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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미 완벽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이미 완벽한 사람입니다

(오래 앉고 오래 걸으면서 툭 깨쳐나온 선사의 문장들)

지범 (지은이)
불광출판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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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미 완벽한 사람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은 이미 완벽한 사람입니다 (오래 앉고 오래 걸으면서 툭 깨쳐나온 선사의 문장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93454930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4-05-14

책 소개

지범 스님이 펼쳐놓은 따뜻한 이불 같은 수필집이다. 어느 글을 골라 읽어도 마음이 쉬어지고 다시 힘차게 살아갈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이사를 겸비한 스님만의 탁월한 안목과 포용력이 고단한 삶의 길을 헤쳐나갈 지혜의 빛을 밝혀준다.

목차

서문 | “지범 수좌! 선원을 짓거라!”

1장 | 갈수록 중노릇 힘들다
출가 수행자의 숙명
기왕 출가했으면…
외로움은 나의 힘
“지범 스님은 칠불사가 사람 만들었어”
온 산을 밤낮으로 포행하던 시절
큰 것이 작은 것을 수용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푸르게 살 수 있는 힘
갈수록 중노릇 힘들다
객스님이 오신다는 것
친절한 말 한마디
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오늘이다
풀옷 입는 멋쟁이 선사
자유정진의 날, 삭발목욕일
절하는 마음
최고의 법문
부처를 죽여야 한다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장부의 원력
포교대상 소회
보문선원의 정진 열기
보문선원 안거를 맞이하면서
깨달음의 지름길
지리산 화개골의 추억
강진 백련사
보라매공원을 산책하며
팔공산에서 만난 인연
일 없는 사람
내일은 없다

2장 | 수좌의 마음 노래
홀로 존재하는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시간
일휴 선사의 어머니
수좌의 마음 노래
밤손님을 맞이하는 법
한고추
선지식은 어디에 있는가?
장맛이 짜고 싱건 것만 안다면
술과 말은 익어야 한다
영원과 순간에 몸을 던지는 나그네
수행자의 청복
죽비 소리
산이 높다고 좋은 산이 아니다
중생이 없으면 부처는 필요 없다
수행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어진 도반이 없거든 차라리 혼자 가라
청산과 명월의 주인
나를 놓아버린다는 것
생사와 열반
기도가 필요한 시간
힘을 얻는 자리
무슨 일이든 힘든 고비가 있다
객 대접과 인복 짓는 법
낭만이 사라진 추억의 지대방
만행
불멸의 선사
수좌들의 천국
자자, 아름답고 여법한 해제 의식
서둘러 청산으로 돌아오너라

3장 | 와서 보라! 그리고 질문하라!
“성철이가 아는 불법 아무것도 아니다”
깨달은 이의 안목
장님의 등불
진정한 청춘의 삶
인간의 뜰은 덕이다
선이란 무엇인가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자신을 다룬다
수행의 현장
번뇌 즉 보리
기도의 이유
대립과 투쟁의 세계
한 생각
풍번문답
유여열반과 무여열반
허깨비 같은 빈 몸이 곧 법신이로다
종일 선방 좌복에 앉아 있다고
수승한 회상을 이룬 선사들
진정한 자유인
자신의 등뼈에 의지하라
지붕이 성글면 비가 샌다
내 삶의 동반자
순대집에서 노승을 만나면
보살님의 하소연
마음의 정토
불법을 옹호하고 불자를 보호하는 신중
자신감이 바닥을 칠 때
재색명리
청년 붓다

4장 | 날마다 일어나는 기적
인생은 커피보다 중요하다
절 도깨비
그때는 틀렸고 지금은 맞다
늙은 고목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꽃
끽휴시복
거절할 줄 아는 용기
관계와 인연
성공의 비결
비워내는 습관
하룻밤을 푹 자고 난 뒤
나이가 든다는 것
진짜 고수
황금과 주먹밥
날마다 일어나는 기적
세상의 법칙
부모와 자식
사랑과 사람
당신은 충분히 완벽하다
극과 극의 사람
할미꽃처럼 살라
불편한 사람
이럴까 저럴까 고민될 때
행복의 기술
남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결론부터 말하는 시대
진실한 자유인
말은 그 사람의 인품
마침표

저자소개

지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상도동 보문사 주지, 보문선원 선원장. 1978년 정진 스님을 은사로 나주 다보사로 출가했으며, 이후 20년 넘게 운수납자로 살아오며 전국 제방선원에서 오로지 수좌의 한 길을 걸어왔다. 특히 대자암 무문관, 백담사 무문관, 진귀암 무문관 등에서 3년을 치열하게 몸을 던졌으며, 봉암사와 고운사 100일 용맹정진을 여법하게 회향하기도 했다. 2000년 서울에서 대중포교에 진력하시던 은사스님이 갑작스럽게 입적하게 되어, 보문사 주지를 맡게 되었다. 이후에도 결제철엔 선방에 방부를 들이고 수좌로 돌아가 좌복에 몸을 던져왔다. 2018년 화엄사 선등선원에서 동안거를 나던 중, 불현듯 선원불사의 발원이 터져나왔다. 2022년 코로나 팬데믹 등의 난관을 뚫고 서울 도심에 출·재가자가 함께 정진할 수 있는 보문선원이 탄생하게 되었고, 선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이끌며 한국불교계의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저서로는 『선원일기』가 있으며, 제34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2024년 현재 BBS불교방송 ‘지대방 산책’에 6년째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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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시에 어머니가 나의 거처를 어렵사리 수소문해 찾아오셨다. 그때 어머니가 젖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하신 말씀이 아직도 예리한 비수가 되어 죽비소리로 다가온다. 어머니는 돈 3만원을 주머니에 넣어주시며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하셨다.
“기왕 출가했으면 집 생각 말고, 서산 스님 같은 큰 도인이 되어 불쌍한 에미를 구제해다오.”


“지범 스님은 칠불사가 사람 만들었어.”
가까운 도반들이 지금도 나를 만나면 하는 소리다. 틀린 말은 아니다. 칠불사에서의 3년은 거칠고 도전적인 나를 한 생각 쉬게 했다. 화두 공부에 대한 정견을 세울 수 있었고 깨달음에 대한 확신을 갖게 했다.


그 시절엔 참 별나게 살았던 것 같다. 정진 시간이 끝나도 좌복을 벗어나지 않았다. 스님들이 차담도 하고 휴식을 취하는 지대방에도 가지 않고 대중과 동떨어져 살았다. 오직 화두 하나로 온 산을 밤낮으로 포행하던 그런 시절이었다. 다만 공부 중 의문이 생겼을 때, 서옹 노사를 친견하면 만사가 형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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