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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운명

그림의 운명

(세기의 걸작들은 어떻게 그곳에 머물게 되었나)

이명 (지은이)
미술문화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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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운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림의 운명 (세기의 걸작들은 어떻게 그곳에 머물게 되었나)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9276816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4-01-23

책 소개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거장 다 빈치, 그의 대표작이 남아 있는 곳은 프랑스라고? 모델이 울며 전시 중단을 외쳤던 그림, 유럽이 아닌 미국에 있어야 할 운명이었다? 가장 제격인 장소에서, 혹은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장소에서 관람객을 맞는 세기의 걸작들.

목차

들어가며

I. 가장 제격인 장소에 놓인 그림들

루브르에 걸리기를 간절히 바랐던 그림,
구매자의 배신으로 결국 뉴욕으로 향하다
<아비뇽의 여인들>, 파블로 피카소

사람들의 비판에도 과감한 도전을 이어간 마네,
자신의 그림의 행방을 정확히 예견하다
<풀밭 위의 점심식사>, <올랭피아>, 에두아르 마네

모델이 울면서 전시 중단을 외쳤던 그림,
유럽이 아닌 미국에 있어야 할 운명이었다
<마담 X>, 존 싱어 사전트

II. 의외의 장소에서 만나는 그림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거장 다 빈치,
그의 대표작이 남아 있는 곳은 프랑스라고?
<모나리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

세계 평화와 교류를 간절히 기원한 모네,
바다 건너 일본에서 그 꿈을 이루다
<수련>, 클로드 모네

가장 추앙받는 초상화가의 마지막 자화상,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준 곳에 영원히 잠들다
<일흔여덟 살의 자화상>,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III. 우여곡절 끝에 그곳에 머무른 작품들

고독과 쓸쓸함이 묻어나는 카유보트 대표작,
파리가 아닌 시카고에서 재조명된 이유는?<비 오는 날, 파리의 거리>, 귀스타브 카유보트

새로운 만남을 꿈꾸며 완성한 그림,
대중과 만나지 못한 채 건물 속에 숨겨지다
<댄스 II>, 앙리 마티스

현존하는 조각상들을 뛰어넘는 세기의 걸작,
원본은 미술관의 유리 울타리 안에 꽁꽁 갇히다
<다비드>, 미켈란젤로

IV. 모두 한곳에 모인 그림들

온통 검은색 작품들로 구성된 예배당에서
정화와 구원의 신비로운 힘을 경험하다
로스코 채플, 마크 로스코

생전에 인기를 얻지 못해 슬픈 화가 고흐,
지금은 세계 곳곳에서 관람객들이 몰려온다고?
반 고흐 미술관, 빈센트 반 고흐

예술적 영감을 통해 놀라운 세계를 창조한 달리,
자신의 이름이 걸린 박물관에 모든 것을 걸다
달리 극장 박물관, 살바도르 달리

V. 각기 다른 장소로 흩어진 작품들

인간의 고뇌와 고통을 통렬하게 표현한 작품,
최대 12번까지만 주조되도록 제한한 까닭은?
<지옥의 문> 연작, 오귀스트 로댕

현대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세잔,
파리라는 무대를 넘어 전 세계로 향하다
<목욕하는 사람들(대수욕도)> 연작, 폴 세잔

독특하면서도 사연이 많은 누드화,
생전에 유명세와 보상으로 이어지지 못한 이유는?
<누드> 연작,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참고문헌
색인

저자소개

이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을 전공하고, 국민일보 문화부에서 근무하였다. 이후 정부부처와 여러 공공기관에서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수행하였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다양한 미술관에 놓인 그림들의 사연을 살피고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브런치 @ljun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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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신이 존경하는 화가들, 즉 앵그르나 고갱, 세잔, 마네의 그림이 놓인 루브르 박물관에 자신의 그림이 나란히 걸리기를 바랐던 피카소, <아비뇽의 아가씨들>이 자신의 그림 인생은 물론 전체 미술 세계에서 차지하는 의미와 가치에 대한 믿음을 지녔던 피카소는 두세의 터무니없는 약속에 희망을 걸었던 것이다.


어찌 보면 사전트가 그린 <마담 X>는 유럽이 아닌 미국에 어울리는 그림이었는지도 모른다. 당시 파리 사람들에게는 온갖 사회적 제약 속에 갇힌 채 얌전히 집 안에만 머무르는 여인들의 모습이 익숙했다. 따라서 자신감 넘치고 거만해 보이는 고트로의 표정과 태도에서 ‘어울리지 않는, 불쾌한, 상식 밖의’ 모습을 발견하고 거부 반응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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