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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L 레오타드 안나수이손거울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손거울

(박찬규.이양구.한현주 청소년희곡집)

박찬규, 이양구, 한현주 (지은이)
  |  
제철소
2016-09-22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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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L 레오타드 안나수이손거울

책 정보

· 제목 :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손거울 (박찬규.이양구.한현주 청소년희곡집)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5658534
· 쪽수 : 256쪽

책 소개

현재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극작가들이 쓴 청소년희곡집이다. 각각의 작품 뒤에 청소년들이 학교나 동아리에서 직접 공연을 올릴 때 도움이 될 만한 ‘연출 노트’와 ‘무대 노트’를 따로 실었다.

목차

머리말

XXL레오타드안나수이손거울 _박찬규
작가 노트 / 연출 노트 / 무대 노트

쉬는 시간 _이양구
작가 노트 / 연출 노트 / 무대 노트

3분 47초 _한현주
작가 노트 / 연출 노트 / 무대 노트

저자소개

이양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 강원도 영월 별방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별방」이 당선되었으며, 이후 「일곱집매」 「노란봉투」 등을 발표했다. 청소년희곡 「복도에서」로 2014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에 선정되었다. 르포르타주 인터뷰집 『호모 파베르의 인터뷰』와 청소년희곡집 『B성년』(공저)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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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 세계에 대한 감응의 방식으로 글을 쓴다. 그래서 세상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려고 애쓴다. 희곡 「괴물B」 「잔다리 건너 제물포」 「878미터의 봄」 「그 샘에 고인 말」 , 청소년극 「소년이 그랬다」 「개천의 용간지」 등을 썼다. 동아연극상 희곡상과 벽산 희곡상을 받았으며, 희곡집 『집집: 하우스 소나타』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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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극작과를 졸업했다. 2007년 파파프로덕션 희곡 공모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희곡 「창신동」 「날숨의 시간」 「공장」 「졸업작품」 등을 써서 무대에 올렸다. 혼돈과 상처로 가득한 십대들의 내면과 일상을 담담하게 그린 청소년희곡 「옆에 서다」로 국립극단 ‘예술가창작벨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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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아들내미가 중3이거든. 학교에서 대가리인지 뭔지 얘가 거침이 없어. 근데, 그 자식이 일 년 넘게 삥 뜯고 때리면서 괴롭히던 친구가 있었나 봐. 얼마 전에 그게 걸렸는데 우리 아들놈이 너무 뻔뻔하게 구는 거야. 내가 왜 때렸냐고 물어보면 걘 맞아도 되는 놈이라고, 때려도 되는 놈이라는 거야. 다른 애들도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하는데 내가 말문이 막히더라. 맞으면 아픈 건 당연한 거고 누구나 혼자면 무섭고 외로운 건데. 그걸 설명하고 가르쳐야 된다는 게 참. _박찬규 작 「XXL레오타드안나수이손거울」에서

맘이 편하질 않아. 놀고 있는 나를 보는 내가 있어. 그 시선이 자꾸 생각나면 공부를 해도 집중을 못 해. (사이) 근데 넌 늘 그렇게 봐? _이양구 작 「쉬는 시간」에서

그때 목련나무를 끼고 골목에서 누군가 나옵니다. 아는 얼굴입니다. 하지만 아는 체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상대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둘 다 가던 길을 가면 됩니다. 그런데 순간 여러 장면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중학교 3학년, 뭐든 아작 내버리고 싶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뭐든 건드릴 수는 없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고는 있었습니다. 만만한 게 저 아이, L이었습니다. 때렸고, 빼앗았고, 또 때렸고 또 빼앗았습니다. 나는 그런 인간이었습니다. _한현주 작 「3분 47초」에서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헤맬 수 있는 권리와 여러 가지 시선을 경험할 수 있는 권리를 내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 이야기는 자신이 헤매고 있는 자리를 둘러보게 하고, 자신과 함께 헤매는 사람들을 들여다보게 해주니까. 시선의 담벼락이 왜 높고 단단한지를, 그리고 어떻게 허물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만드니까. _「머리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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