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 사주학 이야기

머리글 04

사주편

1. 무극(無極) 16
2. 태극(太極)
3. 삼태극(三太極) 17
4. 음양(陰陽)
5. 오행(五行)과 신명세계 19
6. 오행의 생극제화(生剋制化) 26
7. 천간(天干)
8. 천간에 부여된 신명 42
9. 천간 합(合)의 이론과 신명 45
10. 지지(地志) 57
11. 지지에 부여된 신명 79
12. 지장간(地藏干)
13. 24절기(節氣) 84
14. 십신(十神)
15. 십신(十神)과 신의 명패 114
16. 12운성(運星)과 신명(神明) 124
17. 지지 합(合) 146
18. 형(刑) 177
19. 충(沖) 200
20. 파(破)
21. 해(害) 218
22. 원진(怨嗔)
23. 공망(空亡) 236
24. 삼재(三災)
25. 상문(喪門) 242
26. 조객(弔客)과 주당(周堂)
27. 화개(華蓋) 245
28. 이사 방위(方位) 246
29. 사주(四柱)의 의미
30. 사주 통변(通辯) 기초 250
31. 사주 풀이 260
32. 신명(神明) 찾기 276
33. 신명 찾는 방법
34. 신의 도법(道法) 287
35. 몸주
36. 신명(神明) 풀이하는 방법 296
37. 운(運)
38. 영가 장애 찾는 방법 324
39. 예문 378

무당(巫堂)편

선녀인사 430

1. 신(神)과 종교(宗敎)와 사주(四柱) 433
2. 무당(巫堂) 453
3. 신명(神明) 488
4. 상대성 신명(神明) 495
5. 굿 501
6. 열두 거리(지역마다 다를 수 있음) 508
7. 글을 마감하면서 513

인간은 지식과 과학과 힘으로 다가오는 미래의 두려움을 이겨보려고 하지만 미지의 불안만큼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보이는 것은 대처할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공간은 무당만이 해결할 수 있으며, 사주는 흐르는 운(運)에 의존하여 예측할 뿐이다. 빛보다 빠른 시간과 환경의 변화는 인간의 욕망을 채워주려 하지 않고 정확한 방향이나 답도 알지 못하게 하였다. 오로지 신과 학문이 결합했을 때 알 수 있다.
하여 무당과 사주가 하나로 뭉쳐지면 과학이 접근하지 못하는 미래 예측이 가능할 것이다. 과학이 발달하는 만큼 인간은 더 많은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지성(知性)이 본능(本能)을 추월하지 못하고 신(神)에 의지하게 되므로, 신명(神明)도 소중하고 인간의 지적 능력으로 만들어진 사주(四柱)도 필요하다. 많은 점술학에 밀려난 무당의 기로(岐路)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선택은 오로지 사주를 배우는 것뿐이다.
<머리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