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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양의 실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422209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10-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422209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10-30
책 소개
디즈니플러스 인기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의 원작자이자,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러브콜을 받으며 한국 장르문학의 대표주자로 우뚝 선 강지영 작가가 이번에는 한층 더 대담한 방식으로 돌아왔다.
저자소개
리뷰
네이비*
★★★★☆(8)
([100자평]살인자의~ 를 읽고 기대하며 구입했는데 도대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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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
★★★★★(10)
([마이리뷰]양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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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벌*
★★★★★(10)
([마이리뷰]양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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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d****
★★★★★(10)
([마이리뷰]오랜만에 읽은 묵직한 심리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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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산가***
★★★★★(10)
([마이리뷰]양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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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
★★★★★(10)
([마이리뷰]양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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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0**
★★★★★(10)
([마이리뷰]양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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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
★★★★★(10)
([마이리뷰]음의 실수로 태어난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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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10)
([마이리뷰]양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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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생명은 싸다. 나도 생명답게 싼 편이다.
‘왜’와 ‘어떻게’. 부모님이 신종플루와 코로나19로 한 분씩 돌아가실 때마다 사람들은 두 단어를 징검다리처럼 이어 내게 던졌다. 넌 왜 안 우니. 네 언니는 어떻게 할 거야? 내게 왜와 어떻게의 징검다리는 선뜻 건너지 못할 아득한 거리였다. 왜를 설명하려면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의 이야기를 털어놓아야 했다. 어떻게를 이해시키려면 도리 없이 언니 자연의 이야기를 늘어놓아야 했다. 말한다고 과연 믿어주기나 할까. 징검다리 대신 차갑고 어두운 강물로 뛰어드는 편이 나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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