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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사춘기는 없다

세상에 나쁜 사춘기는 없다

(우리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가장 확실한 솔루션)

허지원 (지은이)
세이코리아
2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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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사춘기는 없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 나쁜 사춘기는 없다 (우리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가장 확실한 솔루션)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청소년/사춘기/성교육
· ISBN : 979119323950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6-05-29

책 소개

2026년 5월 22일 방영된 KBS 《추적60분》 ‘모두가 자식의 폰과 싸우고 있다’ 편에 출연해 화제가 된 사람이 있다. 바로 센터큐의 허지원 대표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에 구조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학부모 커뮤니티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이 관심은 그대로 허 대표가 쓴 책 『세상에 나쁜 사춘기는 없다』로 이어졌다.
“부모와 선생까지 모두가 포기했던 그 아이가 SKY에 갔다?!”
스마트폰 과몰입, 게임중독, 욕설, 폭력, 은둔, 등교거부까지.
《추적60분》 출연 사춘기 문제 행동 전문가가 제시하는 AI 시대 사춘기 자녀교육의 해법!

“아이의 문제가 아니다. ‘방식’이 문제다!”
사춘기 아이에게 더 이상 공감과 위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황금률’로 정리한 문제 행동 교정과 학습 성장의 3원칙!

“오늘 저녁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사춘기 훈육의 첫걸음”
초등 고학년부터 고3까지 학년별 황금률 적용 가이드 수록.
시기별 활용 도구와 부모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까지!


2026년 5월 22일 방영된 KBS 《추적60분》 ‘모두가 자식의 폰과 싸우고 있다’ 편에 출연해 화제가 된 사람이 있다. 바로 센터큐의 허지원 대표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에 구조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학부모 커뮤니티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이 관심은 그대로 허 대표가 쓴 책 『세상에 나쁜 사춘기는 없다』로 이어졌다. 5월 27일 종료된 출간 전 펀딩에서 이 책은 실시간 인기 프로젝트 2위에 오르며 목표액 대비 1,000% 초과를 달성, 자녀교육 분야 펀딩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믿고 기다리면 언젠가 바뀝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조언이다. 하지만 덩치가 커지고 고집이 황소 같아진 아이 앞에서 이 말은 공허하기 일쑤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어머니 2,200명을 조사한 결과, 행복도가 가장 낮고 우울감이 가장 높은 집단은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었다. 사춘기 양육이 인생에서 가장 극심한 스트레스 구간임에도 부모들에게 제공되는 해법은 여전히 공감과 위로에 머물러 있다. 이 책은 그 공백을 정면으로 파고든다.
저자 허지원은 약 20년간 사춘기 행동 교정 교육기관 ‘센터큐’를 운영하며 등교 거부, 게임중독, 가정 내 폭언, 은둔, 자해 협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가진 아이들을 직접 만나왔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한 가지 결론에 도달했다. 아이의 문제 행동에는 유사한 패턴이 있고, 그 패턴에 맞는 시스템을 일관되게 적용하면 반드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깨달음을 ‘황금률 시스템’으로 정리해 책에 담았다. 시스템의 핵심은 세 개의 원칙—부모에 대한 예의와 규칙 준수, 생활 관리, 자기계발 시간의 누적—이 순서대로 작동하는 유기적 구조다. 책 전반부에는 황금률의 원리와 구조를, 후반부에는 실제 적용 사례와 활용 도구, 초등부터 고등까지 학년별 적용 가이드를 수록했다.
이 책의 집필 동기에 대해 센터큐 허지원 대표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저는 전교 꼴등에서 고등학교 자퇴까지 갔던 사람입니다. 그 수렁에서 저를 꺼낸 건 위로가 아니라 스스로 세운 시스템이었습니다. 16년간 수천 명의 사춘기 아이들을 만나며 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아이를 바꾸는 것은 더 많은 사랑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구조입니다.“
사춘기 아이 문제로 매일 자책하면서도 실질적인 방법을 찾지 못한 부모들에게 이 책은 오늘 저녁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훈육의 생존 매뉴얼을 제공한다.

“지금, 사춘기 아이들이 위험하다!”
: 디지털과 AI 시대, 사춘기 아이들이 처한 시대적 위기

“나 때는 안 그랬는데.”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다. 그러나 지금의 사춘기는 부모 세대가 겪은 사춘기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부모 세대의 10대 시절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지금의 아이들을 24시간 붙잡고 있다. 바로 스마트폰과 SNS다.
요즘 아이들은 알고리즘이 설계한 무한 스크롤 속에서 뇌의 보상 회로를 끊임없이 자극받는다. 아이의 뇌가 채 여물기도 전에 쏟아지는 자극의 양과 속도는 부모 세대가 경험한 것과 비교할 수 없다. 부모 자신의 경험을 잣대로 지금 사춘기 아이를 이해하려는 것은 전혀 다른 곳의 지도를 들고 길을 찾으려는 것과 같다.
사춘기 아이와 부모 사이에 거리를 만드는 데는 인식의 차이도 한몫한다. 어른의 뇌와 달리 아이의 뇌는 구조적으로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다. 감정과 충동을 담당하는 편도체는 이미 활성화되어 있지만 이성적 판단과 자기 통제를 맡는 전두엽은 아직 발달 중이다. 즉 사춘기 아이의 감정 기복, 무절제한 행동, 충동적인 반응은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발달 단계가 만들어내는 구조적 현상이다.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춘기니까 당연하다.’라고 흘려 넘기거나 ‘요즘 애들은 대체 왜 저럴까.’라며 외면하면 경고등은 어느새 노란불에서 빨간불로 바뀐다.
그렇다면 부모들은 사춘기 아이들이 처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공감과 위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우리 사춘기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단단한 시스템이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믿고 기다리면 언젠가 변합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상담 센터에서, 육아 서적에서, 유튜브에서 이 말을 수도 없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부모가 그 말을 믿고 기다렸다. 더 잘해주려 했고, 더 많이 들어주려 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했는가. 아이의 말은 더 거칠어지고, 생활은 더 흐트러지고, 공부는 아이의 손을 떠났다.
공감과 위로 중심의 훈육 방식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그것이 사춘기 아이에게는 충분하지 않다는 데 있다. 아직 자기 통제 능력이 완성되지 않은 사춘기 아이에게 어설픈 공감과 위로는 오히려 ‘부모는 내가 버티면 물러선다.’라는 잘못된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이 스스로 깨닫기를 기다리는 방식은 아이 스스로 자신을 조절할 수 없는 이 시기에는 유효하지 않다.
사춘기 아이에게 지금 진짜 필요한 것은 따뜻한 위로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다. 아이의 뇌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시점에는 부모가 외부에서 일관된 구조를 제공해야 한다. 모든 행동에는 그에 합당한 결과가 반드시 따른다는 사실을 아이의 뇌가 학습할 수 있도록 부모가 시스템을 설계해주어야 한다. 이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전하는 단 하나의 메시지는 이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흔들리지 않는 아이를 만든다.”
사랑만으로는 안 된다. 공감만으로도 안 된다. 지금 이 시대의 사춘기 아이에게는 일관성과 단단함을 갖춘 시스템 훈육이 필요하다. 아이를 구하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원칙으로 접근하면 아이는 반드시 바뀐다!”
: 아이를 바로 세우는 세 개의 기둥, ‘황금률 3원칙’

이 책이 제시하는 구조적 해법은 ‘황금률 시스템’이다. 황금률은 저자가 약 20년간 수많은 사춘기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며 축적한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한 훈육의 3원칙이다. 좋은 씨앗도 척박한 땅에서는 자랄 수 없듯, 아이가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기반이 필요하다. 황금률은 그 기반을 이루는 세 개의 기둥이다.
첫 번째 원칙은 ‘부모에 대한 예의와 규칙 준수’다. 이것이 황금률의 출발점인 이유는 예의가 무너지면 부모와 아이 사이의 소통 채널 자체가 차단되기 때문이다. 어떤 훈육이나 대화도 아이와의 채널이 닫혀 있으면 통하지 않는다.
두 번째 원칙은 ‘생활 관리’다. 기상 시간, 수면, 식사, 공간 정리 같은 작고 단순한 루틴들이 무너지면 뇌에서 사용해야 할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소모하게 되고, 인내와 성실의 태도도 무너진다. 학습 붕괴는 그에 따른 결과다. 반대로 생활의 기틀이 잡히면 뇌의 에너지가 안정되고 학습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 생활 관리는 그저 습관을 다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의 뇌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조건이다.
세 번째 원칙은 ‘할 수 있는 자기계발 시간의 누적’이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해냈다는 경험을 누적하는 것. 그 작은 성공의 반복이 아이의 자아 효능감을 키우고, 자기주도 학습을 가능하게 하며, 장기적으로는 자기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동력이 된다.
세 가지 원칙은 순서대로 작동하는 유기적 구조를 이룬다. 예의가 회복되어야 대화가 가능해지고, 생활이 잡혀야 학습의 자리가 생기며, 자기계발의 성공 경험이 쌓여야 아이는 비로소 스스로 움직인다.
이 책에는 황금률 시스템을 보조하기 위한 행동 신호 체크리스트, 주간 행동 기록지, 보상과 페널티 설정 공식, 서약서와 매뉴얼 등 각종 도구들이 포함되어 있다. 초중고 학년별 적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활용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나쁜 부모는 아이의 구조 신호를 외면하는 부모다."
: 부모가 대응할 때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일관성이다

사춘기 아이들의 부모가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는 아이의 문제 행동을 그저 ‘문제’로만 바라보는 것이다. 사춘기니까 당연하다고 넘기거나, 지금은 공부만 잘하면 된다며 덮어버린다. 그러나 아이의 폭언, 무기력, 생활의 붕괴는 그저 반항이 아니라 아이가 보내는 일종의 구조 신호다. 부모의 역할은 그 신호를 포착하고 대응하는 것이다. 신호를 보고도 외면하는 부모,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진짜 나쁜 부모’다.
아이가 보내는 신호에 대응하는 핵심은 ‘일관성’이다. 부모가 황금률을 그저 안다고 해서 아이가 바뀌지는 않는다. 같은 행동에 같은 결과가 반드시 따른다는 것을 아이의 뇌가 반복적으로 경험할 때 비로소 올바른 패턴이 학습된다. 부모가 어느 날은 단호하고 어느 날은 흔들리면 아이의 뇌는 ‘지금만 넘어가면 된다.’라는 것을 먼저 학습한다. 시스템이 작동하려면 부모가 먼저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
황금률 시스템의 효과는 당장 눈앞의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는다. 예의와 규칙 준수, 생활 관리, 자기계발로 이루어진 황금률은 오늘의 문제를 잡는 동시에 아이가 자기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힘을 키워준다. 사춘기의 훈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이의 인생 전체를 떠받칠 토대를 함께 놓는 일이다. 지금 부모가 일관되게 지켜주는 구조가 아이의 기반이 되고, 그 기반 위에서 아이는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는 사람으로 자란다.
사춘기는 끝 모를 캄캄한 동굴이 아니다. 방법을 모르면 동굴이고, 방법을 알면 통과할 수 있는 터널이다. 막막함 속에 길을 찾는 부모가 명심해야 할 사실은, 아이를 바꾸는 것은 더 많은 사랑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구조라는 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는 아이를 위하여 이 책이 부모의 손을 맞잡아줄 것이다.

목차

추천사
추천의 글
프롤로그 아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우리 아이 행동 신호 체크리스트

1부. 사춘기 아이의 문제 행동을 만드는 부모의 오해와 착각

1장. 아이가 보내는 SOS 신호
사춘기 아이들의 머릿속은
왜 지금의 사춘기는 더 위험한가
아이가 보내는 세 가지 신호

2장. 사춘기 아이의 부모가 빠지는 함정
언젠가 알아서 바뀌지 않을까?
공부만 잘하면 되지 않나?
통제해야 할까, 친구가 돼야 할까?
우리는 안 그런데, 대체 왜 저럴까?

3장. 부모가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들
기질은 바뀌지 않아도 행동은 달라질 수 있다
아이의 뇌를 지배하는 두 가지 쾌락
말이 아닌 데이터가 진실을 말한다

2부. 사춘기 가정을 구할 단 하나의 시스템, 황금률

4장. 황금률, 아이를 바로 세우는 세 가지 기둥
왜 ‘부모에 대한 예의와 규칙’이 먼저일까?
‘생활 관리’가 무너지면 학습도 무너진다
‘자기계발’은 공부가 아니라 성장의 신호다
황금률 작동에 필요한 조건: 약속, 보상, 페널티

5장. 우리 아이 황금률 프로세스 적용하기
황금률 적용에는 순서와 규칙이 있다
명분과 협상으로 아이를 끌어들여라
아이가 빨간불 신호일 때 대응 매뉴얼
오늘 저녁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황금률 도구들
황금률 적용 시 부모가 주의할 점

6장. 황금률이 무너지면 일어날 수 있는 일
부모에게 전하는 당부
밤새 스마트폰 하느라 아침마다 전쟁인 ‘착한’ 아이
방은 쓰레기장, 씻기는 뒷전인 ‘공부만 하는’ 아이
학원은 다니는데 성적은 제자리인 ‘가짜 공부’를 하는 아이
알아서 하겠다는 말 뒤에 숨은 자기 불신의 늪
엄마 없는 빈집의 무법지대와 자살 협박
게임을 끄면 칼을 드는 아이, 시스템이 멈춘 집의 비극
등교 거부와 자해 협박으로 부모를 통제하는 아이
범죄를 저지르고 부모를 위협하는 아이

7장.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부모에게 전하는 당부
엄마에게 욕하던 아이가 존댓말을 쓰다
자살 협박을 무기로 쓰던 아이가 무기를 버리다
쓰레기장 같은 방을 벗어나 자기 통제를 시작하다
아이가 먼저 할 일을 다 끝냈다고 말하다
작은 걸음을 시작한 날, 마침내 무기력에서 벗어나다
배우기를 포기했던 아이가 질문을 시작하다

3부. 초중고 학년별 황금률 적용 가이드라인

8장. 학년별 적용 전에 부모가 알아야 할 것들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게 적용하라
모든 학년에서 지켜야 할 절대 금지선
아이가 불법 행위를 저질렀을 때 부모가 할 일

9장. 초등학생 시기: 황금률의 토대를 닦는 시간
초등학생 시기에 반드시 잡아야 할 황금률
초등 1~2학년: 즐거운 경험이 먼저다
초등 3~4학년: 루틴과 자기 인식을 시작하라
초등 5~6학년: 사춘기 직전, 구조를 단단히 할 골든타임
초등학생 시기, 눈감아주거나 미루지 마라

10장. 중학생 시기: 황금률이 흔들리는 시간
황금률 1: 무례 감수성과 불법 감수성은 연결되어 있다
황금률 2·3: 생활 관리와 자기계발 시간을 붙잡는 법
아이의 학습 기반을 닦을 마지막 골든타임
중학생 시기, 황금률 위에 성장을 쌓아라

11장. 고등학생 시기: 성장이 아니라 관리의 시간
고등학교의 냉정한 현실: 고1 첫 모의고사의 의미
우리 아이의 현잿값에서 목표를 설정하라
아이의 인생을 바로잡을 마지막 골든타임
고등학생 시기, 자립할 수 있는 성인으로 준비시켜라

에필로그 부모가 중심을 잡아야 시스템이 완성된다
부록 부모들이 가장 많이 묻는 아홉 가지 질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문기관과 프로그램

저자소개

허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교 꼴등, 고등학교 자퇴를 거쳐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합격하고 졸업했다. 스스로 시스템을 세워 수렁을 벗어난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사춘기 학생 전문 교육 기관 ‘센터큐’를 설립해 16년째 운영하고 있다. 폭력·욕설·스마트폰 중독·자퇴·운둔형 외톨이까지 부모와 학교도 손을 놓았던 아이들의 변화를 이뤄냈으며, 이 가운데 많은 학생이 학업을 회복하고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서강대 등 명문대에 진학하기도 했다. 지금껏 누적된 학생 행동 데이터로 자체 AI 모델을 개발했고, 이를 온라인 생활 관리 시스템 ‘케어큐’로 확장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현장에서 일관되게 검증해온 결론은 단 하나다. “누적된 행동 데이터로 패턴을 읽고 일관된 원칙으로 개입하면 어떤 아이라도 반드시 변화한다.” 그 신념으로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았으며, ‘사춘기 학생에게 숨겨진 가능성을 찾고 실현해 한 가정을, 나아가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바꾼다.’를 목표로 한결같이 나아가고 있다. 『세상에 나쁜 사춘기는 없다』는 그동안의 경험과 데이터를 ‘황금률 시스템’으로 체계화하여 한 권으로 정리한 결과물이다. 사춘기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가정의 올바른 설계자가 되는 길을 이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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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는 부모에게 욕을 하거나 물건을 던지지도 않는다. 그저 조금 예민하고, 차가워 보인다. 그러나 엄마의 찜찜함은 틀리지 않았다. 대화가 사라지고 거리가 벌어졌다면, 작은 무례함이 쌓이기 시작했다면 이미 신호는 켜졌다. 지금 이 아이는 노란불이다.


‘사춘기니까 지금은 저러는 게 자연스러운 거야. 나중에는 다 괜찮아져.’라며 스스로 안심하곤 한다. 심지어 ‘당장은 공부만 잘하면 돼. 나중 일은 나중에 해결하면 되는 거야.’라고 아예 덮어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정말 크나큰 착각이다. 지금 아이는 그저 문제 행동 신호를 보내는 게 아니라 일종의 구조 신호를 함께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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