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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300336
· 쪽수 : 80쪽
· 출판일 : 2024-11-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아직 늦지 않았다
1막. 혹독했던 어린 시절
슬펐던 나의 유년기
죽고 싶었고, 살고 싶었다
유독 나에게만 혹독했던 겨울
불쌍했던 나의 내면
2막. 내 마음에 주는 자유
책을 사랑했던 소녀
인정 받는다는 것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
3막. 삶의 원동력
비혼주의자의 결혼 결심
처음 맛보는 가족의 따스함
출산과 육아로 얻은 보물들
4막. 치유의 시간
헤어짐이라는 선택
내려놓음의 육아
마음을 글로 쓴다는 것
에필로그 나에게 주는 용서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이의 말 한마디가 나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그래, 글을 써보자!’ 그렇게 시작 되었다. 내가 살아온 인생은 내 선택의 결과였고, 이미 지나간 일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절대로 바꿀 수 없는 과거에 묶여 있는 것만큼 미련한 일도 없기 때문이다. 힘들었던 과거는 나의 결핍이 되었고, 그 결핍은 내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용기를 내 보길 바란다. 우리는 살아 있으니, 아직 꿈을 꾸기에 늦지 않았다.
- ‘아직 늦지 않았다’ 중에서
마음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 이렇게 설레고 기쁜 일이었나 싶다. 그림을 그릴 줄 알았더라면, 아마 나는 매일같이 붓을 잡지 않았을까. 지치고 다쳤던 마음을 다독일 오늘을 위해, 반성을 통해 나아질 내일을 위해 마음을 기록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치유의 시간을 더욱 값지고 소중하게 활용하다 보면 혹시 모를 일이다. 거짓말처럼 미래의 내가 제법 예쁘게 피어있을지 말이다.
- ‘마음으로 글을 쓴다는 것’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