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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기독교 세계와 세속주의 이후의 공공신학)

일레인 그레이엄 (지은이), 박세혁 (그림)
비아토르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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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 (기독교 세계와 세속주의 이후의 공공신학)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4216155
· 쪽수 : 524쪽
· 출판일 : 2025-05-02

책 소개

공공신학은 전 세계적으로 관련 기관과 학자들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신학 담론과 실천의 장에서 점점 더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일레인 그레이엄은 영국을 대표하는 실천신학자이자 공공신학자로 저명한 저자 중 한 사람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서구 사회가 고전 사회학 이론과 주류 신학의 많은 전제가 뒤집히는 전례 없는 정치적·문화적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목차

감사의 말
서론 바위와 딱딱한 공간

1부 후기세속 사회
1장 흐름의 변화: 어떻게 종교는 ‘공적인 것이 되었는가’
2장 불안한 변경: 후기세속의 지도 그리기

2부 후기세속적 공공신학
3장 번역 중에 잃어버린 의미?: 공공신학의 딜레마
4장 공적으로 말하기: 세속적 이성과 교회의 목소리
5장 십자군과 문화 전쟁: 복음주의 정체성과 정치의 위험

3부 기독교 변증으로서의 공공신학
6장 유대인, 이교도, 회의론자, 황제
7장 현전의 변증: 기독교 세계와 세속주의 이후의 공공신학

해제 교회와 시민사회의 대화를 위해서 _양권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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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일레인 그레이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체스터 대학교의 그로브너 실천신학 연구 교수이며, 이전에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사회 및 목회 신학 교수로 재직했다.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사회학과 경제사회사를 전공하고,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석사MA와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서구 기독교 전통에서 젠더 이론이 목회학 분야에 미친 영향을 연구한 것이 박사 학위 논문 주제였다. 그녀는 종교가 어떻게 인간의 맥락을 반영하고 초월하는지, 그리고 문화, 사회, 삶의 경험 변화가 사람들이 믿는 것과 그 믿음을 실천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심이 많다. 지금은 종교적 신념과 실천이 주변 문화의 변화에 어떻게 구체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몇 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그녀는 2021년에 영국 아카데미(Fellow of the British Academy)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저서로 《무엇이 좋은 도시를 만드는가》, Transforming Practice: Pastoral Theology in an Age of Uncertainty, Theological Reflection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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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와 미국 에모리 대학교에서 신학을,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미국 종교사를 공부했다.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 『하나님 나라를 상상하라』 『왕을 기다리며』 『천상에 참여하다』 『배제와 포용』 『복음주의자의 불편한 양심』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 『가치란 무엇인가』 『하나님 편에 서라』 『과학신학』 『하나님 나라의 모략』(이상 IVP), 『습관이 영성이다』 『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 떠나는 여정』 『종교성과 세속주의 사이』(이상 비아토르), 『들음과 행함』 『조직신학』(이상 복있는사람), 『예수의 발자취를 따라서』(CUP), 『목회자란 무엇인가』(포이에마), 『예수 왕의 복음』(새물결플러스), 『원.라이프』(성서유니온선교회), 『거룩함』(터치북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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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1세기 초에 부상하고 있으며 공적 상상력을 지배하는 종교적 신앙은 이전의 신앙과 많은 점에서 매우 다르다. 이는 종교적 부흥이라기보다는, 더 파편화되고 더 지구적이며 더 이종적인 공적 논쟁 안에서 새로운 목소리를 찾고자 하는 탐색에 더 가깝다. 이러한 공적 영역 안에서 일부 사람들은 새로운 의제를 내걸고 점점 더 열정적으로 공동체의 안녕에 대한 종교의 기여를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종교가 발언하거나 기여할 수 있는 정당성 자체에 대한 논쟁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격화되었다.


신학자는 자신이 어디로부터 발언하는지를 밝혀야 하지만, 동시에 누구를 향해 말하는지에도 주의해야 한다. 어떤 관점에서, 무슨 권위로 말하는가? 또한 아마도 더 중요한 의미에서 그들 역시 들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한 ‘공적 말하기’가 어떻게 어떤 언어로 이뤄질 수 있는지, 특히 신학이 지혜의 ‘세속적’ 혹은 비신학적 원천을 그 발언 대상으로, 심지어는 하나님이 친히 세상을 향해 ‘말씀하시는’ 방식의 정당한 일부로서 인정하는지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상한 일일 것이다. 자유주의를 비판하는 이들이 어떻게 신학의 통일성이 세속적 근대성에 의해 약화되었는지를 신학이 살펴보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신학을 구체적으로 기독교적 원천과 실천 안에 더 확고하게 자리 잡게 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하지만 신학적 담론의 대화적·공공적·변증적 차원이 소멸했다는 소문은 시기상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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