지 꼭 열흘이 지났고 구독자는 고작 30명도 되지 않았을 때였다. 그의 아내는 60을 넘어 중반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가 만든 영상은 하루 만에 무려 10만 명이 봤다. 그 후 그는 아내만을 위한 영상을 계속 만들었다. 그것은 그 가수의 좋은 얘기만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영상들이 아내와 동시대의 또 같은 가수를 좋아하는 팬들을 모이게 했다. 그 가수의 인생과 노래는 그들 모두에게 위안과 희망의 공통분모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 얘기가 하나씩 쌓여갔고 식구들도 늘어났다. 그 가수가 책을 펴고, 그 가수가 공연이 열고, 그 가수가 앨범이 내자 그들은 함께 나눴고 그 가수가 어려움에 처하자 그들은 모두가 그를 지켰다. 이렇게 이들은 하나가 되어갔다.
미약한 영상이지만 자신들이 사랑하는 가수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들은 아름다운 댓글로 자신들의 삶을 나누기 시작했다. 40~60년대에 태어나 60~80년대의 신여성으로 청춘을 맞이했으나 경제성장의 뒤안길에서 가정에 대한 봉사로 사회의 관심에서 소외됐던 이들이 댓글이란 것으로 자신의 숨은 끼들을 새싹 돋듯 꿈틀거리며 땅을 헤집고 고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렀다. 어느 순간 이들은 값비싼 어느 책에도 뒤지지 않은 인문학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하루에 1천 개 이상의 글들은 하나하나가 인문학 책이었다. 이들의 사랑과 소망, 철학, 향수, 회한이 노래로 위안받고 있는 그 얘기들이다. 그런 어느 날 누군가가 얘기했다. “여기가 아무도 가르치지 않지만, 모두가 배우는 대학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이들은 자신들이 매일 아침 7시면 열리는 이곳을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 모를 대학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대학의 이름도 붙였다. 선한 영향력을 줄여 ‘선영’이라 했다.
어느 날 한 분이 그 가수의 꿈을 현실로 만들 기념 공간의 벽돌이 되고 싶다며 선뜻 봉투를 내밀었다. 그로부터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한 장의 벽돌’이 두 장 세 장 쌓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그 꿈이 조금씩 현실로 되어 갔다. 이렇게 이곳에 모인 이들은 자연스럽게 ‘우리家’ 됐고 이 식구들은 글로써 가족이 됐고 대학의 학우가 됐다. 어느 날 누군가가 얘기했다. “우리의 글을 책으로 만들면 어떨까?” 그러자 이내 그들은 또 마음을 모았다. 300개가 넘는 영상에 달린 수 만개의 글을 취합하고 발췌하는 편집위원들이 금세 구성됐다. 그리고 책을 펴내게 됐다.
꿈이 현실이 됐다. 관심에서 소외됐던 이들이, 이제 희망보다 정리를 하는 세대라 치부될 이들이 한 가수를 좋아하다 멋진 청춘이 되어 세상에 나왔다. 이들은 자신들이 펼치는 가수 사랑, 자신들이 펼치는 선한 영향력이 이 세상을 바꿀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데. 단지 자신들이 이렇게 변한데 놀랍고 고마울 뿐이다. -<본문 중에서 ‘프롤로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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