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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91193096062
· 쪽수 : 226쪽
· 출판일 : 2024-04-03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주대환
머리말
프롤로그
1부 대한정통론
제1장 위성정부 VS 독립정부
제2장 문제의 진단, 인식과 재인식
제3장 민족을 배신한 민족주의자
제4장 식민지 조선 2등 신민들의 삶
제5장 문학이라는 이름의 거짓말
제6장 조선의 혼
제7장 두 개의 실패한 전쟁, 1949
제8장 최고사상가들의 정통론
제9장 경제 불침항모의 탄생
제10장 진혼가, 늦게 흘린 피
제2부 건국신화
제1장 첫 번째 민주주의자 신익희
제2장 임시정부의 심장 김구
제3장 내유외강의 민족주의자 김성수
제4장 자유의 투사 이승만
제5장 청년노동자의 인간선언 전태일
제6장 민족중흥의 혁명가 박정희
제7장 경제신화의 비밀 김재익
에필로그1 자유화, 산업화, 민주화 그리고 행운
에필로그2 민족주의의 나라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에 대한민국의 건국이 탄생 당시에는 미운 오리 새끼였으나 한 세기를 지나, 눈을 씻고 다시 보니 그것은 찬란한 백조의 역사였고, 위대한 비상이었음을 ‘대한민국 정통사관’이란 이름으로 밝히고자 한다.
인촌 김성수와 송진우, 남강 이승훈, 조만식 같은 분들은 적극적 항일투쟁이 거의 불가능했던 국내에서 교육, 언론, 민족자본을 통해 민족의 힘을 키우려 노력했던 ‘온건한 민족주의자’들이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일제에 대한 형식적 협조는 사실상 불가피했다.
종북사관과 뉴라이트사관 모두 민족 전체를 아우르는 역사를 쓰지 못하고, 특정 정파의 이익을 대변하는 편협한 역사관이므로 21세기 대한민국을 위한 원대한 역사관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필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역사관은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을 국외의 항일 독립운동가들과 국내의 온건한 민족주의자들, 비타협적 민족주의자들, 북에서 내려온 기독교 민족주의자들의 합작으로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