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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간 해부학자

올림픽에 간 해부학자

(그들의 뼈는 어떻게 금메달이 되었나)

이재호 (지은이)
어바웃어북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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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간 해부학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올림픽에 간 해부학자 (그들의 뼈는 어떻게 금메달이 되었나)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의학
· ISBN : 9791192229393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4-05-20

책 소개

올림픽을 향한 세상의 시선이 승패의 결과와 메달의 색깔에 모아진다면, 해부학자는 선수들의 몸에 주목한다. 알리의 주먹, 코마네치의 발목, 조던의 무릎, 펠프스의 허파, 볼트의 허벅지근육, 태극궁사들의 입술 등 올림픽 영웅들의 뼈와 살에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해부학적 코드가 숨어있다.

목차

[프롤로그] ‘최선’이 남긴 상처의 통증유발점을 찾아서

CHAPTER 1 알리의 주먹
01 배고픈 전사의 리썰웨폰 _복싱
02 매트 위의 위대한 요다들 _레슬링
03 상대방의 힘을 유도하라 _유도
04 무적의 돌려차기에 얽힌 비밀 _태권도
05 검을 든 자여, 퇴화의 시간을 가르소서 _펜싱

CHAPTER 2 조던의 무릎
06 공은 둥글다. 고로 축구는 알 수 없다 _축구
07 밀어야 산다? 믿어야 산다! _럭비
08 그 시절 에어 조던의 무릎은 안전했을까 _농구
09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_핸드볼
10 주먹보다 강한 손바닥의 위력 _배구

CHAPTER 3 볼트의 근육
11 아프니까 스포츠다 _육상
12 무엇이 그들의 발목을 잡는가 _체조
13 아틀라스의 정신을 들어올리다 _역도
14 말(言)이 통하지 않는 말(馬)과의 경이로운 교감 _승마
15 쓰러지지 않고 삶의 페달을 밟는 법 _사이클

CHAPTER 4 태극궁사의 입술
16 중국이 쏘아올린 작은 공 _탁구
17 코트 위 황제를 울린 팔꿈치 _테니스
18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는 깃털의 미학 _배드민턴
19 홀인원에 빠진 골프홀릭의 민낯 _골프
20 허리를 굽혀야 이기는 무사들 _필드하키
21 메달의 색을 포착하는 시선들 _ 사격
22 신궁의 입가에 깃든 미소 _양궁

CHAPTER 5 펠프스의 허파
23 물살에 가려진 편견과 차별 _수영
24 추락하는 것에도 날개가 있다 _다이빙
25 수중 격투 속 승부의 참뜻 _수구
26 바람을 지배하는 욕망의 그림자 _요트
27 한 배를 탄 크루들의 뜨거운 눈물 _조정
28 물 위를 걷는 자들에 관하여 _ 서핑

저자소개

이재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해부학 실습실에서 미술책을 펼치며 차가운 ‘카데바(해부용 시신, cadaver)’에 온기를 불어넣는 이야기를 만드는 해부학자다. ‘인간’을 탐구하는 학문인 해부학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해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부터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해부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해부학교실 주임교수와 의료인문학교실 겸임교수, 학생지원센터장을 겸하고 있다. 지금까지 16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한국연구재단 대통령 포스트닥(Post-Doc)에 선정되었다.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초의학학술상’, 대한해부학회에서 ‘빛날상’ 등을 수상했다. 많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해부생물인류학회지 편집위원장, 국제전문학술지(SCI) <Medicine>과 <Translational Cancer Research>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알고 나면 쉬워지는 해부학 이야기>, <올림픽에 간 해부학자>, <의대생들의 수다>(공저)가 있다. <올림픽에 간 해부학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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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알리가 입버릇처럼 말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얘기는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나비처럼 날아서’는 알리 특유의 경쾌한 풋워킹을 가리킨다. 하지만 해부학자의 눈에는 벌침처럼 날카로운 스트레이트의 원천이 되는 알리의 유연한 날개뼈, 즉 앞톱니근이야 말로 나비의 우아한 날개짓 그 자체다. 복서의 날개뼈가 치명적인 무기, 리썰웨폰(lethal weapon)이 되는 순간이다.
_ ‘복서의 날개뼈’ 중에서


학창시절 주먹으로 전교 순위를 정하던 사내아이들 사이에는 제법 진지한 철칙 같은 게 있었다. 누군가와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이 불가피하더라도 상대방이 ‘만두귀’라면 자리를 피하라는 것이다. 말 그대로 만두 모양으로 일그러진 만두귀는 레슬링선수들의 상징이다. 정상적인 귓바퀴는 연골과 연골막 그리고 피부가 잘 붙어있는데, 귓바퀴에 부딪힘, 쓸림, 마찰 등의 외상이 발생하면 연골막과 연골 사이가 벌어지면서 그 부분에 혈액이나 물이 찰 수 있다.
_ ‘레슬러의 만두귀에 새겨진 피와 땀의 나이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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