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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세계 터널 탐험 (미로, 지하철, 벙커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세계문화
· ISBN : 9791192894478
· 쪽수 : 56쪽
· 출판일 : 2024-01-3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세계문화
· ISBN : 9791192894478
· 쪽수 : 56쪽
· 출판일 : 2024-01-30
책 소개
발밑, 땅밑에는 어떤 세상이 있을까?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지하 세계를 건설했다. 이 책 『미로, 지하철, 벙커까지 세계 터널 탐험』은 기원전부터 현대까지 세계 곳곳의 신기한 땅속 터널과 건축물로 안내하는 그림책이다.
책속에서
로마 제국은 인도와 중국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 가다라 지역을 차지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 지역은 매우 건조해서 로마인들은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강물을 끌어와야 했어요. 수로를 170킬로미터나 만드는 엄청난 일이었는데, 그중 100킬로미터는 땅 밑으로 지나갔어요. 이 수로를 도시 열 곳에 물을 공급할 수 있었어요.
숲속 울창한 나무 사이에는 어둠에서 빛으로의 ㅈㄴ환을 상징하는 나선형 계단이 있는 우물이 있어요. 입구에는 라이언피쉬 모양의 수호자 조각 두 개가 지키고 있어요. 숲에서 흘러온 물은 계단을 따라 미끄러지듯 내려와 원 아홉 바퀴를 그리며 지하 9층 바닥으로 내려가요. 원 아홉 개를 지나는 것은 지옥으로 내려간다는 뜻이에요.
지역 주민들은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자연을 더 망가뜨리고 싶지 않았어요, 산에 길을 만들려면 지형에 따라 커브, 다리, 터널이 많이 필요하지만,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해 해결책을 찾았어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나선 모양으로 빙빙 돌면서 산속을 올라가는 터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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