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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5554867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17-12-22
책 소개
목차
#1 프롤로그
방학이다!!
바나나는 맛있어
다꼬야끼가 노릇노릇
좋은마트
착한 먹방쇼
맛있는 밥버거
엄마는 맥주 대장
달콤한 잠
곰 인형들의 기쁨
김준혁 뉴스
사람의 생각
안녕, 친구야!
햇님 VS 구름
빗방울이 또르르
세탁기야, 빙빙 돌아라
도망 간 백점을 잡아라!
청군 VS 백군
2016년 발표회
엄마 싫어, 자고 싶어
엄마는 숙제를 왜 많이 내줘?
아빠 수염은 뽀득하다
우리 아빠는 못하는게 없어!
엄마가 뿔났다
할머니 몰래
인형 축구
엄마 미안해
나의 상상의 세계
하루의 소리
나는 이런 점이 좋아요
꿈이 많아서 행복한 나
행복도 몸무게가 있다.
나도 칠판에 딱 붙어보고 싶다.
모퉁이를 돌면 행복해질까?
뇌 안으로 구경 가고 싶다.
나의 기분
뇌가 힘들어
피곤해 피곤해 쿨쿨zz
곰돌아
발걸음
무시무시 돌풍
감기야! 물러가라!!
봄
부끄부끄 아이스티
여름에 만난 첫 눈
바다
바다?
소금
엄마에게 보내는 시
내 배에 천둥이 쳐요
치카치카 푸카푸카
오줌 마려워
가뭄이 돼버린 내 몸
혜윤이네 집 창문
마법의 달
피아노 치는 기분
이슬 맺힌 창문에
북극곰
그림자에서 가을 냄새가 나요
바다가 나에게 준 선물
#2 에필로그
책속에서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별 일 없었니? 시험은 잘 봤어? 근데 알림장은 또 안 가져왔어?”
나름 다정하게 건넨 질문에 뚱하게 대답을 하는 둥 마는 둥 방에 들어간 아이가
곧 다시 나와 외칩니다.
“엄마는 왜 나랑 대화를 안 해?”
황당해하고 있는데 이번엔 눈물까지 글썽대며 서럽게 외칩니다.
“난 엄마한테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재밌는 얘기가 끝없이 많은데!
엄마는 엄마가 할 얘기만 하잖아! 엄마가 하는 건 대화가 아니야!!“
(중략)
하고 싶은 말을 자기 방식대로 하면 들어줄 친구들이 없다는 걸 깨닫고 난 후부터
일기장에 말 대신 글을 써내려갔었습니다.
일기장을 친구 삼아 떠오르는 수많은 이야기를 쏟아낸 아이의 말하지 못한 속마음.
(중략)
제목: 마법의 달
집에 오는 길에 마법의 달을 발견했다.
달빛은 반짝반짝~
구름은 하얀 연기처럼 쉬~~
달은 부드럽게 사근사근~~
마법의 달, 나에게 소원을 이루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