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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잡학 사전

미식 잡학 사전

프랑수아 레지스 고드리 (지은이), 강현정 (옮긴이)
시트롱마카롱
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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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잡학 사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식 잡학 사전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음식 이야기
· ISBN : 9791195385447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7-11-13

책 소개

프랑스 베스트셀러, 프랑스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 「맛 좀 봅시다(On va deguster)」 에 소개된 내용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주제를 묶어 완성했다. 목차가 없고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예를 들어 어느 유명한 요리사에 관해 말하다가 그가 추천한 필독서로 화제가 넘어간다.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저자소개

프랑수아 레지스 고드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종합 시사 주간지인 엑스프레스(L’Express)의 미식 전문기자이며 이 책의 저자인 프랑수아 레지스 고드리(François-Régis Gaudry)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프랑스 엥테르(France Inter)의 라디오 프로그램 "옹 바 데귀스테"와 파리 프리미에르(Paris Première) TV의 음식 정보 프로그램 트레 트레 봉(Très Très Bon)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을 만드는 데 140여 명의 미식 관련 전문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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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한국외대통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한 후 동시통역사로 활동했다. 르 꼬르동 블루 파리에서 요리 디플로마와 와인 코스를 수료했으며 알랭 상드랭스(Alain Senderens)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뤼카 카르통(Lucas Carton)에서 한국인 최초로 견습생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그 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오랜 기간 생활하면서 다양한 미식 경험을 쌓았고, 귀국 후 프랑스어와 음식 문화 전반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토대로 미식 관련 서적을 꾸준히 번역해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구축한 그랑 라루스 요리백과의 번역을 맡았다. 역서로는 『세상의 모든 샤퀴트리』, 『세드릭 그롤레의 과일 디저트』, 『미식 잡학사전』, 『페랑디 요리 수업』, 『페랑디 파티스리』, 『페랑디 조리용어 사전』, 『페랑디 채소』, 『피에르 에르메의 프랑스 디저트 레시피』 등이 있다. 2017년 월드 구르망 쿡북 어워드(World Gourmand Cookbook Awards)에서 페랑디 요리 수업(Le Grand cours de cuisine Ferrandi)으로 출판 부문 최우수 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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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들렌의 기원

우리가 그나마 확신하고 있는 유일한 사실은 마들렌이 프랑스 로렌 지방의 코메르시(Commercy)에서 처음 탄생했다는 점이다. 단, 이것을 처음 만든 사람에 대해서는 ‘마들렌’이라는 그 이름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하다.
중세시대에 마들렌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요리사가 가리비 조개 껍질을 틀로 삼아 작은 브리오슈를 구워,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순례길로 향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했다고 한다.17세기에 세비녜 후작 부인1의 삼촌이자 극렬 프롱드 운동2 가담자였던 레(Retz)의 추기경 폴 드 공디(Paul de Gondi)는 자신의 영지인 코메르시에 유배되어 온다. 1661년 그의 요리사였던 마들렌 시모냉(Madeleine Simonin)은 도넛처럼 튀기는 과자 반죽을 좀 변형하여 새로운 간식을 개발해내고, 이를 맛본 롱그빌 공작부인(duchesse de Longueville)에게 찬사를 듣게 된다. 요리사는 이를 널리 알리게 되고, 이로서 마들렌과 코메르시는 영원히 뗄 수 없는 관계가 된다.
18세기, 또 한 명의 유명한 유배자였던 스타니슬라스 레친스키3에게도 요리사가 하나 있었다(물론 이름은 마들렌이다). 그녀는 레친스키 공작에게 이 잊혀가는 옛날 간식을 만들어주었고 많은 이들이 그 맛에 반했다. 그녀의 이름을 딴 마들렌 과자는 점점 유명세를 얻게 된다.


미식가이기보다는 대식가였던 빅토르 위고

대식가의 식탐
문학평론가 생트 뵈브(Sainte-Beuve)는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세상에는 가장 거대한 위를 가진 세 부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오리, 상어, 그리고 빅토르 위고이다.”
괴상한 식사 습관
랍스터를 껍데기째로, 오렌지를 껍질째로 먹는다고? 빅토르 위고에게는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는 또 밀크 커피에 식초를 넣어 마신다거나, 브리 치즈에 머스터드를 발라 먹는 등 조합이 불가능한 재료를 함께 먹기도 하였다. 또한 식사 테이블에 서빙된 모든 음식을 한 접시에 전부 담고 섞어 먹는 스타일을 아주 좋아했다.
단맛 애호가
이 대문호가 단 음식과 단 와인을 아주 좋아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었는데, 서빙되면 거의 대부분 그가 가장 많이 먹었습니다.”리샤르 레클리드(Richard Lesclide)는 그의 책 『빅토르 위고의 식탁이야기(Propos de table de Victor Hugo, 1885)』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는 아주 흰 건치를 자랑하며 모든 음식을 깨물어 먹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자녀들이 아무리 말려도 호두와 아몬드 껍질을 이로 깨물어 까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사과도 이로 깨물어서 보는 사람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무시무시하게 씹어 먹었지요. 오렌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귀찮게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과처럼 통째로 깨물어 먹곤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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