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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참배

고양이의 참배

미야베 미유키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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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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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고양이의 참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2313818
· 쪽수 : 800쪽
· 출판일 : 2025-11-28

책 소개

학대와 상처에서 비롯된 인간의 원통함을 풀기 위해 움직이는 요괴들의 서사 속에서 소녀가 이계의 존재와 공명하며 ‘여자의 복수’를 완성해가는 이야기다. 인간과 요괴가 감정으로 연결되는 독특한 세계를 강렬하게 보여준다.
작가 미야베 미유키가 재해석한 완전히 새로운 요괴 이야기!

학대를 당하다가 임신한 아이까지 잃어버린 주인의 원통함을 풀어주기 위해 복수를 감행한 요괴 고양이, 살인을 일삼고 여자를 납치하는 도적 무리를 소탕하기 위해 불문율을 깨고 등장한 요괴 갓파, 길을 잃고 산중을 헤매던 모녀가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줄 아는 들개의 도움으로 이상한 저택의 요리사가 되어 백 자루의 부엌칼을 사용하는 동안 저택을 향해 울부짖는 요괴 야만바. 이들은 모두 인간의 마음에 따라 신이 되기도 했다가 요괴가 되기도 한다.

<고양이의 참배>는 우연히 맞닥뜨린 이계에서 양면성을 가진 요괴와 공명한 소녀가 요괴의 도움을 받아 '고통스러운 세계를 살아가는 여자의 복수'를 완성하는 이야기이다.

목차

서(序)
고양이의 참배
멋쟁이 등딱지
백 자루 부엌칼
편집자 후기

저자소개

미야베 미유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일본 도쿄, 후카가와에서 태어났다. 스물세 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이 년 동안 고단샤 페이머스 스쿨 엔터테인먼트 소설 교실에서 수학했다. 1987년에 올 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받은 단편《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그 후《마술은 속삭인다》(1989)로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 《용은 잠들다》(1991)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화차》(1993)로 제6회 야마모토슈고로상, 《가모우 저택 사건》(1997)으로 일본 SF대상을, 《이유》(1999)로 나오키상, 《모방범》(2001)으로 마이니치 출판대상 특별상, 《이름 없는 독》(2006)으로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군림한다. 어렸을 때부터 시대 소설과 대하드라마를 좋아했던 아버지 덕에 많은 작품을 접하고, 시대물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에도에 사는 사람들의 인정을 그려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한《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1991)를 시작으로, 초능력자가 등장하거나 괴담과 미스터리를 접목한 작품들, 또는 하급 관리 주인공이 괴이한 사건을 수사하는 시대 미스터리를 썼다. 저자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후카가와를 배경으로 한 작품과 더불어 봉건 사회를 사는 서민의 고통에 주목한 사회파 시대 미스터리《외딴집》(200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미스터리와 접목한 작품을 속속 발표해 기존 시대 소설 독자뿐 아니라 시대 소설을 읽기 어려워하는 독자들까지 동시에 사로잡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벚꽃 다시 벚꽃》《세상의 봄》 《안주》 《낙원》 《희망장》 등이 있고, 2012년 국내에서 영화화된 《화차》 외에도 《대답은 필요 없어》 《스나크 사냥》 《모방범》 《이유》《고구레 사진관》 《솔로몬의 위증》 등 다수 작품이 영화화되거나 드라마화되었다. 현재 하드보일드 작가 오사와 아리마사(大澤在昌), 미스터리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京極夏彦), 미야베 미유키(宮部みゆき), 이렇게 세 사람의 성을 딴 사무실 '다이쿄쿠구大極宮'를 만들어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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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어와 일본어를 공부하고 출판 기획자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그 소문 들었어?〉, 〈아기 다람쥐의 크리스마스〉, 〈첫 번째 질문〉, 〈마르가리타의 모험〉 시리즈 외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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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오히려, 네가 어째서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는 건지 이상하구나.”
자신의 재능에 기대하는 바가 없는 걸까. 조금은 자신감이 있으니 그 길을 선택하려는 게 아닌가?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아서 무슨 이득이 있는가? 이헤에의 말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앞질러서 좋지 않은 말만 해 두면, 정말로 실패했을 때 큰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라도 하는 거냐?”
뜨끔했다. 도미지로에게 그런 생각은 없다. 아마도. 없을 것이다. 정말 없나 자신의 가슴에 물어보니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고양이의 참배」中


동그란 달님――이 아니다.
고양이의 앞발이다. 커다란 고양이의 앞발. 손가락의 위치에 말랑한 발바닥 부분이 둥글게 늘어서 있었다.
밤하늘에 떠서 빛나고 있다.
“저 종소리가 나고 나서 딱 1각 동안, 묘시(猫時)가 된다.” 하양 할아범이 말했다. “그리고 묘시 동안에는 밤하늘에 저 표시가 떠오르지.”
「고양이의 참배」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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