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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비평 : 연기비평의 지점과 계기

감성비평 : 연기비평의 지점과 계기

박성봉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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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비평 : 연기비평의 지점과 계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감성비평 : 연기비평의 지점과 계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연출/연기/제작
· ISBN : 9791195586417
· 쪽수 : 515쪽
· 출판일 : 2016-08-26

책 소개

박성봉 교수의 연기비평서. 전반부에서는 예술과 연기에 대한 비평이란 무엇인가를 이론적으로 차근차근 짚어본다. 예술비평이 어떻게 해서 이루어지는지, 비평가란 어떠한 존재인지, 예술비평으로서의 연기비평 등을 어렵지 않게 서술한다.

목차

들어가며 :
연기가 기술을 넘어 예술로 인식되고 연기비평이 예술비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I 예술비평 :
예술비평에 관하여 무엇인지, 무엇을 하는지, 어떤 이들이 하는지 서술하고 예술비평이 가지는 의미를 설명한다.

II 연기비평 :
연기와 예술의 상호작용, 예술비평으로서 연기비평이 가지는 기준을 짚어본다.

III 지점과 계기로서 연기비평 :
41편의 영화들 속에서 빛을 발하는 연기의 지점들은 우릴 한 번 씩 멈춰 서게 할 것이다.

IV : 연기비평의 두 가지 사례 :
‘8월의 크리스마스, 생명과 죽음이라는 커다란 주제에 작용하는 연기자들의 섬세한 연기. 그 지점이 관객에게 빛을 쬐어주었다.
’봄날은 간다‘. 사랑과 이별이라는 커다란 주제에 작용하는 연기자들의 섬세한 연기. 그 지점이 관객에게 엉뚱한 계기를 던져주었다.

저자소개

박성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 스웨덴 웁살라 대학에서 , 번역하면 <대중예술의 미학>이란 박사 논문을 출간한 이래로 세간에서 대중예술을 바라보는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시선에 맞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대중예술의 이미지를 줄기차게 구축해온 미학자입니다. 지금까지 1994년 <대중예술의 이론들>, 1995년 <대중예술의 미학>, 2002년 <마침표가 아닌 느낌표의 예술>, 2006년 <대중예술과 미학>, 2009년 <멀티미디어 시대에 교실로 들어온 대중예술>, 2011년 <멀티미디어 시대 대중예술과 예술무정부주의>, 2012년 <대중연기의 미학> 등 대중예술과 관련해서 그가 펴낸 책들의 제목만 열거해 봐도 이 점은 아주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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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로즈의 총에 맞은 제이가 로즈를 바라보는 장면에서 제이약을 맡은 코디 스밋-맥피의 연기는 아직 아무도 해보지 못한 도전이다. 이런 스토리텔링은 아직 존재해본 적이 없었다. 총탄이 소금이 담긴 병을 깨뜨려 상처에 소금까지 뿌려진다. 문틈으로는 한 줌 찬란한 빛이 광채처럼 눈부시다. 제이의 눈에는 딱 한줄기 눈물이 흐르고, 입가에는 말할 수 없이 사랑스러운 미소가 뜬다. 제이가 로즈의 손을 잡자 로즈는 제이의 오른손 중심을 가볍게 누른다. 그리고 제이의 뺨에 키스하면서 그 손에 총을 쥐어준다. 지금 코디 스밋-맥피는 예수님을 연기하고 있는 것이다!
- 본문 중 슬로우 웨스트 편에서

모처럼 함께 하는 저녁인가. 누이와 매부, 그리고 조카, 정원, 아버지 이렇게 다섯 식구가 함께 저녁을 먹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아버지의 매운탕 솜씨가 거론되는데 누이가 대수롭지 않은 듯 묻는다. “오빠, 내일 병원 갈 때 나한테 전화 좀 해.” “아니 괜찮아. 혼자 가도 돼.” 이게 대수롭지 않은 대화가 아니다. 정원은 내일 병원에서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게 된다. 그러나 정원은 정말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지으며 조카 뭐 좀 챙겨 먹이라고 누이에게 말한다. 바로 그 순간! 파리가 한 마리 밥상으로 날라 온다. 정원은 손으로 파리를 내쫒는다.
설령 파리가 죽음이더라도 그 파리를 쫒는 정원의 손끝에 어떤 악감정도 없다. 정원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식구들을 위해 그 파리를 쫒은 것일 뿐이다. 선량함과 배려의 맥락에서 파리를 쫒는 한석규의 연기는 영화 전체를 통해 대단히 인상적인 지점 중의 하나임에 틀림이 없다.
- 본문 중 8월의 크리스마스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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