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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오디세이아

호메로스 (지은이), 장선경 (편역)
마루벌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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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디세이아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9119409051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6-09-30

책 소개

한 사람의 귀환이 시작되는 순간, 위대한 모험의 역사가 시작된다. 세상에는 수많은 모험 이야기가 있지만, 그 모든 이야기의 출발점에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가 있다. 마루벌 주니어 클래식 『오디세이아』는 방대한 원작의 흐름과 매력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어린 독자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쉽고 탄탄하게 재구성했다.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등장인물
1. 신들의 회의가 열리고 아테나가 텔레마코스를 찾아가다
2. 텔레마코스, 아버지의 소식을 찾아 길을 떠나다
3. 네스토르 왕에게 아버지의 소식을 묻다
4. 메넬라오스 왕,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주다
5. 칼립소의 섬을 떠나 바다로 나아가는 오디세우스
6. 낯선 해변에서 나우시카 공주를 만나다
7. 알키노오스 왕의 따뜻한 환대를 받다
8. 잔치에서 트로이 전쟁 이야기를 듣다
9. 오디세우스, 외눈박이 거인을 지혜로 물리치다
10. 바람의 신과 마녀 키르케를 만나다
11. 저승으로 내려가 예언자를 만나다
12. 세이렌의 노래와 무서운 바다 괴물을 지나치다
13. 드디어 이타카에 도착하다
14. 착한 돼지치기 에우마이오스의 오두막에서 하룻밤을 묵다
15. 텔레마코스가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오다
16. 오디세우스, 아들에게 정체를 밝히다
17. 늙은 개 아르고스만이 주인을 알아보다
18. 진짜 거지 이로스와 힘겨루기를 하다
19. 오디세우스의 유모가 흉터를 보고 알아보다
20. 결전 하루 전
21. 활쏘기 시합이 시작되다
22.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오디세우스, 구혼자들을 혼내주다
23. 아내 페넬로페가 오디세우스를 알아보다
24. 오디세우스가 마지막 전투에 나서고 아테나 여신이 평화를 선언하다

저자소개

호메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 문학이자 서사시의 원형인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지은 고대 그리스의 시인이다. 두 작품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신화와 역사, 철학과 윤리를 융합한 서사문학의 정점이자,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작가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플라톤은 그를 “모든 그리스인의 스승”이라 불렀고, 단테는 “모든 시인의 왕”이라 극찬했으며, 중세와 르네상스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이름은 문학적 권위와 상상력의 대명사로 이어져 왔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고대 그리스에서 초등교육 교재로도 사용될 만큼 문학적 깊이와 윤리적 가치를 함께 지녔다. 호메로스의 개인적인 삶은 신화와 전설에 싸여 있다. 고대 전승에 따르면 그는 아나톨리아반도 서부 이오니아 지역의 도시 스미르나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멜레스강의 신, 어머니는 강의 요정 크리테이스였다고 전해진다. 어려서부터 비범한 언어 감각과 예술적 재능을 보였으나 여행 도중 눈병으로 시력을 잃고, 이후 맹인 음유시인으로서 지중해 곳곳을 떠돌며 서사시를 구술했다고 한다. 후원자를 찾지 못한 어려운 시절, 호메로스는 서사시를 전하며 생계를 이어갔는데, 제자인 테스토리데스가 이를 몰래 필사해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며 공연했다는 일화도 있다. 이에 분개한 호메로스는 키오스섬까지 직접 찾아가 이를 바로잡았고, 아예 그곳에 머물며 제자들을 가르치고 시를 전수했다. 결국 그는 키클라데스 제도의 외딴 섬 이오스에서 최후를 맞이했으며, 오늘날까지도 그를 기리는 무덤이 있다. 오늘날 학자들은 호메로스를 한 명의 시인이라기보다, 여러 세대에 걸쳐 구술시를 축적하고 정리한 전승 공동체의 상징적 존재로 보기도 한다. 그럼에도 “호메로스”라는 이름은 인류 최초의 문학 정신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통찰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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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경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하고, 오랜 시간 출판 현장에서 좋은 책을 기획하고 편집해 왔습니다. 특유의 날카로운 서사적 감각과 다정한 필치로, 박제된 인물이 아닌 숨 쉬는 인간의 온전한 서사를 찾아내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호메로스의 장대한 이야기를 오늘의 독자가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냈습니다. 원작의 주요 사건과 인물 관계를 충실히 살리면서도, 오디세우스의 모험과 귀환, 텔레마코스의 성장, 페넬로페의 기다림이 하나의 선명한 이야기로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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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서 오세요, 손님. 먼저 식사부터 하시고 나서 무슨 일로 오셨는지 말씀해 주세요.”
아버지가 없는 집에서 텔레마코스는 낯선 손님을 먼저 맞이한다.
아버지를 잃은 아들이지만, 그는 손님을 대접하는 예의를 잊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은 아테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아직 살아 있음을 알려 준다.


“나는 네 아버지와는 오랜 친구 사이란다. 내가 듣기로 네 아버지는 죽지 않았어. 지금 어느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섬에 붙잡혀 있는 것뿐이야. 곧 지혜를 짜내어 반드시 집으로 돌아올 거야.”
아직 어린 텔레마코스에게 아테나가 건넨 말이다.
이 한마디는 아버지를 기다리기만 하던 소년을 스스로 길을 떠나는 사람으로 바꾸어 놓는다.


“오디세우스 님도 어디선가 이렇게 낯선 사람들에게 신세를 지고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오디세우스가 거지의 모습으로 자신의 집에 돌아왔을 때, 늙은 유모 에우리클레이아는 그의 발을 씻겨 준다.
그러다 손끝에 낯익은 흉터가 닿는다.
그것은 오디세우스가 소년 시절 멧돼지 사냥에서 입은 상처였다. 에우리클레이아는 수십 년의 시간이 흘렀어도 그 흉터를 알아본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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