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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다정한 고랄라 목욕탕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4330622
· 쪽수 : 80쪽
· 출판일 : 2024-10-28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4330622
· 쪽수 : 80쪽
· 출판일 : 2024-10-28
책 소개
그림책을 졸업하고 동화책으로 넘어가야 하는 시기, 하지만 너무 긴 글과 어려운 단어를 이해하기에는 아직 버거운 시기의 6~8세 아이들을 위한 주니어김영사의 〈퐁당퐁당 책읽기〉 시리즈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초코 케이크 도둑》, 《당근 밭의 수상한 발자국》을 잇는 새 책의 제목은 《다정한 고랄라 목욕탕》.
목차
돌아온 고향․ 10 / 동네 사랑방․ 22 / 오늘은 쉬는 날․ 35 / 냥냥이와 친구들․ 50 / 다 함께 일요일․ 58 / 다시 월요일․ 68 / 작가의 말․ 76
리뷰
책속에서
동네 이웃들은 다정한 목욕탕을 ‘삼대탕’이라고 불렀어요. 때를 벗기거나 목욕하지 않아도 오가는 길에 들러 이야기를 나누고, 음식을 나누어 먹고, 그냥 잠깐 쉬었다 가기도 했지요.
어른들은 고랄라에게 말했어요.
“목욕탕을 대대로 이어 가야 한다.”
“아무렴. 사대탕, 오대탕 계속해야지.”
고랄라는 그러고 싶지 않았어요. 작고 낡은 목욕탕이 답답했거든요.
한바탕 신나게 놀고 나니 고랄라는 왠지 기분이 상쾌했어요.
만사와 호이가 땀을 닦으며 말했어요.
“아저씨, 고마워요. 아빠처럼 놀아 줘서요.”
“목욕탕 할아버지도 늘 우리랑 놀아 주셨어요. 우리는 아빠가 없거든요.”
코끝이 찡해졌어요. 고랄라도 어릴 때 아버지 팔뚝에 매달려 놀곤 했어요. 아버지의 듬직한 등에 업히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었죠. 아버지는 훌쩍 자라 떠나 버린 고랄라 대신에 동네 아이들을 등에 태우고 보살폈나 봐요.
‘아, 아버지…….’
고랄라는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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