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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일기

경비원 일기

(경비원의 눈으로 본 세상 이야기)

김광식 (지은이)
대명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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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경비원 일기 (경비원의 눈으로 본 세상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5246984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2-06-20

책 소개

현직 경비원이 경비실을 중심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꼼꼼하게 기록한 일지 형식의 에세이집. 자연스럽게 노인 일자리 문제, 임시 계약직 문제, 쓰레기 분리수거를 중심으로 한 환경 문제, 주차 문제와 층간 소음 문제 등을 다룬다.

목차

Prologue 경비원의 변

경비원의 변 / 4
첫출근 / 11
온라인 경비원 직무교육 / 13
어디로 갔을까 / 16
직업병 / 19
경비원 저녁시간 / 22
부활 도서관 / 25
꽃샘추위 / 29
분리수거 / 31
아이에게 배우다 / 35
갑과 을 / 38
다정도 병이더라 / 42
인사 / 46
두 소녀 / 51
산업 재해 / 54
예초작업Ⅰ / 57
예초작업Ⅱ / 61
역지사지 / 64
아파트 노인 / 68
아파트의 아이들Ⅰ / 73
아파트의 아이들Ⅱ / 76
애로사항 / 80
강심장 / 85
수거장의 대형폐기물 / 88
명절 / 92
동료 / 95
가을비 / 99
경비실 정치토론 / 102
경비실 비품 / 105
기습한파 / 108
경비원의 주말 / 111
경비원의 왕국 / 113
오만의 댓가 / 116
시말서 / 120
어린이 놀이터 / 125
아파트 택배기사 / 129
사식서 / 133
한 해를 보내며 / 136
재계약 / 139
비상사태 / 143
차단기 / 150
봄날 풍경 / 153
자연보호와 생활 쓰레기 / 158
발문 / 163

저자소개

김광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목포에서 출생, 유년시절에 광주로 이주하여 학창시절을 주로 광주에서 보냄. 친구들의 영향으로 평생토록 책과 문학을 가깝게 여겼으나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노년에 접어들어서임. 젊어서는 건설업, 요식업 등에 종사하다, 중국 개방 직후인 1993년부터 2020년 까지 중국에서 지냈고 재 중국 초기에는 무역업에 종사했음. 1995년부터 귀국 시까지 중국 위해에서 '지인학숙'을 운영하며 한국인 유학생 지도에 전념하다 코로나로 일시 귀국한 것이 완전 귀국으로 낙착됨. 그는 사람을 잘 믿는 성품이라 사업가로선 숱한 부침을 겪었으나 그의 호협하고 의리있는 인간됨은 어떤 굴절도 없이 여전히 변함이 없음. 특히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 대한 끝없는 동정심은 그의 따뜻한 유머와 휴머니즘 넘치는 글의 밑바탕이 되었음. 2014년「격월간 에세이스트」로 등단하였으며 '2022년 에세이스트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하였음. 현재 천연바이오소재 연구개발 전문회사인 '(주)운석'의 고문 역을 담당하면서, ㈜) TS 산업 소속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음. 저서로는 '지인학숙'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한 [나도 선생이다]가 있으며, '에세이스트'와 '광고 문학'을 통해 다수의 수필을 발표하였고 경비원 생활을 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소회를 이야기한 ‘경비원일기’를 출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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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국에 계시는 경비원들의 숫자가 몇 명이나 될까? 잘은 모르겠으나 족히 수만 명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겨우 일 년 남짓 된 경력의 경비원이 그들을 대표하는 듯, 글을 써서 책까지 발간하려 하니 그분들께 미안하기 짝이 없다.
최근 경비원들의 안전을 위한 법들이 제정되고 있고 각 언론 매체에서도 처우 개선을 위한 홍보가 자주 보도되고 있어 정말 다행이다.
- 4쪽, <경비원의 변> 중에서


경비실 앞에 도착하니 5시 20분, 6시 까지 오랬는데 왜 이렇게 일찍 도착했는지 나도 모르겠다.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라 하여도 정초 새벽바람이 매섭다.
이십여 분을 발을 동동 구르며 견디다 경비실을 노크하며 들어서니 따뜻한 온기에 우선 살 것 같다.
- 11쪽, <첫 출근> 중에서


그러나 그렇게 버려지는 물품들 중에도 내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책이다. 그 후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에게 부탁을 하여 책을 모으기 시작한지 삼사 개월이 지나니 쌓인 책을 보관하는 일도 문제였다. 고민 중이던 어느 날, 대형 책장이 하나 버려져‘옳다구나’하고 분리수거장 벽 한쪽에 세우고 그간 모은 책을 정리하였더니 책장 하나 가득이다. 이곳을‘부활 도서관’이라고 나 홀로 거창한 이름으로 명명식까지 하였다.
- 26쪽, <부활의 도서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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