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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노화는 느리게 해독은 빠르게 몸은 가볍게](/img_thumb2/9791192959528.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9295952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5-05-1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해독이 빠를수록 노화는 느려진다
CHAPTER 01. 문제는 내 몸 안의 독이다
¨기대수명이 아닌 건강수명을 늘려야!
¨인체의 네트워크를 이해하라
¨해독의 결정체 《동의보감》
¨인체에도 하수구가 있다
¨내 몸을 병들게 하는 끈끈한 물, ‘담음’
¨‘어혈’이 불러오는 여러 가지 문제들
¨과식으로 쌓이는 독, ‘식적’
¨독소가 병이 되다
¨약이 독이 되기도 한다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미생물
CHAPTER 02. 내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
¨내 몸 안의 독소를 찾아라
¨독소는 어떻게 배출되는가?
¨독소만 제거해도 저절로 살이 빠진다
¨해독의 제1원칙, 소식과 절식
¨미생물로 장을 해독한다
¨해독에도 영양소가 필요하다
¨유행하는 디톡스의 허와 실
¨올바른 해독을 위한 5가지 수칙
CHAPTER 03. 저속 노화를 위한 맞춤 해독 플랜
¨이제 해독 여행을 떠나 보자
¨1단계 준비기 : 식습관 바꾸기
¨2단계 청소기 : 정화주스 이용하기
¨3단계 회복기 : 자연식으로 몸 만들기
¨맞춤 해독의 완성, 해독차
¨해독의 효율을 200% 높이는 3가지 방법
¨해독 중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
¨해독 스케줄 짜기
¨해독 전 Q & A
¨준비기 Q & A
¨청소기 Q & A
¨회복기 Q & A
CHAPTER 04. 해독 후, 가벼워진 내 몸 유지하기
¨내 몸이 달라졌어요
¨해독된 몸을 유지하는 건강한 생활 원칙
¨해독 밥상 : 오색에 해답이 있다
¨해독 양념 : 몸을 가볍게 만드는 건강 양념
¨인스턴트 해독 1 : 술 해독은 이렇게
¨인스턴트 해독 2 : 밀가루 해독은 이렇게
¨인스턴트 해독 3 : 고기 해독은 이렇게
¨마음 해독 : 감정 해독은 이렇게
¨에필로그 _ 내가 찾아낸 무병장수의 3대 비결
부록 _ 나의 해독 일지(3주 해독 플랜 노트)
저자소개
책속에서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다양한 독소에 노출된다. 가공식품의 첨가물과 방부제,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소화장애, 미세먼지와 화학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그리고 만성 스트레스 등이 독소 축적의 주요 원인이다. 소화기, 호흡기, 피부에 쌓인 독소가 배출되지 못하면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체내에 쌓인 독소는 장기 기능을 저하시키고 염증을 유발한다. 이는 장 기능 저하, 면역력 감소, 피부 노화, 만성피로 등으로 이어지면서 결과적으로 노화를 가속화한다.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저속 노화’가 아닌 ‘고속 노화’가 진행되는 셈이다. 따라서 건강하게 천천히 늙어 가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섭취와 함께 효과적인 해독이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단순히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보다 염증을 제거하는 해독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늘고 있다. 이는 저속 노화의 비결이 적절한 영양 섭취와 효과적인 해독의 균형에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 프롤로그 _ 해독이 빠를수록 노화는 느려진다
《동의보감》은 환자의 몸을 더럽히고 있는 찌꺼기의 실체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 찌꺼기를 어떤 처방으로 청소해야 할지를 책장마다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그렇다면 《동의보감》의 의학이 바로 ‘해독解毒’ 의학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해독은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동의보감》은 사람을 병들게 만드는 독소를 담음, 어혈, 식적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이 세 가지 독소를 어떻게 감별해서 어떤 처방으로 제거할지를 고민하는 의학이 바로 《동의보감》이 추구하는 의학이다.
「낡은 것을 쓸어 내어야 새로운 것이 생겨나게 되고 조금이라도 막힘이 없게 되니, 이것이 바로 몸을 새롭고 또 새롭게 만드는 자연의 법칙과도 맞는다. 의사가 이것을 알지 못하면 실로 의술이 없는 것이다.」(《동의보감》, 〈잡병편〉, 용약문)
- Chapter 1. 문제는 내 몸 안의 독이다 중 ‘해독의 결정체 《동의보감》’
앞의 세 사람은 모두 해독을 하고 싶어 하는 상황이 생겼다. 해독을 해서 살도 좀 빼고 몸도 더 건강해지고 싶은 욕구는 세 사람 모두 동일하다. 그런데 이들의 몸에 채워진 독소는 각각 다른 상황이다. 과연 이 세 사람에게 똑같은 처방을 내릴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물론 해독이라는 큰 골격은 동일하지만, 담음, 식적, 어혈에 따른 개별적인 처방이 함께 내려져야 한다. 즉, ‘맞춤 해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해독을 할 때 내 몸에는 어떤 독소가 더 많이 쌓여 있는지 미리 파악하고 시작한다면 더욱 효율적인 해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려면 《동의보감》에서 말한 담음, 어혈, 식적의 독소 중에서 어떤 독소가 나에게 가장 많은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나에게 해당하는 독소의 종류를 파악해, 해독 기간 동안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처방을 함께 내려야 한다. 그래야 내게 꼭 맞는 맞춤 해독이 가능해진다. - Chapter 2. 내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 중 ‘내 몸 안의 독소를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