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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탐조 생활이 준 위로와 치유 - 버드테라피)

필리프 J. 뒤부아, 엘리즈 루소 (지은이), 박효은 (옮긴이)
라이팅하우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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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탐조 생활이 준 위로와 치유 - 버드테라피)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3081235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6-05-10

책 소개

수십 년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새를 관찰해온 조류학자가 들려주는, 매혹적인 탐조 가이드. 존재만으로 우리를 진정시키고, 위로하며, 현재의 삶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새들과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목차

프롤로그 : 치유의 새, 버드테라피

1장 새들의 세계를 발견하다
Lesson 1 마음을 치유해 주는 만남
Lesson 2 새들과 가까워지는 법
Lesson 3 포식자로 남을 건가, 친구가 될 건가?
Lesson 4 야생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 법
Lesson 5 탐조에 유용한 도구들

2장 새 곁에서 나를 돌보다 -버드테라피
Lesson 6 새들의 소리를 듣는 법
Lesson 7 탐조의 세 가지 이로움
Lesson 8 도시에서 새를 돌보는 법
Lesson 9 새들과 함께하는 밤
Lesson 10 새와 교감하는 다양한 방법
Lesson 11 왜가리와 명상하기
Lesson 12 푸른박새의 요가
Lesson 13 새에게 배우는 인간관계

3장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는 새라는 파수꾼들
Lesson 14 길조와 흉조
Lesson 15 제비 개체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이유
Lesson 16 자연을 지키기 위해 사냥한다고?
Lesson 17 새를 보호하는 것이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Lesson 18 인류를 조용히 망가뜨리는 생태적 망각
Lesson 19 생태 불안을 극복하는 법
Lesson 20 이름을 불러 주라

4장 새가 노래하지 않는 세상에서는 인간도 살 수 없다
Lesson 21 새들의 경고
Lesson 22 자연의 균형을 회복하는 길
Lesson 23 검은목두루미의 개체 수 회복이 남긴 것
Lesson 24 탐조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Lesson 25 탐조인이 알아야 할 열한 가지 지침

에필로그 몸과 마음의 치유를 향한 여정

저자소개

필리프 J. 뒤부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조류 목록을 관리・검증하는 조류위원회CAF 위원이자, 수십 년간 프랑스 생태계 변화를 최전선에서 기록해온 조류학자다. 파리 제5대학교에서 치과외과를 공부했으나 어린 시절부터 깊이 매료됐던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좇아 생태학자의 길을 선택했다. 파리 제7대학교와 제6대학교에서 생물인류학과 동물생태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프 랑스조류보호연맹LPO에서 일하며 세계 각지를 탐험하고 본격적인 새 관찰 연구를 시작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조류학 저널인 <오르니토스Ornithos>를 창간했고 지금까지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에 관한 5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새들이 전하는 짧은 철학』, 『생태적 슬픔: 솔라스탤지어에 관한 소론』, 『세계의 새: 365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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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즈 루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과 문학을 전공한 뒤 자연 보호 활동에 뛰어들었다. 작가이자 기자로서 자연과 동물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새들이 전하는 짧은 철학』, 『파수꾼들 : 철새들의 경이로운 여정』, 『고비사막의 마자알라이 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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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어를 한국어로, 한국어를 프랑스어로 옮기는 일을 한다. 현재는 바른번역에서 번역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새들이 전하는 짧은 철학』, 『바보의 세계』, 『지옥』, 『숲속의 철학자』, 『세상 친절한 이슬람 역사』,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철학의 쓸모』, 『좋은 죽음에 관하여』,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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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탐조는 즐거운 취미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쌍안경 하나를 들고 자연으로 나가 새들을 관찰하는 행위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온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새들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은 수많은 조류 종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들의 습성, 그리고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이 기다리고 있는 낯선 세계에 눈뜨는 일이다. 이는 곧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것과 같다. _프롤로그


새들을 ‘유심히 관찰’하는 일은 우리 삶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미시간주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조류의 생물다양성이 높을수록 우울증이나 불안으로 입원하는 사례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다양한 새들을 자주 접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말이다. 나아가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는 편집증 같은 정신 질환을 앓는 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어서, 단 6분만 새소리를 들어도 무려 8시간 동안 불안과 비정상적인 생각이 누그러진다고 한다. _Lesson 1 마음을 치유해 주는 만남


어떤 사람이 푸른 하늘에서 원을 그리며 날고 있는 새를 올려다보고 있다고 해 보자. 그런데 누군가가 그에게 머리 위로 흰목대머리수리가 지나가고 있다고 알려 준다. 그러면 그는 단순히 ‘보기’에서 벗어나 진지하게 ‘관찰하기’를 시작할 것이다. 새들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바로 이런 행위의 전환이 필요하다. 한 마리 새를 보고 그 이름이 궁금하다면, 먼저 그 새를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_Lesson 2 새들과 가까워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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