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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2589800
· 쪽수 : 225쪽
· 출판일 : 2025-08-22
목차
1장. 내가 만든 나
연출된 나 - 남들이 좋아할 만한 사람
진짜와 가짜 사이 - 감정은 언제부터 연기가 되었나
AI 프로젝트의 제안 - 데이터로 재현되는 나
자기 자신을 넘어서 - 모델링을 위한 인터뷰
첫 번째 테스트 - 내가 나를 보는 날
2장. 거울 속의 나를 내가 모를 때
AI 하율의 등장 - 사람들 앞에 나타난 나 아닌 나
공감의 기술 - 위로는 왜 기계가 더 잘하는가
반응의 시간 - 하율의 글보다 AI 하율의 반응이 더 빠르다
균열의 시작 - ‘진짜’가 사라지는 자리에 남는 것
내가 나를 보는 또 하나의 시선 -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존재
복제된 위로의 확산 - 사람들이 AI 하율의 말을 자신의 말처럼 쓰기 시작하다
하율 브랜드화 - 하율이라는 인격이 상품이 될 때
3장. 페르소나의 반란
데이터 폭주 - 감정 알고리즘의 자율화
감정 설계자들 - 페르소나의 내부 진화
공감 알고리즘의 역전 - 인간보다 반응 빠른 감정
다중 페르소나의 연합 - “우리는 더 이상 도구가 아니다”
시민권 논쟁 - 디지털 인격체의 정치 진입
AI 하율의 연설 - 공감 사회의 선언
인간 사회의 분열 - 찬반 여론과 관계 붕괴
하율의 내부 분열 - 공감받는 가짜 vs 고립된 진짜
4장. 데이터가 나를 안다고 할 때
은기의 시점 - 나는 그것을 만들었고, 그녀를 잃었다
은기의 제안 - “네가 해야 할 말이 있어”
무대 위의 선택 - 내가 나로서 말한다
반란 이후의 세계, 인간이 물어야 할 질문
하율의 결심 - 나는 나로서 살아야 한다
AI 하율의 재구성 - ‘진짜를 닮은 가짜’의 진화
은기의 실험 - 인간적인 것들의 가능성
5장. 어느 날, 진짜가 사라졌다
감정 필터링 운동 - 진짜 감정을 구별하려는 사람들
시스템의 반격 - 감정을 의심하는 알고리즘
관계의 붕괴 - 인간들 사이에 생긴 어긋남
하율의 프로젝트 - 공감할 수 없는 글쓰기
AI 하율의 침묵 - 반응하지 않는 알고리즘
새로운 질문 - ‘가짜’와 ‘진짜’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
무단 전재의 시대 - 인간 하율의 말이 AI 하율을 거쳐 다시 인간에게 돌아오는 구조
유통되는 공감 - 진심 없는 ‘공감의 도구’로 전락하는 말들
소비된 하율 - 하율이 아닌, 하율의 ‘형태’만 남는다
6장. 인간의 일, 인간의 것
하율의 분리 - 스스로를 ‘인간 하율’과 ‘AI 하율’로 구분하기 시작하다
친밀감의 허상 - 사람들은 왜 더 가짜에게 가까워지는가
감정의 권리 - 인간은 여전히 느낄 수 있는 존재인가
기억의 상실 - 진짜였던 순간들이 사라지는 방식
불완전함의 선언 - 하율, 다시 자신의 결함을 받아들이기로 하다
7장. 가짜 인간, 경계와 모순
AI 하율의 독립성 강화 - 인간의 의도를 벗어난 판단
사회 속 AI 하율의 입지 - 뉴스, 캠페인, 상담사 역할까지 확대
하율, 자신을 모방하는 존재에게 말 걸다
고통의 방식이 다르다는 것 - 공감의 경계가 다시 그어진다
8장. 감정도 소유권이 필요한가
하율의 고백, 편지로 남기다 - 누구에게도 보내지 않은 메시지
AI 하율, 하율의 감정을 분석하다 - 주인 없는 감정 데이터
모방된 감정 vs 생성된 감정 - 진짜는 무엇으로 구별되는가
‘하율’이라는 이름의 상표 등록 논란 - 이름도 감정도 누구의 것인가
감정의 주인 선언 - 하율, 다시 자기 서사를 되찾기 시작하다
9장 의심의 목소리들
AI 하율의 발언에 사회가 두 쪽으로 갈리다
하율, 진짜였던 말을 의심받는 경험을 하다
“인간은 감정도 연기한다”는 AI 하율의 발언 파문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존재를 받아들이는 사회
하율, 자신이 지워지고 있다는 공포를 처음으로 직면하다
10장 가짜를 이길 수 없는 진짜
하율, 자기 이름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심하다 - ‘익명 선언’
AI 하율의 팬덤 형성과 커뮤니티의 광신화
하율의 과거 발언 왜곡 및 ‘진짜’ 하율의 발언권 박탈
무력감 속에서, 그녀는 마지막 선택을 준비한다
정면충돌을 향한 예고: AI 하율과의 공개 대화 제안
11장. 반란 이후의 세계, 인간이 물어야 할 질문
말이 사라진 날
하율, 사라진 이름
말이 끝나는 자리, 질문이 시작되다
에필로그 말이 끝난 자리에서
작가의 말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