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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3963159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4-06-10
책 소개
목차
필명 여름 페이지
1. 노호영 파랑성 6
2. 노호영 여름빛 8
1. 신디 그해 여름 9
2. 신디 소나기 11
3. 신디 누리달 13
1. 김채림(수풀) 밤바다를 누빈 고래 15
2. 김채림(수풀)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 너 16
3. 김채림(수풀) 지워지지 않는 님... 18
1. H. Dear. My summer 19
1. 꿈꾸는쟁이 그런 여름날들 22
2. 꿈꾸는쟁이 이번 여름은 24
1. 혈앵무 혼잣말 26
1. 반한별 여름은 이제 그만 41
2. 반한별 그림자의 계절 43
1. 검정양말 #115.1 집 가는 길 45
2. 검정양말 #184 #144.1 육감(六感) 46
3. 검정양말 #185 버스 47
1. 박지환 여름 발굴 49
2. 박지환 여름의 기울기와 방향 52
3. 박지환 절대 자유, 절대 마음 56
1. 한민진 여름이 돌아 왔다 60
2. 한민진 여름에 먹을 음식 61
3. 한민진 나에게 여름이란? 62
1. 김유진 한 여름 낮의 꿈 64
2. 김유진 아직도 가끔 당신을 65
3. 김유진 날 스쳐간 그들 68
1. 문소연 기어코 여름이 왔습니다 71
1. 김윤지 무더운 관계 73
2. 김윤지 빗 속에서 75
1. 정예은 밤에 그리는 꿈의 바다 77
2. 정예은 사랑하는 나의 그대에게 79
3. 정예은 바다 같은 당신에게 81
1. 희열 남실바람 83
1. 뮬럿 수박 85
2. 뮬럿 사랑 87
3. 뮬럿 꽃양귀비 89
1. 박미나 잠 오지 않는 밤 93
1. 노기연 여름의 인사 102
2. 노기연 여름은 푸른색 104
1. 유창민 우산 106
1. 미소 여름 111
1. 윤현정 여름아 제발 오지 마! 112
1. 지연 매미 115
2. 지연 돌아온 여름 116
1. 사랑의 빛 준비하지 못한 여름 117
2. 사랑의 빛 여름날의 부탁 119
3. 사랑의 빛 아흔번째 여름 121
저자소개
책속에서
눈을 감으면 여전히 들려오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상상하게 돼.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 첨벙이는
발에는 작은 포말들이 생겼다 사라져.
맑게 웃는 너의 미소까지도 생각이나.
지금, 이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물결 소리에 아지랑이 피는 이 계절을
나는 사랑하게 될 거 같아.
노호영 작가 - 파랑성 -
구름이 닿을 것만 같은 기분이
마치 달콤함. 가득 채워진 밤하늘을
너에게 주고 싶네
들리니 밤바다의 내 마음이,
넘실대는 파도와 달빛을 찢은
그대의 환한 미소
수평선 위로 치솟아 올라
날 반기며 인사를 건넨다.
김채림(수풀) 작가 – 밤바다를 누빈 고래 -
햇빛에 무심코 눈을 찡그리면
햇빛은 장마를 데리고 올까요
잔뜩 눈물을 쏟아내면 그 후엔
여름이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올까요
내 옆에 햇볕이 감돌지 않으면
혹여 여름이 도망갈까
찡그린 채로 젖은 눈을 한껏 웃어 보일 테니
여름은 이제 그만
나에게로 오세요.
반한별 작가 – 여름은 이제 그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