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91193156100
· 쪽수 : 192쪽
책 소개
목차
개정판 서문
들어가며
1장 진짜 우정이 궁금해?
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나보다도 더 나를 아는 너!
내 웃음에서 눈물까지 보는 친구
보고 싶다, 친구야
2장 내 마음이 유독 아팠던 이유
난 네가 친구인 줄 알았어
나도 싫은 내 모습
누구에게나 외로운 밤은 찾아온다
3장 누가 뭐라든 오직 ‘나’
도망간 ‘나’를 잡으라고?
나를 만나는 법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
진짜 어른
반드시 누군가는 손을 내민다
4장 가장 미련한 후회
떠난 후에 알게 되는 빈자리
부모의 마음
자식의 마음
5장 진심이 통하는 관계의 법칙
남 탓할 시간에 나부터 돌아보자
칭찬할 때 칭찬하고, 욕해야 할 때 욕하자
믿고 신뢰하면 마음을 얻는다
말을 아끼자! 그래도 할 말은 하자
서투른 사람도 필요하다
도울 때는 최선을 다하자
먼저 베풀자
6장 함께 살아가는 세상
나를 살게 하는 것들
같은 입장에서 공감하기
약자들의 고통 이해하기
개를 기르지 않는 이유
나무를 베지 못하는 마음
세상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
모두가 통하는 세상
출처
리뷰
책속에서
어떤 때는 친구 집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 안부를 묻습니다. 베개를 청하여 온종일 늘어지게 자다가 훌쩍 일어나 떠납니다. 다른 말? 할 필요도 없지요! ★박제가, 친구 집에서 잠을 자다, 《정유각집》
나를 알아주는 단 한 사람의 친구를 얻으면 나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10년 동안 뽕나무를 심을 것이다. 1년 동안 누에를 길러 내 손으로 오색실을 물들일 것이다. 열흘에 한 가지 빛깔씩 물들이면 50일에 다섯 가지 빛깔을 물들일 수 있으리라. 그 오색실을 따듯한 봄볕에 내놓고 말린다. 여린 아내에게 부탁해 백 번 달군 금침으로 친구의 얼굴을 수놓게 한다. 고운 비단으로 장식하고는 옛 느낌이 나는 옥을 달아 축을 만든다. 뾰족하고 험준한 산과 세차게 흐르는 물 사이에 펼쳐 놓고 말없이 바라본다. 해가 지면 다시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덕무, 단 한 사람의 친구, 《청장관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