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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외교관은 나의 인생

[큰글자책] 외교관은 나의 인생

(평생 외교관 박철민의 외교가 이야기)

박철민 (지은이)
서교출판사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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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외교관은 나의 인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외교관은 나의 인생 (평생 외교관 박철민의 외교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4212072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4-12-04

책 소개

35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겪은 저자 박철민의 일상과 생생한 외교 현장이 담겨 있다. 저자가 걸어온 길을 따라 걸으며 외교관들이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 한국을 바라보는 국제 사회의 시선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외교관으로 산다는 것

제1장 외교부 청사 안팎에서

왜 외국 사람들이 두려울까?
좋은 선배가 되려면
용기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것들
유럽의 신사 외교관들
숨 바쁘게 달려온 지구 9.2바퀴
상춘재 마지막 승지라는 자부심
참으로 많은 일이 일어난 2019년 청와대
전화 외교의 굴곡과 한일 관계의 어려웠던 길목

제2장 외교관의 삶

외교관의 모든 것
플로리다가 아닌 케냐를 선택했다면?
국제 사회에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비엔나와 헤이그는 하늘과 땅
뭐든 최초가 되고 싶은 ‘자유’와 ‘튤립’의 나라
표적이 되면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OPCW 목장의 결투
국제 무대에서 날고 뛰는 다자 전문가들
What a long and eventful dog-day!
뉴욕을 빛낸 우리 대통령님들
외교관의 외향성과 인적 네트워크

제3장 모스크바 이야기

모스크바에 보드카는 있고 마네킹은 없더라!
기후변화의 수혜자 러시아의 유기견
처칠 수상이 두려워한 러시아인들의 겨울나기
택시는 없고 레이서들은 있다
베르나드스코바 대로의 질주
‘백만 송이 장미’는 일상
구세주 성당의 저주
메드베데프와 푸틴, 발걸음이 닮았다
광활한 기회의 땅 러시아
핵무기의 아이러니와 러시아의 핵 문제
러시아를 두렵게 하는 5개 과제
자랑스러운 고려인들
‘다드나’ 마법을 부르는 러시아 외교관
대통령을 ‘동지’라고 통역한 러시아 외교관

제4장 해외 공관장 시절

대통령과의 약속
2만 킬로미터 떨어진 5F의 나라
999당에 사는 포르투갈 사람들
부모님 포르투갈 체류기
최초의 지구촌 건설자, 그들의 생존 묘수
전·후임 대사들 간 인수인계는 이렇게
대사들이 사는 집
부다와 페스트를 아시나요?
건축 양식을 알면 더 재미있는 세계문화유산 도시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는 이렇게
헝가리 중십자공로훈장은 이렇게 생겼다
성공적인 공관장이 되려면 필요한 것들

제5장 새로운 도전과 열정

꿀잼 문화도시 울산을 꿈꾸다
의전은 기술인가, 예술인가?
막걸리를 사랑하는 어느 외교관의 와인 이야기
세 번째 안보리 진출 단순한 쾌거 이상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 포노 사피엔스
미래 자동차 산업의 메카 헝가리
지구 온난화의 미래를 고민하다
예술 문화와 문화 예술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미국 대선 이렇게 흘러갈 것이다
중동 전쟁의 판도라 상자는 열릴 것인가?
젊은이들이여, 인생을 즐기려면 이렇게 !

에필로그: 한국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며

저자소개

박철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성장했다. 경남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서 외교학을 전공했고, 1989년 제23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주네덜란드 대사관 1등 서기관, 주브루나이 참사관, 주러시아 정무참사관, 주유엔대표부 공사 참사관을 역임했다. 이후 외교부 국제기구협력관과 유럽국장을 거쳐 청와대 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 등을 거치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주포르투갈 대사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주헝가리 대사를 역임했다. 특히 헝가리와의 양자외교 및 경제협력 관계 증진에 적극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헝가리 정부로부터 중십자공로훈장을 수훈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로 재직했다. 현재 울산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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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외교관이 되려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나는 무엇보다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봉사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외교관이란 국가의 입장을 대표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 외교 수행 시 즉흥적인 측면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대통령과의 통화를 요청하는 과정에서도 예외라고는 없었다. 정상 간 통화는 대체로 한 달 전, 급한 용무인 경우에도 최소 며칠 전 한쪽에서의 요청이 있으면, 이를 검토해 양측이 편한 시간대를 찾는 것이 관례였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달랐다. 참모들과 업무 협의를 하던 중 한국 관련 이슈가 나오면 즉흥적으로 “그럼 한국 대통령과 통화해서 확인해 보자”고 하거나, 한국의 어떤 이슈가 미국 언론에서 대서특필되면 “통화해서 축하해 줘야겠다”는 식이었다.


최근에는 트렌드가 서서히 바뀌어 가고 있다. 예전 같으면 미국 공관에 가기 위해, 또는 주유엔 대표부에 가기 위해 몇 년씩 같은 과에서 힘들게 고생하며 기회를 엿보곤 했는데, 요즘에는 외교부에 여성들도 많이 들어오고 남자 외교관들도 워라밸을 선호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부서나 국가를 취사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경쟁과 경합에 있어 조금 여유가 생겼다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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