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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리더십/직업관/재물론
· ISBN : 9791192149219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2-09-23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시작편: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01 사명, 비전, 핵심가치로 플랫폼을 구축하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1장) / 경영 이야기
02 목표를 소유하고 전략적으로 사고하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2장) / 경영 이야기
03 인재로 조직을 설계하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3장) / 경영 이야기
제2부 태도편:겸손하고 또 겸손하라
04 비유법을 알고 유머와 재치로 말하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4장) / 경영 이야기
05 조건 없는 자비심을 함양하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5장) / 경영 이야기
06 탁월한 핵심역량을 비축하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6장) / 경영 이야기
07 진정성으로 가식을 배격하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7장) / 경영 이야기
제3부 행동편:실천하고 또 실천하라
08 자기 위치에서 책임 있게 일하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8장) / 경영 이야기
09 기도의 힘으로 에너지를 끌어당겨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9장) / 경영 이야기
10 민첩하고 세밀하게 주도하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10장) / 경영 이야기
11 배우고 혁신하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11장) / 경영 이야기
12 원칙 준수로 승리하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12장) / 경영 이야기
제4부 미래편:성장하고 또 성장하라
13 깨어 있어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13장) / 경영 이야기
14 중심을 지켜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14장) / 경영 이야기
15 헌신하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15장) / 경영 이야기
16 부활하라
개념 이해하기 / 성경 이야기(마가복음 16장) / 경영 이야기
▪후기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책머리에 중에서
경영에서 중시하는 ‘시스템적 사고’는 사업을 개별 사안으로 보지 않고 전체를 통합적으로 조망할 것을 요구한다. 부분적인 분석이 아니라 전체적인 관점에서 맥락 중심의 사고를 제안한다. 이런 폭넓은 사고 능력은 장기적인 결과와 불확실성에 대한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사업에서 성공하고 싶은가? 시스템적 사고와 함께 이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본서에서는 정체성 개념을 도입하여 플랫폼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를 사업에 적용하고 확장해 나가는 사고 능력이 있다면 성공할 것이다. 이 확장적 사고를 ‘플랫폼적 사고’라고 명명한다.
경영은 여러 사람이 모여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탁월함을 추구하는 기술이다. 경영을 이론적으로 공부하면 큰 이득이 있다. 먼저 큰 그림을 통해 이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할 수 있다. 다음으로 경영원칙을 배우고 얻은 지식으로 영리 또는 비영리 사업이 가능하고 공동체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삶이나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경영자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런데 본서에서 제시하는 경영에 대한 종교적 어프로치는 영성을 인식하는 귀중한 방법론이다. 열린 마음으로 성경을 접하면 예수라는 최고경영자의 행적에서 플랫폼적 사고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정작 성경은 잘 알지만 경영에 대한 지식이 없어 사업에 대한 이해가 적은 경우가 있다. 반대로, 조직에서 경영은 알지만 영성 부분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경영과 성경의 접목은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우리 사회는 점점 개인화의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데올로기에 따라 패거리 군집 현상을 보이며 개인의 책임과 의무를 잊고 있다. 독자들은 본서가 제공하는 플랫폼적 사고를 통해 균형 잡힌 지식을 습득하고 영적 통찰력을 얻었으면 좋겠다. 직장이나 교회에서 본서를 학습 교재로 사용한다면 인생과 사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업 프로젝트 수행에서 단체 운동 경기와 같이 참가자들의 준비자세 점검이 필수적이다. 먼저 경영자는 누가 이 게임에 참가할 것인지 결정한다. 그는 조직에서 고수가 누구인지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지식 중에는 ‘누구’에 관련된 사항이 최고 수준이다. ‘왜’ 또는 ‘어떻게’는 한 수 아래이다. 다음으로 선발된 그 ‘누구’에게 ‘왜’ 이번 일에 참가하게 되었는지 충분히 설명해주고 참가자 본인이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밝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개인별로 조직을 위한 자신의 존재 이유를 확인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여기서 이 출발선을 간단히 사명과 비전이라고 부르자. 사명은 왜 이 일을 하려는가 하는 목적을 말한다. 비전은 목적이 성취되면 장차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 것인지 현재 시점에서 그려본 모습이다. 이쯤 이해하면 출발선에서 시작해볼 만하다. 고상하게 말해서 사명과 비전은 목표 달성을 위해 탁월함을 추구하려는 준비 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