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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199246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3-07-25
목차
Part 1. 브랜딩 --- 박수진
브랜드로 브랜딩하라 / 12
단 하나의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력
좋은 브랜딩을 기획하고 계속적으로 실행하라
브랜딩 디렉터로서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람
누군가의 마음속에 방점 하나는 남겨라
Part 2. 셰프 --- 권구만
오너 셰프에게 길을 묻는다 / 64
‘셰프’와 ‘오너’의 차이를 경험하다
가치를 만들어가는 오너가 되고 싶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공부하는 CEO의 행복한 경영
Part 3. 색채 --- 두민철
K-Color로 세계화의 문을 열다 / 108
‘컨텐츠’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더해져야 한다
퍼스널컬러 컨텐츠로 글로벌 K-컬러를 꿈꾼다
컬러 주도 K-Beauty를 꿈꾸다
나를 발견하고 나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
Part 4. 영업 --- 정대홍
영업은 기술이 아니라 예술이다 / 168
영업은 기업의 꽃이다
창업, 운명이었을까?
좌절을 이겨내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자기 인생을 명작으로 그려라
Part 5. 유통 --- 권상재
공학도가 찾은 미래
축산업으로 세상을 꿈꾼다 / 222
축산업에 뛰어든 공학도
기업인의 삶을 시작하다
성실한 삶은 또 다른 기회를 얻는다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들
책속에서
저자 서문
박수진
이번 출판을 통해 처음으로 지금까지 지나온 나의 인생을 찬찬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항상 바쁘게 쫓기듯 살아내고 있던 내 삶에 가슴 짠한 모성애가 생겨났다.
이상하리 만큼 희비가 교차되는 감정이다. 한길만 걸어온 내 삶을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행복했던 추억들을 회상하며 써내려간 글들이 내 스스로의 위안으로 남길 바란다. 디자이너에서 브랜딩 전문가로 자부심을 갖도록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고 시도했던 날들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동기부여도 되는 시간이었다.
항상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가족들이 있었고 나의 역사속에서 여러 지인분들이 늘 함께했다는 걸 이제야 가슴깊이 깨달았다. 모든 지인분들에게도 너무나 큰 감사를 고백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더 많은 이야기와 생각들을 담고 싶었지만 지면이 허락될 때 이어가고자 한다. 나의 변화와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권구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지만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손에 잡히는 게 없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걸까? 누구나 눈앞의 현실과 생각 사이의 간극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힘들어 한다.
그 간극을 줄이는 방법으로 나는 독서를 선택했고, 독서를 통해 생각을 넓혀왔고 사업을 이끌어갔다.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렀고 통찰력을 키웠다. 그러나 무언가 부족했다.
어느 날 깨달았다. 생각을 글로 표현 못하면 그건 완전한 내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그래서 책 출판에 도전했다. 나도 인생의 정답은 모른다. 정답은 사실 자신만이 찾을 수 있다. 어느 분야에서 성공했다고 하면 대단한 동기가 있을 것 같지만 놀랍게도 그 순간은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 자신도 많이 부족하지만 이 책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
두민철
책을 쓴다니 가당치 않다고 생각했다. 내놓을 만한 성과도, 드라마틱한 인생 스토리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번쯤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싶었다. 잘 산다는 건 무엇인지, 나는 잘 살고 있는지. 무엇보다도 앞으로 잘 살기 위해서는 성찰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다. 돌이켜보니 그래도 나름 크고 작은 역경을 잘 견뎌온 것 같다. 그 힘이 나의 현재와 미래를 살게 하는 바탕이 되었다.
6개월 동안 고락을 함께한 네 분의 저자와 지나온 반백 년을 반추할 소중한 기회를 주신 유정숙 편집장님께 감사드린다.
정대홍
어린시절에 너무나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집안 어른들이 ‘저렇게 숫기가 없어 나중에 무엇을 하겠나?’라고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살아오면서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었던 몇번의 계기가 있었다. 그 중에서 직장생활과 창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수많은 사람들과의 인연과 관계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사람은 관계를 통해 서로서로 진화하고 발전한다. 따라서 인생은 누구를 만나고 함께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고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부족함이 많은 저로서는 운이 좋았다. 세상이 많이 변한 탓에 내 삶의 이야기가 요즘 세대에는 와닿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누군가의 스토리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 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권상재
하루하루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오늘은 즐겁게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 특별한 재능이 없으니 노력해야 했고 뛰어난 머리가 없으니 몸이 고생한다.
거짓말을 하면 안되니 신뢰를 지켜야 했고 가진 걸 다 잃고 나니 사람이 남았다. 50대가 되었지만 아직은 젊다고 생각하고 기회가 왔으니 또 다시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