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 2

1장 경영Ⅰ
지금 기업이 관리해야 할 위기 요소 일곱 가지 012
기정학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023
굴러온 돌이 완성한 제국, 개방의 플랫폼 로마 033
성격과 태도를 구분하면 그를 이해할 수 있다 043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는 중국 정보전의 실체 051
일의 미래, 스킬 중심의 애자일 조직에 있다 061
시간을 초월한 가치, 헤리티지로 차별화하라 073
진정한 우수함을 알리는 전략, 시그널링 082
AI 시대 인재의 기준, 호모 심비우스 092
주주자본주의를 대하는 기업의 자세 102
기업의 위기관리, 여론 법정에서 무죄를 증명하라 114
심리를 알면 답이 보인다, 경영을 위한 심리학 125

2장 경영Ⅱ
지역 소멸과 저출산 해소 전략은 ESG로 통한다 138
생성형 AI 시대의 새로운 통찰, 불쾌한 골짜기 148
알면서도 반복하는 의사 결정의 오류를 잡아라 158
빅데이터에서 인사이트로, 새로운 비즈니스의 탄생 169
심리적 회계, 경제 활동을 움직이는 숨은 원리 179
탁월함에 이르는 '둘 다 모두'의 힘, 앤드 씽킹 188
불확실성의 시대, 환율도 리스크다 199
미래를 만드는 경영자의 시간 여행, 퓨처백 전략 208
AI로 돈 벌 수 있을까? AI 산업에 대한 회의론 220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스마트한 투자, 리얼 옵션 232

3장 리더십 · 트렌드
니체가 말하는 리더, 가장 낮고 넓은 존재 242
혼군으로 몰락한 명군, 당 현종의 리더십 250
한국형 리더십, '단군 이야기'를 다시 읽다 260
AI 시대의 네비게이터, 메타인지 268
객관화와 자기 인식, 리더십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 278
혁신가의 무기, 소트 리더십 291
리더의 용인론, 덕망을 넘어 재능을 보라 304
세대 연구의 변곡점, 멀티제너레이션의 등장 316
내년도 사업 계획을 위한 미국과 세계 경제 전망 325
장생 시대의 주인공, 액티브 시니어 336
노벨 경제학상이 주목한 '번영하는 사회의 비밀' 346
실리콘밸리, 불로장생에 베팅하다 359
차별화로 완성하는 토핑 경제의 시대 367
Me Generation을 사로잡는 초개인화 전략 375

4장 인문 · 혁신
복고를 통한 혁명과 혁신, 르네상스 388
한국 사상의 뿌리, 최치원의 '풍류' 397
유럽을 완전히 바꾼 중세의 지중해 교역 405
과학 기술 시대에 예술은 어떤 의미인가? 419
AI는 인간이 될 수 있는가? 429
아무것도 하지 않은 리더, 제국은 그렇게 몰락했다 437
작은 세상 큰 질문, 미시사가 알려주는 것 447
기생의 재발견,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 458
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를 만나다 468
혁신의 서사,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라 475
새로운 용도를 찾는 것, 그게 혁신이다 486
혁신을 가로막는 영광의 굴레, 기술 속박 496
한국 기업의 다음 생존 전략은 창조적 혁신이다 505
스스로 브랜드가 된 미술가, 앤디 워홀 513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나라와의 연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기술 주권의 의미는 '기술을 개발하는 주체의 완벽한 자급자족 및 민족주의 추구'가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초연결 시대가 된 오늘날 모든 기술을 자급자족하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기술 주권을 확보하려면 기술 역량의 내재화와 기술의 안정적인 조달과 협력 체계 구축이 필수다. 지금은 특히 디지털 기술 분야의 표준과 관련한 연대가 필요하다. 디지털 표준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 통상, 안보, 동맹 관계 등에서 새로운 전환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국이 어떻게 디지털 표준화를 선도하고, 이를 위해 다른 나라와 어떻게 연대할 수 있을지 다각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기정학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_서용석 KAIST

이제 우리도 관점을 바꾸어보자. 직무와 직무 담당자에 기반한 조직 운영에서 벗어나, 직무를 스킬로 해체하고, 구성원을 스킬의 묶음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바뀌는 세상이다. 우리의 일 역시 몰라볼 정도로 변하고 있다. 각광받던 일이 빛을 다하고, 새로운 일이 혜성처럼 등장한다. 조직 운영 역시 다르지 않다. 안정은 더 이상 본질이 아니다. 사람을 기민하게 조직화하는 방식이 상전벽해(桑田碧海) 시대에 통하는 방식이다.
일의 미래, 스킬 중심의 애자일 조직에 있다_김주수 휴넷리더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