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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세네갈로 출근하고 올게

나, 세네갈로 출근하고 올게

송서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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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세네갈로 출근하고 올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 세네갈로 출근하고 올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4108030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4-06-26

책 소개

저자가 2년 동안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초보 그래픽 디자이너로 첫 직장을 다니며 살아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어는 물론 생활환경, 습관, 문화 등 온통 낯선 것투성이인 세네갈에서 디자인을 하며 그래픽 디자이너로 지낸 날들은 어떠했을까?

목차

시작하며 ― 나는 세네갈의 그래픽 디자이너

Chapitre 01 나의 첫 직장은 어디에

포트폴리오는 애매하고
아프리카를 향해 한 발 내딛다
세네갈이라는 선택지
첫 번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기회의 땅으로 갈 티켓을 쥐다
두 번째 아프리카, 세네갈 다카르
잠깐, 흑인 가발 용어 알아보고 갈까?

Chapitre 02 우당탕탕 세네갈 적응기

드디어 기다리던 내 인생의 첫 출근
가발 디자이너? 아니 그래픽 디자이너!
그곳에서 지낼 만해?
슈퍼도 골라가는 재미
프랑스어도 다 같은 프랑스어가 아니야
언어는 기세!
앗살라무 알라이쿰? 알라이쿠뭇 살람?
출근길은 언제나 예측 불가
낯설음이 익숙함으로 변해가는 시간들
회사 밖에서는 이렇게 놀아 (1) 일상과 여행 사이

Chapitre 03 1년차는 아직 생 초보

첫 미션, 모델 사진을 찍어라
출장은 처음이야
패키지 디자인, 너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첫 월급으로 무엇을 할까
리브랜딩과 신제품 출시
포스터를 꺾어서 붙인다고!?
일하며 만나는 이국의 일상
어질어질, 첫 실수, 첫 인쇄 사고
나의 당연함이 모두의 당연함일 수는 없다
라마단? 꼬리떼?? 따바스키???
땅콩과 참치회를 나누고 생일 축하를 하는 회사
회사 밖에서는 이렇게 놀아 (2) 세네갈 속 중국, 일본, 이탈리아

Chapitre 04 2년차는 노련한 경력직

드디어 나에게도 후배가!?
협업하며 함께 성장하기
의견 조율은 역시 쉽지 않아
아프로헤어와 지속 가능성
이번 카탈로그의 주인공은 바로... 두구두구두구
꾸준하게, 자신 있게
가발, 더 다양한 제품은 없는 거니?
회사에서 만나는 키득키득 순간들
회사 밖에서는 이렇게 놀아 (3) 나를 위한 영감 충전소

Chapitre 05 새로운 스텝으로 나아가다

그림으로 담아가는 세네갈
세네갈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것으로 연결되다
나의 다음 스텝은 어디일까?
첫 번째 회사, 첫 번째 퇴사
드디어 다가온 마지막 출근 날
세네갈이 바꾸어준 몇 가지
프랑스에서 마주치는 세네갈
회사 밖에서는 이렇게 놀아 (4) 내 옷장 속 세네갈

마치며 ― 디자이너로 향하는 길은 여전히 쉽지 않고

저자소개

송서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의 다채로운 문화에 관심 많은 그래픽 디자이너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와 세네갈을 거쳐 현재 머물고 있는 프랑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먹고사는 방식을 영감 삼아 맛있는 디자인을 하는 것을 목표로 걷는다. ‘큐레이션된 일상의 단면’이라는 뜻을 담은 브랜드 ‘코티디앙’을 운영하면서 직접 경험한 이국의 일상 풍경이 사용자의 일상으로 자리하길 바라며 일러스트와 디자인 작업을 한다. instagram @cotidien_
펼치기

책속에서



‘마지막 하나만 더 보내고 자야지.’ 어느 날 평소처럼 이렇게 생각하며 구인구직 사이트를 떠돌고 있었다. 그러다 한 디자이너 채용 공고에 손이 멈추었다. 본사가 한국에 있는 흑인 가발 회사의 아프리카 세네갈 파 견 디자이너 공고였다. 이상하게 구인 내용보다 ‘아프리카 현 지 파견 근무’라는 말에 묘하게 설레였다. 그러면서 희망 회 로를 돌리기 시작했다. 합격하면 아프리카로 가야 하는데 지원자가 많을까? 아프리카에서 지낸 경험이 있는 나라면 조금 유리하지 않을까? 만약 붙으면 전혀 다른 환경에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겠지? 기대감으로 부풀었다.


출근하면 반갑게 나누는 아랍어 인사가 어색해 나만 계속 “봉주르(Bonjour)” 하며 프랑스어로 인사했다. 그러다 나도 그 돌림노래 같은 인사에 끼고 싶어 “앗살라무 알라이쿰” 했더니 자연스럽게 “알라이쿠뭇 살람”이 돌아왔다. 첫 회사 생활을 다른 문화와 언어 속에서 일구어 가면서 일터와의 관계도 점차 생겼다. 그저 낯설기만 했던 시간이 어느새 익숙함으로 바뀌고 있었다. 그러한 모든 과정이 두근두근하면서 순간순간 스스로 잘 해나가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었다. 그러면 뿌듯함에 슬쩍 입꼬리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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