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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91193878026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4-05-28
책 소개
목차
서문
1부. 진실과 만들어진 신화, 논란과 음모론
갈릴레이는 피사의 사탑에서 낙체 실험을 한 적이 없다
뉴턴의 사과와 만유인력 법칙
군산복합체의 원조 노벨
증기기관 발명자들의 기막힌 우연?
장영실은 정치적 희생양이었나?
끈질긴 달착륙 조작설
밀리컨 기름방울 실험을 둘러싼 진실 공방
2부. 최초 발견, 발명과 우선권 논쟁
최초의 증기기관은?
미적분은 누가 먼저 발견했을까?
당대 최고 과학자와 무명의 기능공 간의 우선권 다툼
다윈, 윌리스와 진화론 우선권 양보
동시 발명의 다른 사례들 - 알루미늄과 레이저
전화기의 최초 발명자는?
벨과 그레이가 만약 한국 특허청에 전화발명 특허를 냈다면?
테슬라가 무선 통신의 발명자?
3부. 반복되는 조작과 사기, 사이비과학
사상 최대의 원인(原人) 사기극 - 필트다운인 사건
오늘도 반복되는 영구기관 사기사건들
스승을 기쁘게 하려 조작한 인공 다이아몬드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황우석 사태
상대방의 함정에 빠진 과학자
소칼의 지적 사기사건과 과학전쟁이란?
상온핵융합이라는 양치기 소년
N선은 왜 프랑스 과학자들에게만 보였나?
동양사상에 근거한 제로존 이론?
상온초전도체 소동
4부. 잘못된 과거 이론들
옛날 사람들은 화석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생물은 저절로 생겨날까?
수학문제는 다 풀 수 있을까?
꼬리 달린 별의 공포
플로지스톤이라는 유령 - 산소의 발견자들
상대성이론의 길을 연 에테르 가설과 간섭계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에서 언급하는 과학기술의 거짓과 진실의 역사란 결코 오래된 옛날에 박제된 모습으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오늘날 그리고 향후 앞날에도 여전히 진행되는 살아 있는 실체라 하겠다. 유구하고 방대하기 그지없는 과학기술의 역사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대목들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조명해보고자 한다. 과학의 역사가 시작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21세기 첨단과학기술의 시대까지, 그리고 과학혁명이 이루어진 근대 서유럽이든 오늘날 우리나라든, 의외의 공통된 부분이나 반복되는 패턴이 숨어 있다. 이들을 잘 발굴 해서 살펴보고 그 현재적 의미를 되살린다면, 앞으로 제반 문제의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저자 서문에서
“제임스 와트(James Watt, 1736-1819)의 증기기관은 근대 산업혁명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주역이다. 과학기술사를 포함한 인류 역사 전반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중요한 발명품이다. 소년 시절 와트의 주전자 일화는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씩 들어보았을 것이다. 아마도 와트 소년처럼 예리한 관찰력과 호기심을 가지고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선생님의 친절한 가르침도 뒤따랐을 것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가 처음 나온 때는 그 일이 있고 50년 이상 지난 뒤였다.”
“‘누가 먼저 미적분법을 발견했는가?’를 두고 매우 치열한 논쟁이 있었는데, 우선권을 둘러싼 숱한 논쟁 중에서도 이처럼 격렬하고 오래 지속되었던 것은 드물다. 뉴턴이 미적분에 관한 구상을 한 것은 영국에서 페스트가 크게 유행하면서 대학이 폐쇄되어 고향에 돌아가 있던 1666년 무렵이라고 한다. 후세의 사학자들이 ‘황금의 18개월’이 라고 일컫는 이 기간은 뉴턴의 과학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여겨진다. 그러나 뉴턴은 미적분을 일찍 발견하였지만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