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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반려동물
· ISBN : 9791193407073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4-01-22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반려견이 나이가 들면서 겪는 어려움
홈케어‧피트니스 노견을 위한 건강유지법은 달라야 한다
반려견과의 즐거운 ‘피트니스’
골격과 근육 어렵지만 알아야 할 반려견 해부학
신체 변화 약해지기 쉬운 근육: 몸통 앞부분
약해지기 쉬운 근육: 몸통 뒷부분
나이가 들며 변하는 걸음걸이
감각기관의 노화를 어떻게 알아차릴까
반려견의 정신적인 변화를 놓치지 말자
노견 칼럼 작은 변화를 알아채는 세심함을 갖춰야
2장 노견을 위한 전신 케어
터치 케어 적재적소에 이용하는 필수 열 가지 마사지 기술
프레이즈 터치: 가볍게 노견의 심신을 어루만지다
굿모닝 루틴: 반려견의 아침을 상쾌하게
사랑해 루틴: 산책 때 하는 프레이즈 터치
굿나잇 루틴: 편안한 밤을 위해
컨디션 관리 앞다리 관절의 원활한 움직임을 돕는 관리법
‧질병 예방 뒷다리 관절의 원활한 움직임을 돕는 관리법
아래로 처지는 머리와 주변 근육을 위한 케어
바른 자세 유지를 위한 등 관리
만지면 기분이 좋아지는 앞가슴 케어
부하를 많이 받는 앞다리의 근력 유지를 위해
허리부터 뒷다리까지, 근력 유지를 위한 케어
버티는 힘에 필수, 발볼록살 케어
온몸에 영향을 끼치는 입 케어
시력 약화를 예방하는 눈 관리
노년성 난청을 관리하기
편안하고 깊은 호흡을 위한 관리법
적정 체중 유지는 곧 건강 유지
하루 대부분을 누워서 지내는 노견 돌보기
쉽게 불안해지는 노견을 안심시키는 법
반려견의 몸을 일깨우는 케어
노견 칼럼 바른 자세로 바르게 서기
3장 강아지 때부터 시작하는 피트니스
아쿠아 피트니스 물의 힘을 활용한 노견 케어
밸런스 향상 좋은 자세를 유지하게 돕는 운동
근력 향상 앞다리 근력 유지를 위한 운동
뒷다리 근력 유지를 위한 운동
딛고 버티는 발을 깨우는 운동
계속 움직이는 원동력, 지구력 향상 운동
유연성 있는 몸 만들기
멘탈 케어 오감 자극의 기술
산책 정보 어떤 산책로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반려견의 상태에 따라 산책용품도 달라진다
산책할 때 할 수 있는 운동
환경 개선 실내 환경을 다시 살펴보자
노견 칼럼 노견이 먹어야 하는 것, 먹지 않아야 하는 것
반려견과의 스트레칭
우리 반려견 일상 체크리스트
마치며
책속에서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종합적인 활동을 피트니스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운동에 더해 2장에서 소개할 ‘마사지’와 ‘프레이즈 터치’가 포함되는 넓은 개념이죠. 반려견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위해서 피트니스는 필수적입니다.
몸을 만지면 고유 수용성 감각이 자극됩니다. 고유 수용성 감각이란 자기 몸의 위치와 움직임,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정도를 인지하는 감각을 말해요. 그러니 운동 중에 프레이즈 터치를 해 주면 자신의 몸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스스로 정확히 인지하게 되므로 반려견의 신체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_ ‘반려견과의 즐거운 ’피트니스‘’에서
사람과 달리 개에게는 쇄골이 없습니다. 근육만으로 머리와 앞다리를 지탱합니다. 나이가 들며 근육의 힘이 저하되면 목 상부의 무게를 지탱하기 힘들어져 머리가 점차 밑으로 처지게 되죠. 또한 관절염 같은 병 때문에 뒷다리에 통증이 있어도 머리가 처지는 경향을 보여요. 아픈 다리가 바닥에 닿을 때마다 고개를 숙이는데, 이는 통증을 줄이려는 반사적인 동작이에요.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몸통과 머리를 이어 주는 가슴 앞쪽 근육이 수축되고, 반대로 목 뒤쪽 근육은 팽팽하게 늘어난 채 고착됩니다. 바로 이럴 때 마사지가 도움이 됩니다. 목 주변 근육의 긴장을 마사지로 풀어 주는 거죠. 그러면 고개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수월해지고, 몸 구석구석을 도는 피의 흐름이 좋아집니다. 머리가 처지며 부담이 가중되었던 앞다리와 등 근육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몸 전체의 움직임까지 좋아져요. 또한 아래쪽으로만 향하던 시야가 머리의 움직임과 함께 넓어지면서 정신적인 면에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_ ‘약해지기 쉬운 근육: 몸통 앞부분’에서
개는 몸통 앞면으로 몸을 지탱합니다. 걷고 뛸 때 추진력을 발휘하는 근육들도 가슴과 복부 쪽에 분포되어 있죠. 노화와 함께 뻣뻣해지기 쉬운 부위가 몸통 앞면입니다. 많은 일을 하느라 피로가 자주 쌓이거든요. 앞가슴을 위시한 몸통 앞면을 제대로 풀어 주면, 고개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수월해지기에 시야가 좋아져요. 가슴 근육이 편안해지면 호흡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_ ‘만지면 기분이 좋아지는 앞가슴 케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