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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낼 수 있는 분석과 끝낼 수 없는 분석

끝낼 수 있는 분석과 끝낼 수 없는 분석

(정신분석 치료 기법에 대한 논문들)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이덕하 (옮긴이)
비(도서출판b)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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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낼 수 있는 분석과 끝낼 수 없는 분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끝낼 수 있는 분석과 끝낼 수 없는 분석 (정신분석 치료 기법에 대한 논문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프로이트
· ISBN : 9791192986319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4-11-18

책 소개

2004년에 발간되었다가 절판되었으나 독자들의 지속적 요청으로 인해 초판의 번역 및 편집을 전면 수정해 낸 재판이다. 정신분석이라는 학문 혹은 정신분석의 기법에 대한 프로이트의 ‘메타적’ 사유가 펼쳐지는 에세이와 논문들이다.

목차

•기법에 대한 논문들
1. 정신분석에서 꿈해석 다루기
2. 전이의 역동에 대하여
3. 정신분석 치료를 행하는 의사에게 하고 싶은 조언
4. 치료의 개시에 대하여
5. 기억하기, 되풀이하기 그리고 훈습하기
6. 전이 사랑에 대한 소견
7.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방법
8. 정신치료(마음치료)
9. 정신요법에 대하여
10. 정신분석 요법의 앞으로의 가망성
11. ‘야생’ 정신분석에 대하여
12. 정신분석 작업 중의 기억 착오: (이미 말한 것 같음)에 대하여
13. 정신분석 요법이 나아갈 길
14. 꿈해석의 이론과 실천에 대한 소견
15. 끝낼 수 있는 분석과 끝낼 수 없는 분석
16. 분석에서의 구성
•표준판 편집자 주에 언급된 저작들
•기법에 대한 저작 목록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저자소개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스트리아 출신의 신경학자이자 현대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이다. 그는 인간을 이성적으로 통제 가능한 존재로 보던 관점을 뒤집고, 무의식이 선택과 행동을 결정하는 핵심 영역임을 밝혀냈다. 이 전환은 심리학을 넘어 철학, 문학, 예술, 사회이론 전반에 깊은 영향을 남겼다. 프로이트는 꿈과 말실수, 반복되는 행동과 관계를 분석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인간이 스스로를 얼마나 제한적으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드러냈으며, 자아가 결코 단일하고 안정적인 중심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그의 사유는 개인의 내면은 물론, 문명과 사회가 인간에게 요구하는 조건까지 포괄한다. 『꿈의 해석』(1900), 『쾌락 원칙을 넘어서』(1920), 『문명 속의 불만』(1930) 등 그의 저작은 인간 정신의 구조와 문명의 긴장을 함께 사유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일부 이론은 오늘날 재검토되고 있지만 인간이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에 남긴 그의 흔적은 여전히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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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물리학과에 입학했지만 중퇴했다. 맑스주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프로이트를 전전하다가 진화심리학에 정착했다. 현재는 진화심리학 관련 저술과 유튜브 영상 제작에 힘쓰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덕하의 진화심리학>과 인터넷 카페 <진화심리학(http://cafe.naver.com/evopsy2014)>을 운영하고 있다. 번역서 약 50권의 번역을 비판하여 인터넷에 올렸으며, 그중에 <스티브 잡스>(월터 아이작슨 지음, 안진환 옮김) 번역 비판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위험한 진화심리학>(2021), <페미니스트가 매우 불편해할 진화심리학>(2017), 옮긴 책으로 <선악의 진화심리학>(폴 블룸 지음, 2015)이 있다. 단기적으로는 ‘오르가슴의 진화’와 ‘진화심리학으로 읽는 한강’을, 장기적으로는 ‘진화윤리학, 어디까지 왔는가’와 ‘개념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단행본을 집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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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꿈해석을 먼저 접하고 분석 치료를 접하게 된 사람은 꿈의 내용에 대한 관심에 얽매여서 환자가 이야기해 주는 모든 꿈을 최대한 완전하게 해석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곧 자신이 이제 완전히 다른 상황에 처해 있으며 자신의 의도를 관철하려는 것[모든 꿈을 최대한 완전히 해석하려는 것]이 치료에서의 급한 과제를 수행하는 것과 충돌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환자의 첫 꿈이 환자에게 처음으로 하는 해명의 실마리로서 아주 유용할 수도 있겠지만, 곧 너무나 길고 너무나 비밀에 싸인 다른 꿈들이 나타나서 제한된 하루의 분석 시간 안에는 그 해석을 끝낼 수 없게 된다.” ―(1장 ‘정신분석에서 꿈해석 다루기’)


“인생 역정과 병력 전체에서 아무거나 택해서 이야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치료를 시작할 때부터 단언하는 환자를 가끔 보게 된다. 환자가 자신이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면 좋을지 의사더러 결정해 달라고 부탁할 때 나중에도 그 부탁을 들어주면 안 되겠지만 아예 처음부터 그 부탁을 들어주지 말아야 한다. 이런 경우에 어떤 것이 관련되어 있는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강력한 저항이 신경증을 지키기 위한 전선에 출동한 것이다. 우리는 이 도전에 응해서 즉시 정면 대결을 해야 한다.” ―(4장 ‘치료의 개시에 대하여’)


“분석적 심리치료사analytische Psychotherapeut/analytic psychotherapist는 따라서 삼중의 전투를 치러야 한다. 그는 자신의 내부에서 자신을 분석의 수준으로부터 끌어내리려는 힘과 싸워야 한다. 분석 밖에서 그는 성적 원동력Triebkrafte/instinctual forces의 중요성을 부인하려 하고 그것을 과학적 기법에 응용하려는 것을 방해하는 반대자와 싸워야 한다. 그리고 그는 분석 안에서 처음에는 반대자처럼 행동하다가 이후에는 성생활의 과대평가―이것이 그들을 지배한다―를 시위하며 의사를 자신의, 사회적으로 길들여지지 않은 열정의 포로로 만들려 하는 환자들과 싸워야 한다.” ―(6장 ‘전이 사랑에 대한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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