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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91193231289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25-01-27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시작하는 말
1부 예수님의 최츤근 인사들과의 만남
1. 미혼모 마리아
2. 어쩌다 아빠가 된 요셉
3. 땡 잡은 베드로
4. 숨은 일꾼 안드레
5. 평범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싶었던 야고보
6. 사랑의 사도, 요한
7. 짠돌이라고 놀림 받은 빌립
8. 평범했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았던 바돌로매
9. 확실한 믿음의 소유자, 도마
10. 일등을 원했던 마태
11. 기도의 사람, 야고보
12. 열심당원 시몬
13.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다대오
14. 가룟 사람 유다
2부 새 시대를 바라본 사람들과의 만남
1. 동방박사 세 사람
2. 양 치는 목자들
3. 덕구의 성탄절
4. 세례자 요한
5.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렸던 시므온
6.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 삭개오
7. 오지랖이 넓어서 마당발로 소문났던 마리아
8. 섭섭 마귀를 물리친 나사로
9. 하나님의 위로를 소망했던 나사로
10.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했던 니고데모
11. 수가성 여인
12. 익명의 어린아이
13. 괴짜 아줌마
14. 선한 사마리아 사람
15. 가나 혼인집의 하인들
16. 순수하고 깨끗한 사람, 나다나엘
17. 음행 중에 잡혀 온 여자
3부 고침을 받은 사람들과의 만남
1. 회당장 야이로의 딸
2. 믿음으로 구원받은 여인
3. 믿음의 눈까지 뜨게 된 사람
4. 믿음의 친구들
5. 백부장의 믿음
6. 감사로 구원받은 사람
7. 은혜를 갚은 베드로의 장모
8. 수로보니게 여인
9. 아들 바보였던 왕의 신하
10. ‘자비의 집’에서 만난 사람
11. 복합 장애를 해결 받은 사람
12. 기적보다는 하나님께 영광을
13. 큰 은혜를 입은 막달라 마리아
맺는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안드레’라는 이름은 ‘남자답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흔히 남자답다고 하면 패기가 넘치고 야망을 품은 사람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안드레는 자기 이름의 뜻처럼 그렇게 활달하거나 외향적인 성격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조용하게 자기 임무에 충실했던 안드레는 겉보기에는 내성적이었고, 오히려 여성적인 모습으로 비쳤다. 진짜 멋있는 사나이는 자기보다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가 아닐까?
우리 몸속에 병균이 들어왔을 때, 백혈구가 병균을 퇴치하는 방법은 매우 독특하다고 한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백혈구가 몸을 지키기 위해서 병균과 싸울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백혈구는 병균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병균을 한없는 사랑으로 감싸안아서 병균을 녹여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예수님의 사랑 앞에서는 우레가 아니라, 더한 것이라도 흐물흐물 녹아내릴 수밖에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큰 섬광과 함께 송아지 눈동자만큼 큰 별이 나타났다. 영감님들은 잔뜩 흥분된 얼굴로 너덜거리는 두꺼운 책을 뒤지더니, 빨리 짐을 싸 들고 나오라고 소리쳤다.
필자는 영문도 모른 채 짐을 챙겨 들고 영감님들의 뒤를 따라나섰다. 영감님들은 움직이는 별을 따라서 말없이 걷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