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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쓴다는 것

시를 쓴다는 것

(일상과 우주와 더불어)

다니카와 슌타로 (지은이), 조영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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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쓴다는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를 쓴다는 것 (일상과 우주와 더불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2968131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5-09-14

책 소개

시란 무엇인가, 시를 어떻게 써왔는가. 세계적으로 이름난 일본 시인 다니카와 타로의 에세이로, 지금까지 60년 넘게 시를 써온 이 시인의 시론이자 노년의 인생 회고담이기도 하다.

목차

제1장 시를 만나다
시를 쓰기 시작했을 무렵
시를 쓴다는 것
독자를 의식했던 시
시가 태어나는 순간
의식 아래에 있는 말

제2장 시와 일상생활
라디오에 매혹되어
시와 일상생활
시인이란 무엇인지 되물었던 시기

제3장 의미와 무의미
시는 음악과 연애하고 있다
입으로 소리 내어 읽기
의미 이전의 세계
언어는 자유롭지 않다
‘안다’는 것
일흔여덟의 경지
엄혹한 현실을 눈앞에 둔 시
사람은 시정詩情을 찾는다

프롤로그/ 100년 뒤의 세상에 보내는 메시지/ 역자 후기

저자소개

다니카와 슌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도쿄에서 철학자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시를 쓰기 시 작해, 1950년 문예지 『문학계』에 「네로」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이 되어 1952년 21세 때 첫 시집 『20억 광년의 고독』을 펴냈습니다. 이후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는 물론그림책, 에세이, 번역, 각본, 작사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1962 년 「월화수목금토일의 노래」로 제4회 일본레코드대상 작사상, 1975년 『마더 구스의 노래』로 일본 번역문화상, 1982년 『나날의 지도』로 제34회 요미우리문학상, 1993년 『세상모르고』로 제1회 하기와라사쿠타로상, 2010년 『트롬쇠 콜라주』로 제 1회 아유카와노부오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살다』, 『당신에게』, 『사랑에 관하여』, 『62의 소네트』, 『귀를 기울이다』 등이 있으며, 많은 시가 널리 사랑받았습니다. 그림책으로는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 『구덩이』, 『살아 있다는 건』, 『우리는 친구』, 『나와 학교』, 『이름을 지어 주세요』 등의 작품을 썼습니다. 이 책의 시 「거짓말」은 1988년 출간한 『벌거숭이(はだか) 다니카와 슌타로 시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2024년 11월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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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한림대학교부설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 수료, 고려대학교대학원 일본문학 박사과정 수료, 선문대학교대학원 국문학 박사과정 수료. 주요 역서로 『이바라기 노리코 선집』 『시의 마음을 읽다』 『시절을 슬퍼하여 꽃도 눈물 흘리고: 요시카와 고지로의 두보 강의』 『독서의 학』 『주자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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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그저 언어라는 멋진 나비를 뒤쫓았던
세상 모르는 아이
그 세 살배기의 혼은
남에게 상처 입힌 것도 알아채지 못할 만큼 천진난만한 채
100을 향한다
―「세상 모르고」부분


제가 아주 겁이 많아요. 마감 한 달 전에 원고가 완성되어 있지 않으면 불안합니다.


언어는 의미에 얽매이기 마련이지요, 아무래도. 특히 음성으로 소리를 내서 청중에게 전달하는 경우에는 그 말의 어조, 소리에 관련된 요소가 아주 중요하지요. 그것을 순수하게 파고들면, 아무래도 음악이 되어버리는데요. 저는, 물론 좋아하는 시는 있습니다만, 예를 들어 제가 좋아하는 모차르트의 음악 한 대목과 좋아하는 시 한 구절을 비교해서 어느 쪽이 소중하냐고 묻는다면, 아무래도 모차르트의 음악이 소중하거든요. 그러니까 늘, 시는 음악을 좇지만 따라잡지 못한다는 기분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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