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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5275922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14-07-01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김지찬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김창훈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박지웅 목사(내수동교회 담임)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담임)
글을 시작하며
1.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 아브라함(창 13:5~18)
2. 하나님의 손을 붙든 자: 요셉(창 39:6~23)
3.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 모세(출 14:1~14)
4. 순종으로 승리하리라: 여호수아(수 6장)
5. 유혹을 극복하기: 삼손(삿 16:4~21)
6. 누구의 소리를 들을 것인가: 반면교사反面敎師 사울(삼상 15:7~31)
7.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다윗(삼상 17장)
8. 큰 비의 소리를 기다리며: 엘리야(왕상 18:41~46)
9. 갑절의 영감을 더하소서: 엘리사(왕하 2:1~14)
10. 죽으면 죽으리라: 에스더(에 4장)
11. 당신은 바보요: 호세아(호 1:1~9)
12. 성전을 우선하는 자: 학개(학 1장)
제자들의 글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브람과 롯, 이 두 그리스도인은 그 선택 후 20년이 지나 결과적으로 롯은 성공해서 가장 큰 도시의 시장이 되었고, 아브람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완전히 잊혔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반전이 생깁니다. 세상에서 유명한 자가 된 롯은 하나님께 잊힌 존재가 되었습니다. 반면 하나님을 선택하고 그와 친밀한 교제를 바랐기에 세상에서 무명한 자 된 아브람은 하나님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라는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불탈 때, 롯은 그 모든 소유와 아내를 잃어버리고 비참한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친구가 된 아브람은 그 심판의 땅, 소돔의 연기를 보고 안타까워하며 기도하는 자로 하나님 편에 서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얼 위해 달리고 있습니까? 어디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까? 혹여 달리지 않아야 할 때, 떠나지 말아야 할 때, 달리고 떠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먼저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과 친구가 되셨습니까?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 아브라함’에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 세상에서 뒤쳐진다” 솔직히 맞는 말입니다. 이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알기 위해 시간과 관심을 많이 쏟고, 기도와 말씀에 힘을 쓰고, 연약한 영혼을 돕기 위해 애쓰면, 분명히 여러분은 세상에서 뒤쳐질 것입니다. 세상은 모든 힘과 시간과 역량을 동원해서 앞으로만 달려 나가는 데 우리는 그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결코 주님을 위해 수고한 영혼, 주님을 알기 위해 땀 흘린 영혼, 주님의 양을 돌보기 위해 시간과 물질을 나눠 준 인생을 ‘그냥 내버려 두는 법’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하나님의 광야 학교’를 졸업하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때로 하나님이 부여하신 무의미한 반복 같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저 그분이 맡기신 때 맡기신 일을 순종하며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의 때’ 카이로스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주님의 시간, 마지막 7일째 되는 날, 일곱 바퀴를 마치는 때가 옵니다. 주님의 수업 일수를 채우고 주님이 맡기신 과제를 마치고 주님이 명하신 실습을 끝냈습니다. 그때가 ‘주님의 시간’(카이로스)입니다. 그 시간이 오면 주님의 손이 나타납니다. 6일 동안은 볼 수 없었고, 7일째 오전과 오후에는 볼 수 없던, 여섯 바퀴를 돌았을 때도 보지 못한 그 하나님의 손이, 마지막 일곱 바퀴를 돌고 온 힘을 다해 마지막 순종으로 여리고를 향해 소리를 지른 그 백성들 가운데 나타납니다. 정확하게 ‘그때’ 우리 주님이 오십니다.
‘순종으로 승리하리라: 여호수아’에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삼손의 이 비참한 이야기를 묵상하십시오. 그는 우리보다 부족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지혜로웠고, 충분한 경험도 있었고, 하나님의 확연한 역사하심을 보기도 했으며, 특별한 은사로 무장한 사람이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은사를 소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탄의 유혹 앞에 무너졌고, 그 앞에서 두 눈을 뽑히고 세상의 줄에 묶여서 감옥에 갇히는 신세, 그 속에서 하루하루 맷돌질하는 인생으로 전락했습니다. 유혹에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절대로 유혹을 우습게 여기지 마십시오. 그 유혹의 배후에서 일하는 사탄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마시고, 여러분이 이미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 지혜와 경험을 과신하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수많은 청년이 오늘도 이 유혹 앞에서 무너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회복시키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 회복의 과정은 지독한 고통을 포함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자신을 믿지 말고 하나님 앞으로 나오십시오. 공동체로 들어와 공동체와 함께 서로의 약점을 밝히십시오. 강한 척, 센 척하지 말고 약함을 드러내고 도와달라, 지켜달라고 하십시오. 나를 신뢰하지 않을수록 우리 주님을 신뢰하게 될 것입니다.
‘유혹을 극복하기: 삼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