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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디자인이 아니다

집은 디자인이 아니다

(300여 채의 집을 지은 낭만주의 건축가 김기석이 풀어낸 집 이야기)

김기석, 구승민 (지은이)
디북(도서출판 디)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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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디자인이 아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집은 디자인이 아니다 (300여 채의 집을 지은 낭만주의 건축가 김기석이 풀어낸 집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91195052943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7-04-10

책 소개

300여 채의 집을 지은 낭만주의 건축가 김기석이 풀어낸 집 이야기. 집을 짓고자 하는 사람, 소설가 양귀자의 표현처럼 내 몸이 들어가 사는 집이 궁금한 사람,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 건축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방향을 설정해주는 일종의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떠나기 전에 4
추천사 집에 대한 광활한 명상 _ 양귀자 6
재출간서문 오랜 기다림이었다 _ 구승민 8
편집자의말 집으로 가는 재미난 여행 12

chapter 01 집은, 그냥 집이 아니다
집은 □ 다
20
집은 사랑이다 / 집은 문학이다 / 집은 추억이다 / 집은 동경이다 / 집은 바다다 / 집은 상징이다 / 집은 성(性)이다 / 집은 리듬이다
집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38
최초의 집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집은 우주에서 시작되었다 / 집의 원형을 탐색하다
집 짓기를 궁리하다 60
추위와 더위, 바람에 대해 궁리하다 / 환기와 통풍을 궁리하다 / 저장을 궁리하다 / 최고의 발명품, 온돌을 고안하다 / 굴뚝,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드러내다 / 라이트가 만든 온돌에서 살다

chapter 02 집은, 인류의 문명사다
부엌은 집의 심장이다
86
집의 출발은 부엌이었다 / 한국의 부엌은 창조적 공간이었다 / 부뚜막과 가마솥, 우리 문화의 기초가 되다
방은 집의 문명사다 98
맨발의 공간, 그것은 문명이었다 / 잠자리의 세계사를 살펴보다 / 모둠잠과 따로잠의 조화가 필요하다
마당은 집의 고리다 110
마당은 보따리 문화의 산물이다 / 마당은 공간을 엮는 고리다 / 마당은 빈 그릇이다 / 마당이 사라지고 있다

chapter 03 집은, 지혜로 짓는다
계단은 또 다른 마당이다
122
우리 민족은 계단을 싫어했다 / 계단은 그냥 계단이 아니다 / 마당이 되는 계단도 있다 / 열린 계단은 열린 길이다
창문은 빛의 조각이다 136
집은 그늘에서 시작해 빛으로 완성된다 / 빛의 향연이 시작되다 / 창문으로 빛을 조각하다 / 하늘의 빛을 담다
문은 공간의 흐름이다 148
문은 시를 만든다 / 문은 실제이면서 상징이다 / 세상에는 별난 문도 많다

chapter 04 집은, 삶으로 이루어진다
사람들은 모여서 산다
164
도시의 꿈이 도시를 만든다 / 집합 주택은 고대에도 있었다 / 아파트가 된 원형 경기장도 있다
문화가 집의 풍경을 만든다 180
집과 물이 만나 낙원을 이루다 / 물 위에 산다 / 하나의 집 속에 하나의 마을이 있다

에필로그 마치면서 190

저자소개

김기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경북 김천 출생으로, 서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하였다. 1970년부터 아람광장을 운영하며 주택을 비롯한 건축 설계를 다수 하였다. 대표적인 건축 작품으로는 학봉교회, 서울 및 천안 상명여대 캠퍼스, 청청공방, 서봉갤러리 등이 있다. 1985년부터 이대 미술대 장식미술과, 서울대학원, 이대 산업미술대학원 등에 출강하였으며, 동경갤러리 마(間) 전시회에 참가한 바 있다. 1974년 《현대시학》을 통해 시단에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저서로는 두 권의 시집 《안》, 《밤바람 속에서》와 《김기석 건축작품집 1988 - 모성의 건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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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튜디오 꾸씨노(studio koossino)를 운영하며, 배재대학교, 인덕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작품집 《큐빅크로키》, 드로잉 모음집 《CUBIC CROQUIS 01/02》와 《내가 간절히 바라는 사랑이 그대가 그토록 원하는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외 4편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CUBIC DRAWING전을 기획·전시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효재, 한스갤러리, 성북동 미대사관저, 파주살림출판사, 노랑갤러리, MOAI, 아델라 베일리 등이 있다. www.koossi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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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학적인 궁리만으로 집은 지어지지 않는다. 집은 다분히 인문학적인 것으로 꿈속에서 피어난다. 집에 대한 그림의 안팎에는 동경과 그리움과 향수가 묻어 있다. 동경의 그림은 산 너머 멀리 있는 것, 바다 건너 멀리 있는 것, 시간의 강을 건너 미래에 있는 것, 현실의 장벽을 넘어 환상 속에 있는 것을 포함한다. 향수(鄕愁)의 성분 속에는 안에 있는 것, 과거에 있는 것, 시작에 있는 것, 고향의 이미지와 같은 것이 있다.”


“우리나라의 건축은 원래 북방의 폐쇄적 공간과 남방의 개방적 공간의 교합으로 생겨났다. 북쪽에서 온 것은 온돌이요, 남쪽에서 온 것은 대청마루다. 한국의 칸살잡기는 이 두 요소의 반복으로 이루어진다. 닫힌 칸과 열린 칸이 짝을 지어 채를 이루고, 채와 채가 열린 마당을 끼고 짝을 이루어 집을 이룬다. 그래서 그 사이를 흘러가는 공간은 계곡을 지나는 물처럼 바람처럼 둥다당둥당, 가야금 소리라도 낼 듯이 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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