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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조울증 분투기

우울증, 조울증 분투기

(법학박사 김현주의 널뛰기 인생)

김현주 (지은이)
행복에너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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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조울증 분투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울증, 조울증 분투기 (법학박사 김현주의 널뛰기 인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3607343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4-06-15

책 소개

36년간을 고질적인 우울증, 조울증과 함께하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발버둥 치면서 동시에 타인을 돕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면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 법학박사 김현주 저자의 인생 에세이다.

목차

서평 005
들어가며 008

1부 오늘도 구름 위를 걷는다
일본에서 시작된 우울증 018
나의 조증, 우울증 증세 020
약물 복용 022
조울증 발병의 원인 026
분노조절장애 033
돈의 강박 036
백만 원 사재기 039
그림 보관료가 천만 원 041
베트남 어학 연수비 송금 사건 043
한강 번개모임 044
여행의 전후 049
롤러코스터 부부애정 052

2부 나는 나대로 발버둥 쳤다
뉴욕 재활병원에 있는 시 056
병원 치료 058
신앙의 힘 060
운동이 약 063
취미생활은 필수 065
수면의 중요성 070
직업의 귀천 072
아이돌보미 074
간병인 078
베이비시터 084
요양보호사 085
가사도우미 091

3부 나는 내 삶의 주인공이 아니었다
엄마의 부재 098
중학교 시절– 집에선 암울, 학교에선 쾌활 105
고등학교 시절 – 모범생 107
대학교 시절- 주경야독 110
일본 유학 시절 – 나라교육대학 113
일본과의 인연 117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119
건국대학교 박사학위 과정 121
늦깎이 학생 125
오늘의 주인 127

4부 중국 주재원 생활
집과 학교 알아보기 134
선물 금지 품목 135
오지랖 137
민간 외교관 140
선교여행 144
우울증 치유 146

5부 일상의 단상斷想
L의 유혹 150
K와의 만남 153
강의 159
IMF사태로 힘들었던 이야기 165
소소한 기적 169
아들의 미국유학 171
아들 출국한 날 173
1994년의 교통사고 175
우편함 177
구닥다리 옷 179
경첩 181
뜻밖의 행운 184
다람쥐가 만난 사람들 187
바라는 것 190
한강에서 만난 대만인 192
평생 반려자 195
절친 197
소중한 페친 200
마지막 월급 204
존경하는 남편 전상서 206
마당발 209
서울일본인교회 211
명절 213
얼갈이배추를 다듬으면서 215
중매(仲媒) 217
유방암 219

부록 - 자작시 225
에필로그 246
출간후기 248

저자소개

김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학부, 석사 졸업, 박사과정 수료 일본 나라(奈良)교육대학 문부성 국비유학 국사편찬위원회 국외사료과정(일본고문서) 수료 중국 上海交通대학 연수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학위 취득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법기관 등 강의 저서 『법률일본어』 『일본사회와 법』 『법률일본어 입문』 E-mail. monmar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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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게는 불치병인 조울증이 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은데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으로 떨어지면 밑도 끝도 없이 나락으로 추락하여 속수무책이다. 그야말로 시체놀이로 천정만 보고 하루 종일 누워 있다. 사지가 멀쩡해서 그러면 안 되는 걸 알지만 마음대로 안 되니 어쩌겠나. 결국에는 약에 의존해야 하지만 좀 더 효율적인 치료 방법은 없을까.


조증일 때는 그와 반대로 하늘을 날아갈 듯 의기양양하여 석사, 박사도 마치고 책도 네 권씩이나 저술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외국어도 술술 입에서 나온다. 한강공원에서 100명 번개모임도 혼자 힘으로 기획하고 주선하였는데 어디서 그런 무모한 용기와 힘이 나오는지 상상을 초월한다. 그것이 바로 조증 상태이다.


정신병은 뇌 신경전달물질의 문제일 뿐 숨겨야 하거나 두렵고 무서운 병이 아니다. 내가 겪은 신경, 정신계 병은 불면증, 우울증, 조울증이다. 흔히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하지만 감기라고 하기엔 증세가 훨씬 복잡하고 치료도 장기간에 걸치기 때문에 동의할 수 없다.
조울병은 기분장애의 질병이다.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큰 파도를 타듯이 나타나서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라고도 한다. 조증이 과해서 자제가 안 될 때는 약을 먹거나 입원을 해야 한다. 의사의 말로는 약을 꾸준히 평생 먹어야 한다는데 나는 자주 중단을 했다. 그래서 더 병이 악화되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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