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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9316613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3-08-1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21세기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개관
뉴노멀의 충격인가, 올드노멀의 귀환인가
1장 코로나19 팬데믹
거시경책은 왜 실패하는가?
2장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세상을 연결하고, 정책은 분열시킨다
3장 기후변화
공정한 녹색 전환은 실현 가능한가?
4장 G2 패권경쟁
안보 논리가 지배하는 21세기 세계경제질서
5장 GVC 충격과 아시아의 분업구조
세계화에 따른 상호의존성 심화의 득과 실은?
6장 공급망 재편과 G2의 전략적 경쟁
‘무역을 통한 평화’의 시절은 저물었는가?
에필로그|전략적 자율성의 조건
내부 통합 없는 대외 전략은 성공할 수 없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한 세기 전에 인류 역사상 최악의 참상을 치르면서 얻은 값비싼 교훈이 있으니, 세계대전과 대공황이라는 형태로 폭발하지는 않더라도(작금의 상황을 보면, 이것도 장담하기 어렵다), 불균형이 해소되어 안정된 새로운 국제질서가 확립되기까지는 최소 30년은 걸릴 거라고 예측한다면 역사를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것일까?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일상화된 현 상황은 21세기에 또 다른 ‘고난의 30년’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_ 프롤로그: 21세기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개관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으로 점철된 오늘날의 거시경제 환경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으로 인해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짧게 잡아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길게 잡으면 1990년대 이후의 세계화·디지털화·고령화라는 메가트렌드 속에서 누적되어 온 것이다. 팬데믹 충격은 세계경제의 구조 변화를 가속화하였고 그 불균형을 심화시켰다. 따라서 단기적인 안정 여부와는 관계없이 장기적인 불안정성은 지속될 것이다. 위기는 계속된다.
_ 1장 코로나19 팬데믹
4차 산업혁명의 최종 도달점이 유토피아일지 디스토피아일지는 모르겠으나, 그 긴 과도기 동안 다수의 사람은 혁신의 성과보다는 단절의 고통을 맛볼 가능성이 크다. 한 국가 내에서도 그렇고, 국가 간에도 마찬가지다. 국경 없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국민국가의 정부가 담당해야 할 역할이 지대한 이유다. 물론 대다수 정부는 실패하고 있지만 말이다
_ 2장 4차 산업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