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랑해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시각디자인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작품을 통해 누군가에게 말 건네고 손 내미는 것을 좋아하는 임선경 작가는 특유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지친 사람들의 어깨를 토닥여준다. 잠들었던 동심을 깨우는 그녀의 따스한 그림은 전시회, 아트 상품, 이모티콘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과 기쁨의 빛깔을 칠해왔다. 특히 ‘무릎이 임선경’이라는 캐릭터명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출시한 이모티콘 “사랑하는 그대에게”는 1개월 만에 1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카카오톡과 네이버 밴드를 통틀어 총 15개의 이모티콘을 출시하며 억대 연봉을 받는 이모티콘 작가가 되었다. 저자는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매력적인 이모티콘이 대중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을 깨닫고 누구나 4주 안에 자신만의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개발했다. 그녀의 특별한 노하우를 전수받은 아들은 그림을 그려본 적 없는 비전공자였지만 이모티콘 작가에 도전했고, 독특한 캐릭터로 총 5개의 이모티콘을 론칭한 인기 작가가 되었다. 이모티콘 시장이 점점 더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주변에서 어떻게 하면 인기 있는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냐는 문의가 넘쳐나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 이 책을 통해 그림 실력보다는 열정과 센스,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안정적인 수입을 얻는 이모티콘 작가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