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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가상/암호화폐
· ISBN : 9791193869123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24-11-29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통화 혁명의 변곡점을 지나며
1장 기축통화 붕괴의 역사 | 인플레이션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Chapter 1 역사가 보여준 기축통화의 붕괴 패턴
Chapter 2 초인플레이션이 부른 로마 제국의 몰락
Chapter 3 동양 최초의 기축통화 ‘교초’
Chapter 4 스페인 제국도 쓰러트린 재정 팽창의 무모함
2장 통화 혁명의 서막 | 경제학자들이 세계 화폐를 주장하는 이유
Chapter 1 케인스의 염원, 세계 화폐
Chapter 2 브레턴우즈 체제의 몰락과 흔들리는 미국
Chapter 3 연준의 굴종과 근원인플레이션 지수의 탄생
Chapter 4 미국 경제를 회생시킨 인플레이션 해결사, 폴 볼커
Chapter 5 점점 심화되는 ‘부익부 빈익빈’
3장 패권의 희생양들 |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 한국의 IMF 사태
Chapter 1 환율 전쟁이 망가트린 일본 경제
Chapter 2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의 진짜 주범
Chapter 3 한국을 덮친 환율 전쟁의 여파, IMF 사태의 진실
Chapter 4 헤지펀드 놀이터가 된 한국
4장 비트코인 탄생 비화 | 통화금융 세력에 도전하는 유대인 암호학자들
Chapter 1 유대인 암호학자 차움의 등장
Chapter 2 비트코인 선구자 사이퍼펑크 운동가들
Chapter 3 세계 최초 암호 화폐 이캐시의 탄생
Chapter 4 비트코인을 익명으로 발표한 이유
Chapter 5 베일에 쌓인 사토시 나카모토
5장 통화 혁명의 불씨 | 글로벌 금융 위기와 암호 화폐 탄생의 상관관계
Chapter 1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실체
Chapter 2 글로벌 금융 위기의 주범인 파생상품
Chapter 3 통화혁명 불씨 지핀 비트코인
Chapter 4 리플과 이더리움의 탄생으로 암호 화폐 세계의 확장
6장 변화하는 자본주의의 틀 | ‘금융 자본주의’에서 ‘포용 자본주의’로
Chapter 1 미국이 촉발한 네 차례 환율 전쟁
Chapter 2 소득불평등의 기원
Chapter 3 금 헤게모니 경쟁으로 급속히 진행되는 탈달러화
Chapter 4 억눌려 온 은값의 진실
Chapter 5 재닛 옐런의 충격적 데이터가 부른 포용적 자본주의
7장 디지털 화폐의 미래 | 기축통화의 다원화와 통화 종류의 다양화
Chapter 1 핀테크의 역사
Chapter 2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의 등장
Chapter 3 인공지능과 챗GPT에 달린 메타버스의 미래
Chapter 4 웹 3.0의 진실
Chapter 5 플랫폼 경제에서 프로토콜 경제로
Chapter 6 토큰증권과 자산 토큰화의 미래
Chapter 7 스테이블 코인의 미래
Chapter 8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용도 확대
Chapter 9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의 의미
8장 이미 시작된 통화 혁명 | 허물어지는 달러 아성
Chapter 1 미국이 자초한 탈달러화와 통화 결제 시스템의 다원화
Chapter 2 신냉전 시대의 통화 전쟁
Chapter 3 지속 불가능한 미국의 재정 팽창 정책
Chapter 4 기축통화의 분권화와 통화의 다양화
Chapter 5 도도한 현대사의 흐름, 탈중앙화와 디지털화
맺음말 분권화, 다양화될 미래 통화 시장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인스가 생각하는 평화조약의 정신은 ‘관용’으로, 독일에 대한 배상금은 100억 달러를 넘지 말아야 하고, 미국이 유럽 부흥을 돕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 책은 출간 6개월 만에 12개 언어로 번역되어 10만 권이나 팔렸음에도 케인스의 제안은 묵살되었고, 그의 불길한 예상은 그대로 현실이 되었다. 결국 그의 경고대로 독일에 대한 거액의 전쟁배상금은 화를 불렀다. 독일은 배상금을 갚기 위해 수출을 늘리는 과정에서 엄청난 화폐를 발행했다. 이러한 화폐 발행량 증가는 결국 초인플레이션을 불러와 사회가 극심한 혼란에 휩싸였다. 이 틈을 타고 히틀러와 나치가 등장했고, 이는 제2차 세계 대전을 불러왔다. 이 모든 사건의 원인은 인플레이션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라는 참화는 케인스의 선견지명이 거부된 결과였다.
우리나라 은행 주식의 외국인 자본 비중은 60%가 넘는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외국인 주식 비중 역시 50%를 넘고 있다. 그중 태반이 유대계 자본이다. 과연 우리나라 은행들을 우리 것이라 부를 수 있을까? 외환 위기 때 우리는 얻은 것도 있었지만, 많이 당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배워야 한다. 지나간, 흘러간 역사가 아니라 현재 숨 쉬고 있는 역사여야 한다. 아팠던 역사는 잊어버리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