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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촌철살인의 지혜 고사성어

365일 촌철살인의 지혜 고사성어

(하루를 시작하는 고사성어와 니체의 말)

신동운 (엮은이)
  |  
인문학서재
2013-12-15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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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촌철살인의 지혜 고사성어

책 정보

· 제목 : 365일 촌철살인의 지혜 고사성어 (하루를 시작하는 고사성어와 니체의 말)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고사성어/속담
· ISBN : 9791195161515
· 쪽수 : 416쪽

책 소개

고사성어는 쓸쓸한 인생을 담담하게 그려 여운을 주기도 하고 해학적으로 삶을 통찰하여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옛 성현들이 삶에 대한 고민한 흔적이 그대로 나타나 있어 익숙하지만 깊이 있는 가르침을 전달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월 살기 좋은 시절
2월 선을 권하고 악을 경계하다
3월 하나를 들으면 열을 미루어 안다
4월 여러 사람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
5월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6월 여러 사람의 입을 막기 어렵다
7월 작은 일을 처리하는 데 큰 수단을 쓸 필요가 없다
8월 돌아갈 줄도 알아야 한다
9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 된다
10월 고지식하게 지키는 약속
11월 편안하게 누워 근심 없이 잔다
12월 세월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저자소개

신동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학풍’이라는 동아리에서 《TIME》지 해설 강의를 맡아 전 서울대학교 내에 시사 영어 열풍을 일으켰던 신화적인 인물이다. 최근에는 동양의 고전과 서양의 대표적 사상가들을 결합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쉽게 전달하고자 하며, 동양 고전이 새롭게 읽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어 관련 저서 및 역서로 『신동운 영어강의록』 『영어의연구』 『영어뇌 만들기』 『삼위일체 영어 캠프』 『40대가 다시 읽는 청춘 영시』 등이 있다. 인문서로는 『동물농장』 『햄릿』 『하멜표류기』 『손자병법 삼십육계』 『365일 촌철살인의 지혜 - 고사성어』 『365일 보편타당한 지혜 - 사서오경』 『링컨의 기도』 『상상력의 마법 : 다빈치처럼 두뇌 사용하기』 등을 짓고 편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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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진(晋)나라 때 무릉에 살던 한 어부가 고기를 잡기 위해 배를 탔다. 한참 거슬러 가니 강가 좌우에 복숭아꽃이 만발하고 새소리가 들리고 숲이 끝나는 지점에 작은 동굴이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자 평야가 넓게 펼쳐졌고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들어왔다. 그곳에는 옛날 진(秦)나라 때 난리를 피하여 이곳에 온 뒤 외부와 일체 왕래를 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있었다. 어부는 며칠 동안 그곳 사람들에게 극진한 환대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다시 찾아가고 싶을 때를 위하여 표시를 해 두었다. 돌아온 어부는 이 일을 태수에게 말하고, 태수는 그곳을 찾기 위해 여러 번 시도하였으나 결국 찾지 못했다.

도연명이 살던 시대는 정치는 불안정했고 호족과 귀족들이 권력을 잡기 위해 싸움을 벌였다. 지방 곳곳에 반란이 일어나고, 한민족과 이민족이 싸우는 동안 백성들의 가난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심해졌다. 도원경은 도연명 한 사람만의 이상향이 아니라 당시 백성들의 소망이 투영된 이상향이라고 할 수 있다.
-속세를 떠난 평화롭고 아름다운 이상향, 도원경(桃源境)


사람들은 이따금 문화와 너무 동떨어진 생활에 두려움을 느낀다. 그들은 부족해진 감동을 채우기 위해 돈만 내면 언제든지 그 진절머리 나는 이기적 감동을 제공하는 극장과 연주회장을 찾는다. 또 그럴듯한 조각상이 세워진 광장에서 작품의 의미보다는 전시를 주최한 협회의 이름에 만족을 느낀다.
-하루를 시작하는 니체의 말


강태공은 출세하기 전에는 학문에만 전념할 뿐 살림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이에 그의 아내 마씨는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남편을 버리고 친정으로 돌아갔다. 그 후 강태공이 제나라 임금이 되자 마씨가 돌아와 "그때는 너무 가난하여 떠났지만 이제는 그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 돌아왔습니다."라고 했다.
강태공은 물을 한 동이 길어 오라고 하고 그것을 땅에 붓게 한 다음 마씨에게 물을 다시 동이에 담으라고 했다. 마씨는 엎질러진 물을 열심히 동이에 담으려 했으나 진흙만 손에 잡힐 뿐이었다. 그것을 보고 태공은 말했다“. 한 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고, 한 번 떠난 아내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오.”
-저지른 일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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