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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너의 밤을 걷고 있다

나는 아직도 너의 밤을 걷고 있다

홍광표 (지은이)
꿈공장 플러스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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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너의 밤을 걷고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아직도 너의 밤을 걷고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2134956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5-06-09

책 소개

일상의 장면들을 관찰하며 발견한 삶과 사랑의 모습들을 친숙한 언어로 따스하게 때론 냉철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시집에선 유한한 삶에서 권태를 이겨내고 소중한 존재들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탐색한다.

목차

서시 9

1부. 너의 다정은 봄

falling in love 12
몬스테라 13
전화해 14
너의 다정은 구원이었다 15
너는 나의 빛 16
사랑이라고 심장이 말했다 17
오수(午睡) 18
두 개의 봄 19
입술 20
너를 생각할 때마다 내 삶은 멈췄어 21
너는 밤새 내렸다 22
알림음 23
팔베개 24
5월 25
너를 밤새도록 읽고 싶다 26
순간을 영원처럼 27
인생은 일부터 일까지 28
시절 29
오늘이 일상이어도 30
다정한 날씨 31
꽃이 펴서 시절을 알았다 32
바라보다 33
눈 오는 날 34
네가 오던 밤 35
폭설 36
온통 너로 가득 찼다 37
눈꽃 38
끝이 아닌 끝에서 39
생각보다 우린 참 가까운 곳에 있어 40
봄비 41
아침이 눈을 뜰 때 42
입을 맞추면 너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43
빗소리가 너를 두드린다 44
잔향 45
비의 왈츠 46
새 47

2부. 너에게 산 거짓말


거울 50
낮잠 51
너 52
결심 53
절망한 자들을 위한 기도 54
시인의 기도 55
외로움의 본질 56
나는 괜찮다고 너에게 말했어 57
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58
너를 통해 나를 보았다 59
열망을 사랑이라 함부로 불렀을 때 우리가 범하게 되는 오류 60
선택의 순간 61
우리는 어디까지 무심해질까 62
첫사랑 63
sns 64
몽리(夢裏) 65
폭우 66
오늘, 어떤 날 나에게 67
순리, 흔들리지 않는 법 68
햇빛 아래서 69
비는 계절과 상관없이 내렸다 70
산책 71
붉은 노을 72
너의 가을에게 73
방랑 74
눈이 오는 날 75
기도 하던 밤 76
그릇 77
장마1 78
장마2 79
비가(悲歌) 80
사랑 흉내 81
아카시아의 봄 82
동면 83
퇴근 84
아침의 구원 85

3부. 꽃진 자리


오류 88
사랑 별곡 89
눈물 90
졸업 91
외로움을 먹는 이유 92
사랑해도 내 것이 아닌 것들이 있다 93
어제 그리고 오늘 94
너를 거닐다 95
live in La La Land 96
비 오는 날의 생존법 97
너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어 98
보라는 꽃은 안 보고 너를 떠올렸지 99
봄은 아름답다 100
꽃잎을 구원해주고 싶었다 101
비 오는 날 102
너의 밤 103
아침은 각몽(覺夢) 104
마음이 헝클어지지 않게 밤새 빗질을 오래오래 했다 105
비가 세상에 부딪치는 밤 106
세계는 무너졌다 107
슬픔은 모든 것에 대해 쓰는 일 108
꿈을 굽다 109
비가 오면 110
오! 밤 111
겨울밤 112
오히려 113
미련 114
너를 위한 잠언 115
겨울에 116
작별 117
읽혀 버린 시집 118
나무 없는 산 119
고독이 하는 일 120
사랑의 노래 121
청춘 날씨 122
선택 123

저자소개

홍광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삶은 가끔 내게 말을 건다. 단어였다가 문장이었다 통째로 큰 이야기일 때도 있다. 나는 그와 오래 이야기 나누며 시를 쓴다. 멈춰있고 정해져 있는 삶보다 물처럼 흘러가는 자유를 사랑한다. 자유롭게 흘러가는 시간(우주를, 운명을, 순리를, 생명을, 가능성을, 의지를)을 사랑한다. 시도 그랬으면 좋겠다. 시집 ≪먼 곳은 서운함이 없다≫를 썼다. instagram. @5gamg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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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꽃이 펴서 시절을 알았다

개울 둑길을 걷다 보니
달맞이꽃이 한창이다
그래, 이맘때였지
사람은 때를 자주 잊는데
꽃들은 피어야 할 때를 잊지도 않는구나
꽃들은 사람을 보고 피지 않는데
사람은 꽃이 핀 걸 보고
추억을 꽃송이처럼 피운다


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내가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해도
네가 갖고 있는 본질의 슬픔은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
네가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해도
내게 주어진 인고의 시간은
홀로 걸을 수밖에 없었다

사랑하면서도 하나가 아닌 둘의 시간
서로에 대한 욕망보다
침묵과 믿음이 사랑일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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