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조직에서 모르는 유지적 몰입의 두 얼굴

조직에서 모르는 유지적 몰입의 두 얼굴

(감정 없는 몰입과 심리적 사직, 그 회복을 위한 조직 심리학)

최창국 (지은이)
조은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220원
19,5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조직에서 모르는 유지적 몰입의 두 얼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직에서 모르는 유지적 몰입의 두 얼굴 (감정 없는 몰입과 심리적 사직, 그 회복을 위한 조직 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91194562184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5-10-25

목차

프롤로그

제1부 - 몰입의 전환 - 마음이 떠나는 구조
1장. 몰입도의 변화(직원 몰입도의 변화 -‘정서적 몰입’에서‘유지적 몰입’으로)
2장. 조직몰입(Organizational Commitment)의 정의와 이론적 배경
3장. 공정성이 무너질 때 몰입은 어떻게 변하는가?
4장. 조직 공정성의 이론과 네 가지 차원
5장. 직원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공정성은 무엇인가?
6장. 공정성은 어떻게 몰입을 바꾸는가?
7장. 몰입 해체의 심리경로
8장. 유지적 몰입의 감정적 종착지, 심리적 사직

제2부 - 몰입의 회복 - 구조는 감정을 회복할 수 있는가?
9장. 조직 공정성 침해에 따른 몰입 회복 전략: 감정에서 구조로
10장. 왜 우리는 그 전략을 선택했는가?

제3부 - 서번트 리더십은 회복의 씨앗이 될 수 있는가?
11장. 회복의 리더십: 왜 서번트 리더십인가?
12장. 우리 주변의 서번트 리더들
13장. 회복의 리더십, 실천에서 시작된다.
14장. 서번트 리더십 자가 진단과 현실 점검
15장. 문화를 넘어서 구조로: 서번트 리더십의 제도화

제4부 - 일은 감정을 담을 수 있는가? - Job Crafting의 전략
16장. 감정회복 그 이후
17장. 일은 바꿀 수 있을까?
18장. Job Crafting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19장. 정체성과 의미의 회복
20장. 일은 어떻게 제도가 되는가?
21장. 우리 주변의 Job Crafter들

제5부 - 조건이 아니라 관계다 - I-deals와 협상의 심리학
22장. 조건이 아니라 관계다
23장. 협상은 조건이 아니라 관계다
24장. I-deals, 가능성의 언어
25장. 우리 주변의 I-dealers

제6부 - 회복 이후, 실천의 삶으로
26장. 지금 여기서, 무엇을 바꿀 것인가?

에필로그

저자소개

최창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에서 인사조직을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 논문「서번트 리더십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 Job Crafting의 매개효과와 개별적 근무조건(I-deals)의 조절효과」를 통해, 리더십과 직무설계, 근무조건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상호작용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20여 년간 기업 현장에서 전략기획과 조직 운영을 담당하며 경험한 불공정과 몰입의 문제를 연구로 확장해 온 그는, 특히 ‘유지적 몰입’에 주목했다. 그는 유지적 몰입을 단순한 잔류가 아니라 심리적 사직이자 정체성 소외의 상태로 규정하며, 이것이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장기적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보았다. 이번 저서에서 그는 서번트 리더십, Job Crafting, I-deals라는 세 가지 회복 전략을 중심으로, 불공정 속에서 몰입을 잃어버린 구성원들이 다시 정서적 몰입을 회복하고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연구와 실무 경험이 만나 탄생한 첫 번째 결실이자, ‘머무는 것’이 아닌 ‘함께 살아 있는 것’으로서의 몰입을 모색하는 실천적 안내서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책은 단순히 몰입의 정의를 다시 쓰려는 시도가 아니다. 그것은 “몰입은 회복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응답이다.
조직 공정성이 무너질 때, 사람은 어떻게 몰입을 잃는가?
그리고 왜 끝내 몸은 남아 있지만 마음은 이미 떠난 상태― 유지적 몰입(Continuance Commitment)에 이르게 되는가?
이 책은 그 치명적인 상태를 어떻게 되돌릴 수 있는지를 연구와 사례, 그리고 저자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추적한다.
회복은 거대한 제도 개편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서번트 리더의 한 문장, Job Crafting의 작은 주도성, I-deals의 관계 기반 협상과 같은 작은 실천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그러한 작은 변화가 어떻게 감정을 회복시키고, 정체성을 되찾게 하며, 결국 조직 전체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지금도 “그냥 버티자”라는 말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 성과를 내면서도 더 이상 기뻐하지 않는 사람, 목소리를 내고 싶지만‘말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체념 속에 있는 사람에게 전하고자 한다. 그 체념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그것은 조직의 미래를 갉아먹는 가장 위험한 신호다.
그러나 이 책은 말한다. 회복은 가능하다.
그리고 그 시작은 제도가 아니라, 당신의 작은 제안에서 비롯된다.

책의 탄생 배경과 문제의식
저자는 수년간 조직에서 근무하며, 직원들의 몰입이 변하는 순간을 반복해서 목격했다.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내고도 승진에서 누락되는 경험, 이유조차 설명 받지 못하는 평가, 반복되는 불공정한 의사결정 속에서 직원들의 눈빛은 달라졌다. 처음의 열정과 애착은 차갑게 식어갔고, 어느새“여기서 더는 의미를 찾을 수 없다”는 체념이 자리했다.
저자가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이런 변화가 단순한 불만이나 일시적 냉소가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그것은 정서적 몰입이 사라지고, 관계와 정체성까지 끊어내는 전환이었으며, 그 결과가 바로 유지적 몰입이라는 보이지 않는 위기였다.
그러나 이 중요한 현상은 지금까지 학문적으로도 실무적으로도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았다. 저자는 이를 정면으로 탐구하며, 조직심리학·리더십·직무설계 연구를 토대로 몰입이 어떻게 변하고, 어떻게 다시 회복될 수 있는지그 해법을 모색한다.
책의 내용적 특징과 의의
‘몰입은 변한다’는 불편한 진실

이 책은 분배·절차·상호작용·복원적 공정성이라는 네 가지 조직공정성 이론을 토대로, 불공정 경험이 직원의 감정과 인식을 어떻게 흔들고, 그 결과 몰입이 어떤 단계적 변화를 겪는지를 설명한다. Weiss & Cropanzano(1996)의 정서적 사건이론과Deci & Ryan(1985)의 자기결정이론을 기반으로, 실제 조직 현장에서 일어나는 불공정 사례―승진 누락, 불투명한 평가, 반복되는 불합리한 의사결정―를 분석해낸다. 이를 통해 정서적 몰입이 규범적 몰입으로, 다시 유지적 몰입으로 전환되며, 끝내 심리적 사직에 이르는 심리적 경로를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독자는 몰입을‘고정된 성향’이 아니라, 상황과 경험에 따라 무너지고 다시 세워질 수 있는 변화 가능하고 회복 가능한 심리적 상태로 이해하게 된다.
‘회복은 가능하다’는 희망의 메시지
저자는 몰입 회복을 위한 구체적 전략으로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 Job Crafting, 개별적 근무조건(I-deals)을 제시한다. 각 전략은Bandura(1977)의 사회학습이론, Bakker & Demerouti(2007)의JD-R 모형, Rousseau(1995)와Morrison & Robinson(1997)의 심리적 계약이론, 그리고Blau(1964)의 사회교환이론과도 연결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국내외 수많은 연구자들의 실증적 연구 성과를 폭넓게 반영하여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했다. 따라서 제시되는 해법은 저자의 개인적 통찰을 넘어, 연구 공동체가 축적해 온 지식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그 결과 이 책은 학문적 깊이를 잃지 않으면서도, 리더·인사담당자·일선 직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회복 지침서가 된다.
프리라이더보다 더 치명적인 위협, 유지적 몰입
지금은 초경쟁의 시대다. 기술 혁신과 자동화, 압도적인 성과 압박 속에서 조직은 하루하루 생존을 걸고 싸운다. 지속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수많은 전략이 쏟아지지만, 결국 승패를 가르는 것은 사람, 그리고 그들의 몰입이다.
하지만 몰입이 무너질 때, 조직은 그 본질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가장 눈에 띄는 문제만을 지적한다.
“일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성과만 나누려는 사람들.”
익숙하다. 바로 무임승차자, 흔히 말하는 프리라이더(Free Rider)다. 프리라이더는 애초에 몰입이 없고, 최소한의 노력으로 보상을 얻으려 한다. 집단행동 이론(Olson, 1965)과 사회적 태만 연구(Latane et al., 1979)가 설명하듯, 이들은 눈에 잘 띄며 제도로 통제 가능하다.
그러나 진짜 위협은 보이지 않는다.
겉으로는 자리를 지키지만, 마음과 정체성은 이미 떠난 사람들― 유지적 몰입자(Continuance Commitment)다. 한때는 열정적으로 헌신했지만, 반복된 불공정 경험과 신뢰 붕괴 속에서 몰입이 꺼져버린 이들이다. Becker(1960)의‘side-bet theory’와Meyer & Allen(1991)의 몰입 연구가 지적하듯, 이들은 잃을 것이 두려워 떠나지 못한다. 겉으로는 성실해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심리적 사직과 정체성 소외가 진행되며, 조직의 창의성·혁신·헌신을 장기간 침식한다.
프리라이더는 단기적 성과 저하를 일으키지만 쉽게 드러난다. 반대로 유지적 몰입자는 장기적으로 조직 문화를 무너뜨리면서도 겉으로는 정상처럼 보인다. 그래서 훨씬 더 치명적이다.
프리라이더가 제도의 허점이 낳은 결과라면, 유지적 몰입은 리더십과 문화의 실패가 만든 그림자다.
이 책은 수많은 연구와 실제 사례를 토대로, 몰입이 정서적·규범적 몰입에서 유지적 몰입으로 전환되는 심리적 경로를 추적한다. 그리고 서번트 리더십, Job Crafting, I-deals라는 구체적 전략을 통해 감정·정체성·제도를 회복하는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HR 지침서가 아니다. 조직을 책임지는 대표, C레벨, 인사담당자가 반드시 읽어야 할 리스크 매뉴얼이다. 눈에 보이는 무임승차보다, 보이지 않는 유지적 몰입이야말로 조직의 미래를 갉아먹는 진짜 위협이다.
“프리라이더는 성과를 깎아내리지만, 유지적 몰입자는 조직의 미래를 무너뜨린다.”

『조직에서 모르는 유지적 몰입의 두 얼굴』― 본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