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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학 일반
· ISBN : 9791192572215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2-10-2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녹색이 돈이 되는 시대
1 _ 왜 지금 녹색인가
기후 세대, 1.5도를 논하다
지속 가능 금융의 등장
이제는 녹색도 데이터다
2 _ 기후를 둘러싼 자본의 움직임
택소노미, 기준을 제시하다
21세기의 그린 뉴딜
녹색 채권의 폭발적 성장
기후 기금, 총대를 메다
3 _ 어떻게 그린워싱을 판단할 것인가
녹색 트렌드의 후폭풍
친환경 제품의 이면
테슬라가 ESG 지수에서 퇴출된 이유
원자력, 친환경과 친기후 사이에서
4 _ 트렌드가 뉴 노멀이 되기까지
성과를 소통하는 3단계
친환경도 구심점이 필요하다
진짜 녹색에 투자하라
일상을 질문하는 습관
에필로그 ; 지구에도 마진을 생각할 때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진짜 녹색에 다가서는 여정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금융과 비즈니스를 배제한 채 기후 위기의 심각성만 강조한다면 두리뭉실한, 혹은 업계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주장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진정성 없이 녹색 금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데만 집중하는 비즈니스적 관점은 사회를 충분히 설득하기 어렵다.”
“구체적으로 ‘2050’이라는 숫자를 제시하는 이유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남은 시간은 30년도 채 되지 않는다는 걸 강조하기 위함이다. 산업 혁명 이후로 인류는 땅속 깊이 묻혀 있던 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대량으로 사용하며 발전을 이룩해 왔다. 화석 연료로 대량의 온실가스를 방출해 지구의 기온을 높였으며, 그 업보로 기후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결국 네거티브 규제만으로는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 선진국 정책 의사 결정자들은 자본의 힘을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연금 기금 등 선진국의 기관 투자자들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큰손이다. 이러한 기관 투자자들이 나서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지 않는 기업에는 투자 규모를 줄이겠다는 방침을 세운다면 자산 운용사, 사모 펀드, 은행 등 관련 금융 기관에도 영향을 미친다. 기후 금융이 금융 시장의 새로운 규범으로 작동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