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SP Exclusive

SP Exclusive

(Sensation Photography Exclusive 2016)

배진희, 안은정, 어희경, 이석훈, 정승원 (지은이)
머그(MUG)
3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0,400원 -5% 0원
960원
29,44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SP Exclusive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SP Exclusive (Sensation Photography Exclusive 2016)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이야기/사진가
· ISBN : 9791195554829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6-12-01

책 소개

SP매거진 특별호로, 포토빌 참가의 결과보고와 앞으로 SP가 도전할 목표에 대한 프리뷰의 의미로서의 한정판 단행본이다. 크게 뉴욕과 런던 두 지역으로 구분되어 마치 두 권의 책을 붙여놓은 것처럼 전혀 다른 진행 방식과 문체로 구성하였다.

목차

뉴욕편
포토빌 Photoville, Brooklyn, DUMBO, NYC
포틀랜드 Portland, Time Based Art Festival

런던편
브라이튼 포토 비엔날레 Brighton Photo Biennale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London Design Festival

저자소개

이석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배진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동 대학원 사진전공 석사, 박사과정 수료, 런던 골드스미스 컬리지 대학원 이미지&커뮤니케이션 석사를 마치고 현재 사진 작업과 더불어 사진 관련 책을 출판하고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일상에 대한 탐구적 자세로 장기간 프로젝트를 주로 하고 있으며, 첫 개인전 '같이, 숨쉬기' 작업으로 제 7회 사진비평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핑야오 국제 사진 페스티벌, 아를 사진페스티벌, 브라이튼 사진 비엔날레 등 다수의 사진 축제에서 전시하였고, 이 프로젝트로 2019년 4월에 한전아트센터, 9월에 뉴욕 포토빌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뉴욕 포토빌, 파리포토피버 등에 한국사진을 소개하는 부스를 기획하고 전시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펼치기
안은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정승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어희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4년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 출판프로젝트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일상을 수집하고,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림을 이야기로 풀어가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세무사의 세금레시피-식당편』, 『미스터리는 풀렸다!』 등의 책과 《Sensation Photography 매거진》 등의 잡지에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책속으로
사진을 위한 매거진, 센세리션 포토그라피는 이미 알려진 사진 작품의 이야기 보다는 감성적이고 평온하며 사진 작가 스스로 자유로운 사진, 사진 본래의 태곳적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진 밖의 세상은 작가만이 알고 있는 세상이다. 사진에 나타난 이미지는 작가 스스로 선택했으며 그 뒤에 무엇이 있었는지는 작가만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 자산만의 A컷, 즉 작가 자신한테는 조금은 특별하고, 어딘가 조금 부족한 그래서 아쉬운, 어쩔 수 없이 선택하지 못한 그런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매거진이다.

뉴욕편
7일간의 포토빌은 즐거움 그 자체였다. 2일간의 설치 기간과 5일간의 전시 기간 그리고 단 2시간 만의 작품 철수.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설렘은 적당히, 실전은 즐겁게 오래, 아쉬움은 짧게하라는 의미 같다. 전시 기간 내내 SP 부스 #48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였다. 단순히 사람이 많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진심으로 대한민국의 사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즐기는 사람들로 채워졌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하루하루가 왠지 모를 뭉클함이 함께했다. 나는 한국인이라 주변에 한국 사진, 한국 사진 작가가 많은 것이 당연하다는 걸 깨닫는 시간이었다.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사진을 궁금해하는 사람은 정말 많을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도 한국 사진이 발전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런던편
런던과 브라이튼. 어렵다. 어이없지만 어렵다는 표현이 현재는 가장 잘 어울리는 표현이다. 도시 전체의 디자인화, 도시 전체의 전시장화, 그리고도 너무 뻔뻔하게 아무것도 없는 듯 다들 평온하다.
그냥 우리의 미래를 그려봤다. ‘좋은’이라는 개념도 정의할 수 없지만 어찌되었던 좋은 기획, 좋은 작가, 좋은 작품, 좋은 스폰서…그리고…이 네 가지를 설사 다 만족하게 하더라도 우리에겐 관객이 없다. 그건 관객의 탓이 아니다. 우리의 아트는 비일상적이다. 마치 지면과 하늘 중간 그 어디쯤 붕 떠 있는 것처럼 잘 잡히지 않는다. 일상을 벗어나면 아무것도 영원할 수는 없다. 일상은 평온하다. 어쩜 우리는 날마다 시끌벅적한 일상을 살고 싶은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은 그 요란한 일상을 버텨낼 수 없다. 스스로 포기하거나 포기를 당할 수밖에 없는 현실 앞에 결국 우린 관객 탓을 한다. 과연 이것이 관객의 탓이라고 할 수 있을까?
어렵다. 어려워서 안 하는 거라면, 이미 다음은 없는 것을 알고 시작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