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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사주/궁합/예언
· ISBN : 9791193716021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4-01-0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삶
^^제1장^^
음양(陰陽)
오행(五行)
천간(天干)
지지(地支)
지지장간(地支藏干)
^^제2장^^
육십갑자(六十甲子)
^^제3장
상생과 상극(相生과 相剋)
강약(强弱)
왕쇠(旺衰)
체용(體用)
격국(格局)
삼합(三合)
용신(用神)
대운(大運)
^^제4장^^
형(刑)
충(沖)
회(會)
합(合)
신살(神殺)
^^제5장^^
십이성진(十二星辰)
십이운성(十二運星), 포태법(胞胎法)
십이신살(十二神殺)
^^제6장^^
공망(空亡)
간명(看命)
명(命)으로 알아보는 대운(大運)
후기
부록 ― 알아두면 좋은 지식과 상식
저자소개
책속에서
육십갑자(六十甲子)란 하늘의 기운. 즉, 天干 한 글자와 땅의 기운. 즉, 地支한 글자가 만나 순행하게 되는데(지구의 공전과 자전) 하늘의 氣運인 10개의 天干과 땅의 氣運인 12개의 地支가 陽은 陽과 陰은 陰과 짝을 지어 순행하게 되는데 하늘의 기운인 천간은 10개이고 땅의 기운인 地支는 12개인 고로 땅의 글자인 地支의 11번과 12번은 하늘의 글자인 天干이 없겠죠. 그래서 이러한 현상을 空亡(공망)이라고 하는데 이 공망에 대해서는 차후 설명하기로 하고요. 이 공망을 일명 천중살(天中殺) 이라고도 하는데 하늘이 비었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八字를 공부하는데 제일 어렵다고 하는 格局用神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사실 어렵지도 않고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데 古法을 탈피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
이 어렵다고 하는 格局用神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인간의 삶의 형태가 천층만층구만층이란 말 들어 보셨습니까?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인간의 삶이 천이면 천, 만이면 만 명의 삶이 다 다르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格 또한 고저는 있지만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름만 갖다 붙이면 格이 될 수 있습니다. 格이란 용어는 가다, 꼴 같은 것으로 표현하는데요. 좀 더 쉽게 표현한다면 남성들이 양복을 맞출 때 몸의 치수를 재고 하는 일을 가봉한다고 하지요. 그 사람 몸에 잘 맞게 하기 위해서 체격을 재는 행위죠. 그것이 格인데 일반적으로 쓰는 용어 중에 그 사람의 품격이 어쩌구 저쩌구 하고요. 다른 사람과는 품격이 다르다는 둥 하는 말 말입니다. 이것이 格입니다.
格이 정해진다면 비견을 중심으로 해서 어느 쪽이든 정해지겠지요. 예로 어떤 命에 상관격이 이루어졌다면 무게 중심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졌다는 뜻이지요. 그렇다면 平衡을 이루려면 왼쪽의 글자가 오면. 즉, 편인이나, 정인, 또는 편관이나 정관의 글자가 온다면 오른쪽으로 기울었던 무게 중심이 평형을 이루게 되겠지요. 도표에서처럼 傷官格이 이루어졌다면 歲運(세운)에서 오는 글자가 왼쪽의 글자. 즉, 편인, 정인, 또는 편관이나 정관의 글자가 온다면 喜神運이 왔다고 하고, 반대로 식신이나 상관 또는 편재나 정재의 글자가 온다면 忌神 운이 왔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現像을 用神으로 표현할 때 억부용신(抑浮) 또는 부억용신이라고 하죠. 이와 같은 희신이다 기신이다 하는 것 원론적으로만 이해하고요, 忌神이 이런 것이고 喜神이 이런 거구나 정도면 족합니다. 왜냐고요? 四柱八字를 看命하는 데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