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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에서 삶을 본다

철에서 삶을 본다

(국제시장 노점에서 대한제강으로, 오완수 회장의 인생 이야기)

오완수 (지은이)
아템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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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에서 삶을 본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에서 삶을 본다 (국제시장 노점에서 대한제강으로, 오완수 회장의 인생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9119296804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3-04-01

책 소개

대한제강을 근 60년 동안 이끈 오완수 회장이 2012년까지 집필한 글을 모았다. 이듬해 봄에 출간하려 했으나 평생 공장만 보고 살아온 삶을 책으로 내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오 회장의 뜻에 따라 타계 1주기에 맞추어 세상에 나왔다.

목차

서문

1부 고철, 붕정만리(鵬程萬里)
원대한 뜻을 품고 긴 여정을 떠나다

튼튼한 쇠도 멈추면 녹이 슨다
먼 길 떠나던 날
낯선 곳에 뿌리를 내리고
책에서 만난 더 큰 세상
부산 국제시장이 키워낸 향토기업
전쟁통에도 희망은 싹트고
형제라는 소중한 재산
아버지의 남다른 성공비결
후회 없는 방황
내리사랑과 치사랑
가보지 못한 길
열 형제의 맏며느리
스물일곱에 시작된 철강 인생

2부 제강, 정금백련(精金百鍊)
좋은 쇠는 백 번의 담금질로 만들어진다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면 품어라
고통 없이 여무는 열매는 없다
어려울수록 기본을 지켜라
거침없이, 그리고 후회 없이
말보다는 행동의 힘으로
채우려면 비우고 얻으려면 기다려라
인생의 전환점, 가장 빛나는 시간

3부 압연, 갱상일루(更上一樓)
다시 한층 더 올라가 멀리 내다보고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변화는 끝이 없다
좋은 시절에 미리 준비하라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인내와 집중으로 얻지 못할 것은 없다
정글의 법칙은 통하지 않는다
능력보다 중요한 것
장수 기업의 재발견
믿는다면 과감히 맡겨라
함께 일하고 삶을 나누고
이제부터 시작이다

4부 순환, 안거낙업(安居樂業)
편안히 살고 즐겁게 일한다

죽음을 통해 삶의 가치를 본다
모든 일은 때가 있다
더 큰 사랑을 주는 법
돈이 따라오게 하라
균형감각
벗과 나누는 행복
멋지게 나이 드는 법
부부로 산다는 것
고맙다, 인생아

사랑하는 아버지께
오민정, 오은정, 오희정, 오유진

오완수 회장을 추억하며
장복만((주)동원개발 회장)│이명(경남중・경기고 동창)
유흥수(4선 국회의원, 전 주일대사)│권혁운(아이에스동서(주) 회장)
여인찬(해암회 회장)

연혁
오완수 회장 연혁
대한제강(주) 연혁

저자소개

오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 10월 3일 경북 의성에서 아버지 오우영과 어머니 박기옥 사이에 열 형제의 맏이로 태어났다. 경남중학교,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62년 11월 5일 이정자와 결혼을 하였다. 1965년 대한상사에 입사하여, 근 60년 동안 대한제강을 경영하였다. 2022년 4월 2일에 타계했다. 슬하에 4녀 1남을 두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워낙 투자 규모와 시설 규모가 크다보니 한번 설치해놓으면 쉽게 움직이기도 어렵다. 그래서 적어도 10년은 내다보고 증설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아무리 의지가 굳은 사람도 경험이 쌓이지 않으면 해나갈 수 없는 것이 철강산업이다.
_「튼튼한 쇠도 멈추면 녹이 슨다」에서


아버지는 그 리어카를 밑천으로 본격적인 철물장사에 나섰다. 장사라고 해봐야 리어카 위에 굵기대로 조금씩 봉지에 담은 못과 철사, 망치나 끌 같은 연장 서너 개가 전부였으니 지금 생각하면 장사라기보다는 애들 소꿉장난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당시 우리 식구에게 그것은 목숨줄이나 다름없었다.
_「낯선 곳에 뿌리를 내리고」에서


여기저기에서 밥벌이가 되는 일자리를 놓고 다툼이 벌어졌고,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할 것 없이 길거리마다 물건을 사라고 외쳐대는 소리로 가득했다. 미군부대에서 버린 음식 찌꺼기를 모아다가 끓여 파는 꿀꿀이죽장사, 버려진 미제 깡통을 주워 반반하게 펴서 판잣집 지붕을 만들어주는 깡깡이장사도 있었다. 무슨 일이든 죽기 살기로 덤비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그런 살벌한 현실을 매일매일 목격하면서 우리는 책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삶의 진실들을 하나둘 배워갔다.
_「전쟁통에도 희망은 싹트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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