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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국방 일반
· ISBN : 9791195152957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8-12-05
책 소개
목차
글쓴이의 말
첫 번째 이야기
이라크에 왔다. 폭발과 죽음의 위협, 권총과 족구의 일상이 시작됐다.
2003년 봄, 내 인생에 이라크가 뛰어들었다
오리엔트에 한국이 있어서 자랑스럽다
/ 단상 1. 지구촌은 달동네, 서로 돕고 살아야
눈뜨면 출근 누우면 퇴근, 그리고 권총과 족구
저 사람 빨리 죽게 해주세요
/ 단상 2. 바그다드 시내에 울려 퍼진 고향의 봄
자유는 그렇게 가까이 있었다
두 번째 이야기
우리의 과거를 지나 우리의 현재를 향해 달려오고 있는 이웃나라들을 만났다
우리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 단상 3. 내 차에 있는 한국말을 지우지 마라
한국 국민이 이라크 국민에게 주는 선물
/ 단상 4. 모르는 것 천지인 우리, 그래도 알아둬야 할 것들
한국 사람으로 태어나서 이렇게 자랑스러운 날이
/ 단상 5. 개발원조의 날을 아시나요
백두산 천지에 두고 온 연변의 추억
/ 단상 6. 한마디 말, 병원 한 채 보다 더 나은
태풍이 지나간 들에도 꽃은 피고
/ 단상 7. 0.7%와 0.14%
세 번째 이야기
에이드 워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30년을 나는 이 이름으로 살았다.
우리에겐 일상, 그들에겐 꿈속의 호사, Aid worker와 음식
/ 단상 8. MDGs와 SDGs, 지구촌 빈곤 절반으로 줄이기
당신들의 우정 영원히 잊지 않을게, NGO
/ 단상 9. 분쟁의 이면에는 가난이... 예방이 먼저다
물고기와 물고기 잡는 법, 참 어려운 원조
/ 단상 10. 개발, 우리는 더 행복한 것일까?
아듀, 이라크! 환송은 박격포로
에필로그 나귀와 말, 국제 개발협력의 등불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국제개발협력은 다른 나라의 가난이 결국에는 내 나라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돕지 않으면 결국에는 우리의 문제가 된다. 모자라도 나눠야 같이 살 수 있다. -저자의 말 중에서
군데군데 파괴된 다리, 2차 대전 때나 사용했을 법한 부서진 탱크, 길바닥에 처박힌 헬리콥터의 잔해.......바그다드에 가까워질수록 전쟁의 상처들이 드문드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긴장감도 함께 높아져갔다.
-본문 ‘내 인생에 이라크가 뛰어들었다‘ 중에서
임시행정처의 수반으로 전후 이라크를 통치한 폴 브레머Lewis Paul ‘Jerry’ Bremer III는 그의 자서전 ‘이라크에서 보낸 나날들’에서 ‘바그다드에는 일주일에 3일, 어제-오늘-내일만 있었다’고 쓰고 있다. 궁에 갇힌 채 사무실과 숙소만 오가면서 일주일에 꼬박 7일을 일하는 동안 시간관념이 흐려진 때문이다.
-본문 ‘오리엔트에 한국이 있어서 자랑스럽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